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두물머리·세미원 일대의 국가정원 승격 추진도 다시 화두에 올랐다. 양평군이 그간 지방정원 기반을 넓히며 ‘국가정원’ 목표를 내세워온 가운데 박람회가 국가정원으로 가는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경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공모에 참여한 후보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해 군을 최종 대상지로 결정했다. 양평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세미원은 자체적인 입장료 수입과 군 출연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두물머리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택공급 방안에 포함된 ‘여수2·금토2 공공주택 지구’ 등이 성남 지역 최대 교통 현안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월판선 판교동역·수광선 도촌야탑역 신설’의 경제성 향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3일 국토부·성남시 등에 따르면 ‘성남여수2 공공주택지구’는 성남시청과 모란역 사이에 위치한 여수동 100번지 일원 22만7천535㎡ 부지에 2천500세대가 예정돼 있다. 2027년까지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9년에 보상을 완료하고 2030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
여주시 가남읍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던 의료폐기물 보관소 건립 계획(1월27일자 8면 보도)이 결국 철회됐다. (주)에너지경주는 지난달 15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던 ‘폐기물 수집·운반업 임시보관장소 변경 승인’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2일 밝혔다. 한강청 공문에 따르면 에너지경주는 가남읍 건장리(45-15번지) 일대에 추진하던 의료폐기물 보관소 변경 신청 건에 대해 지난달 30일 자진 취하 요청했고, 한강청은 이를 수리했다. 회사 측은 “주민 반대 의사가 크다는 점과 내부 검토 결과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신청을 취하하기로 결
분당재건축 기초구역 중 한 곳인 효자촌 ‘그린·미래타운’이 1일 오후 주민설명회를 갖고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린·미래타운’(총 부지면적 12만6천27㎡)은 각 1천774세대·160세대의 아파트단지로 구성돼 있다. 율동·중앙공원이 10분 거리이고 아파트단지에 나무가 빽빽한 숲세권인데다 인근 학군이 좋아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단지로 알려져 있다. 또 단지 간 간격은 넓고 용적률은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단지 내에 학교가 위치해 있지 않아 재건축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
하남시가 대한체육회에 무상임대를 요구했던 신장동 체육용지(옛 신장테니스장)이 무산(2025년8월14일자 9면 보도)된 가운데 정부가 해당 부지에 300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하자 지역 체육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1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신장테니스장에 주택 3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방안을 포함했다. 옛 신장테니스장 부지는 1990년대 초 한국토지공사가 택지개발(구획정리)을 하면서 체육용지(면적 5천375.3㎡)로 조성된 곳으로, 1995년 1월 대한체육회가 해당 부
강원도지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원도 지사로 출마할 의사가 없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광재 분당갑 위원장은 차기 강원도지사와 관련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군은 물론 김진태 현 지사와의 가상대결에서도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때문에 차기 강원도지사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지만 이날 SNS를 통해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승리를 돕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이와 함께 한때 성남시장 출마설도 나돌았지만 뜻을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성남 분당 정자동 1번지 백현지구(20만6천350㎡)에 6조2천억원 규모의 백현마이스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고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실시계획인가와 관련한 최종 마무리 작업을 완료하고 내일(30일)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고시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시계획인가’는 도시계획시설사업을 실제로 시행해도 된다는 최종 실행 허가로 고시가 이뤄지면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서게 된다. ‘실시계획인가’는 지난 2016년 ‘백현지구’에 대한 개발 움직임이 처음 대두된 이후 10년, 2023년 9월 공모를 통해 선정
경기도내 하남, 의왕, 구리, 양주 등 교육지원청이 없는 지자체들이 교육지원청 신설 준비에 박차(2025년 11월4일자 5면 보도)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교육도시 하남’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시는 29일 종합복지타운에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육현장을 대표하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종합복지타운 6층에 마련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추진단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추진단’과 하남시 ‘지원단’, ‘하남교육
“이천도 시청을 이전했지만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구도심이 오히려 활성화됐습니다. 여주시 신청사가 3월 착공하는데, 찬반 편 가르기 보다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약 경쟁을 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28일 여주시의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에서 만난 한 주민의 이같은 발언은 이날 설명회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가 오는 6월 시장선거 후보 및 출마예정자들의 정견 발표 및 상대방 흠집내기 장으로 변질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시청사 이전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