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이 '장수상회' 소감을 밝혔다.

찬열은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언론시사회에서 "너무 많이 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찬열은 "사진 찍히는 게 민망할 정도"라며 "처음에 시나리오 읽고 많이 울었다. 내용을 알고 있어서 울지 않을 줄 알았는데, 시나리오를 읽을 때보다 100배 정도 더 울었다"고 밝혔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박근형, 윤여정, 황우슬혜, EXO 찬열, 문가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장수상회'는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든 성칠과 금님 사이에 찾아온 첫사랑의 설렘과 떨림, 행복과 미소를 통해 사랑과 인생의 가치를 담은 러브스토리 작품이다. 4월 9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