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임태경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불후의 명곡' 임태경이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임태경이 출연해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열창했다.

이날 임태경은 무대에 앞서 "'불후의 남자, 여심을 사로잡다'라는 타이틀을 듣고 대번에 떠오른 곡이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였다. 연인이 죽자 그를 애도하며 만든 곡으로, 진정성과 애절한 사랑이 담겨 있다"고 곡을 소개한 뒤 "이 노래로 애절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태경은 뮤지컬 배우다운 풍부한 감정 표현과 폭발하는 성량으로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임태경의 무대를 본 문명진은 "'불후'에서 본 무대 중 넘버원이다. 눈물 날 뻔 했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