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김종화기자]'하지원, 그녀의 변신은 어디까지?'
'시크릿 가든'에서 스턴트우먼 역할로 화려한 액션연기를 펼치는 하지원의 보이시한 모습과 여성스러운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비교 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인 하지원은 이번 '시크릿 가든'을 통해 몸짱 역할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그녀는 드라마 '황진이', 영화 '내사랑 내곁에'를 통해 성숙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 하지원 신드롬을 일으켰었다.
하지원은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몸짱 역할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지난 21일 방영분에서 시청률 20.1%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 인터넷 네티즌 사이에서는 하지원의 시크릿 가든의 보이시한 모습과 얼마 전 찍은 꼼빠니아의 카탈로그 컷으로 '무심녀 vs 차도녀'를 비교하며 그녀의 변신이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것.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은 단발 헤어스타일에 티셔츠, 라이더 재킷, 트레이닝 팬츠 등 캐주얼한 느낌의 의상으로 '무심녀'를 보여준 반면, 카탈로그 컷에서는 레더 소재의 트렌치 코트, 미니스커트와 긴 웨이브 헤어가 어우러져 진정한 '차도녀'로 180도 변신했다.
네티즌들은 '같은 하지원이 맞냐? 정말 다른 사람 같다'며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의 변신이 기대된다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