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입상자들은 총 5억여원의 사업화 자금을 획득했다. 진흥원은 이들의 초기 창업을 돕기 위해 송도국제도시내 입주센터를 제공했다. 21개 팀이 보육 공간에 입주했으며 나머지는 별도 장소에서 사회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제1회 JST대회 수상자들은 이제 막 창업 인큐베이터를 벗어나 치열한 무한 경쟁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그들만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표 참조
컴프레서(Compressor) 전문기업 블룸메이드는 공기압축기 분야의 제품 공급과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술 제휴 등으로 작년 6월 창업뒤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특허를 2건 출원했으며 현재 남동산단내 설비라인 구축과 모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경선 대표는 "아직 시작 단계라 양상보다는 주문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대표제품의 지속적 보완작업을 통해 매출 성장과 연결시키겠다"고 했다.
이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일문엔지니어링(대표·김충환)은 건축물 철골구조의 절차를 대폭 줄인 '용접식 앵커-너트'로 일본 종합무역상사 스미토모(Sumitomo)사와 독점판매권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일본 현지에서 마케팅·공급 등 총괄 업무를 주는 내용이다. 회사는 해외진출을 기반으로 국내시장에 나설 채비를 본격화했다. 업계 반응을 점검하는 동시에 가좌동 산업용품센터에 공장을 마련했다. 고등학생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아이러브하이스쿨(I Love Highschool)'을 출시한 단잠커뮤니티(대표·서덕호).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교육, 청소년 관련 앱을 외주제작하는 한편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전용 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자체나 민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나가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진흥원은 경진대회와 함께 'JST 스쿨'을 통해 실질적으로 창업준비를 지원하고 스쿨 졸업생은 별도의 '창업 포럼'을 열어 정보 교류에 나선다.
김근식 JST본부장은 "우수한 아이템으로 무장한 JST 출신들이 인천의 창업붐을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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