[경인일보=이준배기자]최근 경기도내 국제결혼 건수가 10%를 돌파했다.

5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정현주)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기준 도내 결혼건수 7만8천4쌍 가운데 국제결혼이 8천123건으로 10.4%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보면 국제결혼 비율은 경기남부가 10.1%인 반면 경기북부가 11.4%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시·군 중 국제결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두천시(18.8%), 그 다음은 가평군(17.7%), 포천시(17.3%) 순이었으며 군포시(7.1%), 과천시(7.2%), 구리시(7.5%)는 국제결혼 비율이 낮았다.

전국적인 국제결혼 건수는 3만6천204건으로 전체 결혼(32만7천715건) 대비 11.0%를 차지했다. 또 도내 평균 초혼 연령은 여성 28.6세, 남성 31.3세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여성 27.6세, 남성 30.5세에 비해 여성은 1세, 남성은 0.8세가량 초혼연령이 상승한 결과로 최근의 만혼추세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