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인 ‘2026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엑스포는 전국 76개 자치단체와 67개 기관·기업 등 총 143개 참가업체가 참여해 258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축제와 관광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이전까지 부산에서 진행해 오던 데에서 수원으로 처음 자리를 옮겨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행사는 축제 관계자와 관광·문화산업 종사자, 일반 시민 등 다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인 ‘2026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가 17일 개막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사흘간 축제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43개 기관, 260여개 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제6회를 맞는 올해는 이전까지 부산에서 진행해 오던 데에서 수원으로 처음 자리를 옮겨 선보인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행사는 첫날부터 축제 관계자와 관광·문화산업 종사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인천의 대표적 문화예술 전시·공연·창작 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이 리모델링 공사와 연계해 내달 초 기능을 전면 재편한다. 초등학생과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공간과 쉼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고, 기존 예술가 창작 활동 지원은 규모가 축소된다. 인천시는 약 14억9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인천아트플랫폼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말께 마무리하고, 5월5일 어린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기능을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해 인천아트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생활문화센터 동아리 공간(A
한국출판인회의가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전국 24개 동네 책방에서 ‘4.23 봄날의 책방 나들이’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가 독서와 출판, 저작권 보호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세계적 문호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기일에서 유래했다. 특히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는 이날 ‘성 조지 축일’을 맞아 연인들이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전통이 이어져 왔으며, 이번 행사도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23일 당일 참여 서점을 방문하는
국내 장애인복지 현장의 기관들과 가족들이 올해 장애주간을 맞아 ‘K-PCP Summit 2026’ 개최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24일 서울 강남 JBK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미국 미주리-캔자스시티대학교 인간개발연구소(UMKC-IHD) 산하 LifeCourse Nexus의 디렉터인 Dr. Michelle Shell Reynolds를 초청해 진행된다.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리더, 교육자, 실천가, 그리고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용적이고 가족 중심적이며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체계에 대한 공동 비전
인천 답동성당 뒷길에서 내리막을 따라 100m 쯤 걷다가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길 모퉁이에 연회색 2층 목조 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건축 부지 모퉁이 양옆으로 도로와 인접해 있어 ‘긴담모퉁이집’으로 불리는 신흥동 옛 시장관사(유산명: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다. 1938년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으로, 해방 이후 한때 인천시장 관사로 쓰이다 한 가족의 보금자리가 됐고, 지금은 인천시가 매입·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사랑방으로 변모했다. 2023년 12월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근대 건축물이다. ■ 해방 이후
이원석 시인이 자신의 두 번째 시집 ‘밤의 공항’(타이피스트 刊)을 냈다. 첫 시집 이후 거의 4년 만에 나온 시집이다. 첫 시집 출간일이 2022년 6월 30일이고, 이번 시집이 2026년 3월 25일이다. 두 시집 사이의 간격 4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다. 오래 걸린 것 아니냐고,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 시인은 이렇게 답했다. “요즘 뜨거운 이슈인데요.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해요. 말을 잘 해야겠네요(웃음). 최근에는 시집들이 빨리 나옵니다. 1년에 한 번 시집을 내시는 분도 있
경기관광공사가 관광객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향상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2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30년까지 관광 산업을 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2030 경기관광 그랜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경기도는 국내 최대 방문객(2025년 기준, 내·외국인 약 6억8천만명/연인원)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 기간 외국인들은 서울 집중 현상과 짧은 체류 시간 탓에 경제적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당일치기 위주의 단기 방문이 대부분으로 숙박 및 야간 관광을 통한 고부가
수원문인협회가 유사 단체에 중복 가입한 회원들의 입회 자격을 제한하는 정관을 도입하면서 수원지역 문학 단체를 중심으로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회원 자격을 잃은 이들이 정관 개정의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향후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일 협회 등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월21일 수원 팔달문화센터에서 진행한 2026년도 정기총회에서 정관 제10조5항을 개정했다. 이 조항은 ‘수원문협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유사한 단체에 가입해 회원 혹은 임원으로 활동할 때는 자동으로 회원 자격을 상실한다’고 명
130년 역사를 지닌 베니스비엔날레를 기원으로, 세계 도시들은 2년마다 비엔날레를 개최하며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을 구축한다. 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도시 정체성 문화전략을 나타내는 장치이며, 때로는 도시 재생의 촉매로 작동한다. 월드컵은 국가의 이름으로, 올림픽과 비엔날레는 도시의 이름으로 개최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구 수성구의 ‘수성국제비엔날레’는 도시 이름이 아닌 구(區) 단위 최초의 사례일 것이다. 비엔날레는 전시 중심의 한시적 행사가 아닌, 실제 도시 공간 구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 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