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우리의 전통문화인 ‘차(茶)예절’을 겨루는 제26회 전국 인설 차 문화전과 차예절 경연대회가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 미추홀구 인천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규방다례보존회와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 가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가천대 길병원이 후원한다. 전국 인설 차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예절 경연대회다. 주최 측은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전통 차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이 ‘음식관광’ 도시로 육성된다. 경기도는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해 관광도시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즐긴 체험으로 식도락(80.3%)을 꼽은 것도 이번 사업의 배경이 됐다. 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르면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