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新팔도핫플레이스] 구례 섬진강 벚꽃길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구례 섬진강 벚꽃길

    이번 봄, 어디로 떠날까 고민이라면 답은 분명하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진 구례 벚꽃길이 이른 봄을 열고 있다. 총 길이 129㎞, 국내 최장 규모를 자랑하는 이 벚꽃길은 해마다 봄이면 전국 여행객의 시선을 한데 모은다. 문척면에서 시작해 간전면, 토지면을 거쳐 하동과 곡성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목마다 벚나무 수천 그루가 빼곡히 들어섰다. 도로를 따라 이어진 꽃길은 연분홍빛 터널처럼 이어지며 차창 밖 풍경을 한순간에 바꿔놓는다. 국도 17호선과 19호선을 따라 이어지는 이 구간은 ‘대한민국 대표 봄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꼽힌다. 이곳이

  • [新팔도핫플레이스] 이순신 숨결 깃든 충남 아산 ‘현충사’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이순신 숨결 깃든 충남 아산 ‘현충사’ 지면기사

    흩날리는 봄바람에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한창이다. 흥행 영화에 몸을 맡겨 ‘왕의 유배지’를 둘러보고, 지하철로 도심 속을 누비는 ‘힐링 여행’에 푹 빠져 주말을 보내기도 한다. 이번엔 어디를 가볼까? 다양한 축제와 꽃들의 개화 소식에 또 한 번 주말 계획을 짜본다. ‘왕과 사는 남자’의 영월에 다녀왔다면 아직까지도 국내 최다 관객을 자랑하고 있는 ‘명량’, ‘노량’, ‘한산’의 이순신 장군, 현충사는 어떨까? 넓은 경내를 거닐고 현충사 고택 앞 활짝 핀 작은 청매화, 홍매화를 감상해보자. ■ 300년 역사 속 충무공 사당 충남 아산의

  • [新팔도핫플레이스] 천만명 울린 왕사남 촬영지 ‘영월’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천만명 울린 왕사남 촬영지 ‘영월’ 지면기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촬영지인 강원도 영월군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크린 속 감동과 문화도시(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서의 저력이 맞물리면서 가장 ‘핫(hot)’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17세 소년의 한숨이 서린 700리 길… ‘단종 유배길’을 걷다 영화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영월군이 조성한 ‘단종 유배길’을 주목해야 한다. 이 길은 1457년(세조 3년) 6월, 한양을 떠난 단종이 영월에 들어와 청령포에 이르기까지의 실제 이동 경

  • [新팔도핫플레이스] 7호선 따라 ‘부천 하루 여행’ 한 번 빠지면 약도 없지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7호선 따라 ‘부천 하루 여행’ 한 번 빠지면 약도 없지 지면기사

    경기 부천에서는 수도권 전철 7호선을 따라 하루동안 도심 속 힐링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상동·부천시청·신중동·춘의·부천종합운동장·까치울 등 주요 역을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이어진다. 수도권 어디서든 지하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역과 관광명소가 가까워, 제법 따뜻해진 날씨에 가볍게 걸으며 나들이를 떠나기에 제격이다. 여행 일정은 상동역에서 호수공원과 ‘수피아’를 산책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부천FC1995’ 홈경기와 화사한 봄꽃 진달래를 즐긴 뒤, 까치울역에서

  • [新팔도핫플레이스] 연인들의 성지 ‘제주도’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연인들의 성지 ‘제주도’ 지면기사

    제주 여행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처럼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돌고,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올릴 ‘인증샷’ 몇 장을 남기는 일정에 그치지 않는다. 대신 한 장소에 오래 머물며, 관계의 시간을 기록하는 여행이 늘고 있다. 그 중심에 ‘커플 스냅’이 있다. 이제 많은 커플들은 제주에서 ‘사랑을 기록하는 시간’을 여행의 핵심 일정으로 둔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행위는 단순한 촬영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의 감정,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함께 걷는 속도를 기록하는 일이다. 제주는 그 장면을 완성하는 무대가 된다. 숲은 고요함을,

  • [新팔도핫플레이스] 눈과 입이 즐겁다… 제철 맞은 ‘경북 울진’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눈과 입이 즐겁다… 제철 맞은 ‘경북 울진’ 지면기사

    풍광 자체가 여행인 경북 울진의 겨울은 ‘행복함’ 그 자체다.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쉼’을 찾고 싶다면 울진이 답이다. 따뜻한 온천과 푸른 동해, 그리고 겨울미식이 어우러진 울진은 재충전과 힐링이 필요한 도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더할 나위가 없다. 미식과 휴식에 더해 체험형 콘텐츠까지 풍성해지면서 ‘보고·걷고·즐기는’ 복합 레저 코스로 울진이 주목받고 있다. ■ 28일부터 나흘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겨울 울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울진대게다. 청정 동해에서 자란 울진대게는 깊은 단맛과 탄탄한 살로

  • “붉은 말의 해, 힘찬 기운 받으러 갈까”… 설 연휴 추천 경기도 명소 5선
    레저·여행

    “붉은 말의 해, 힘찬 기운 받으러 갈까”… 설 연휴 추천 경기도 명소 5선

    ■초대형 원형 마장 ‘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 안산 도심을 벗어난 대부도의 끝자락에는 베르아델 승마클럽이 있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초대형 원형돔이 시선을 압도한다. 로마의 콜로세움을 옮겨 놓은 듯한 이 웅장한 건물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수 유리로 제작된 천장은 자외선을 차단하면서도 자연광을 그대로 받아들여 실내에서도 마치 야외에 있는 것처럼 밝고 따스한 햇볕을 만끽할 수 있다. 디자인과 설계가 특허로 등록 될 만큼 이색적인 분위기에 화보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많이 사랑받고 있는 공간이다. 야외에는 두 개의

  • ‘말처럼 힘차게’… 말(馬)과 함께하는 경기도 설날 가족 여행
    레저·여행

    ‘말처럼 힘차게’… 말(馬)과 함께하는 경기도 설날 가족 여행

    ■초대형 원형 마장 ‘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 안산 도심을 벗어난 대부도의 끝자락, 바람 소리보다 먼저 말발굽 소리가 들려오는 곳이 있다. 바로 베르아델 승마클럽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초대형 원형돔이 시선을 압도한다. 마치 로마의 콜로세움을 옮겨 놓은 듯한 이 웅장한 건물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특수 유리로 제작된 천장은 자외선을 차단하면서도 자연광을 그대로 받아들여, 실내에서도 마치 야외에 있는 것처럼 밝고 따스한 햇볕을 만끽할 수 있다. 디자인과 설계가 특허로 등록 될 만큼 이색적인 분위기에 화보나 뮤직비디

  • [新팔도핫플레이스] 사계절 시들지 않는 ‘양산 황산공원’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사계절 시들지 않는 ‘양산 황산공원’ 지면기사

    남녀노소는 물론 할머니·할아버지, 엄마·아빠, 손녀·손자 3세대가 함께 찾아 여가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동부경남 최고의 공원이자 관광지 황산공원.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 둔치에 자리한 231만여㎡의 황산공원은 4계절 내내 밤낮 없이 핫(Hot)한 장소(Place)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특색있는 행사는 물론 취미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양산시민과 인근 부산 등지의 이용객이 연 수백만에 달하는 것 외에 매년 이곳을 찾는 관광객만 연 150만명에 이를 정도여서 최근 전국적인 여행지로 알려지고

  • [新팔도핫플레이스] ‘천만 관광시대’ 준비하는 전북 임실 ‘옥정호’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천만 관광시대’ 준비하는 전북 임실 ‘옥정호’ 지면기사

    ‘전북 특자도의 보물’ 임실군 운암면에 소재한 옥정호가 최근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1929년 일제강점기에 준공된 운암댐은 김제와 군산 등 만경평야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됐다. 이후 대한민국 수립과 함께 1965년에 2차로 준공된 섬진강댐 건설은 일제강점기에 이어 이 일대 원주민들이 강제로 이주해야 하는 애환이 서린 곳이다. 1998년에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어업과 유선업, 음식점 등으로 생계를 이어갔던 원주민들은 세 번째로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아픔도 겪었다. 100년여에 걸쳐 고통의 땅으로 치부된 옥정호는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