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진땀 통역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위대한 탄생'의 스타 백청강과 이태권, 셰인, 데이비드 오가 출연했다.
이날 캐나다에서 온 셰인이 구사하는 영어에 MC윤종신은 영문과 출신인 김희철과 김구라, 김국진에게 통역을 부탁했다.
이에 김희철은 가장 적극적인 모습으로 통역에 임했지만 셰인의 대답이 길어지자 '영어듣기평가'를 듣는 듯 진지한 표정으로 셰인의 대답에 집중했다.

김희철은 셰인이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셰인이 태양의 '웨딩드레스' 뮤직비디오를 보고 한국 가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통역했다.
이어 윤종신이 왜 그렇게 땀을 흘리냐는 질문에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겠다. 여름인가보다. 바캉스가야겠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의 진땀 통역에 네티즌들은 "'영어듣기평가'할 때 모습이다" "표정 완전 진지했어" "우주대스타는 영어도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