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고양꽃박람회를 만드는 사람들·(3)] “반려식물 오래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고양

    [고양꽃박람회를 만드는 사람들·(3)] “반려식물 오래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지면기사

    “반려식물이 시름시름 앓는데 이유를 모를 때 많으시죠? 그럴 땐 화분째 들고 오시면 됩니다. 여기는 아픈 식물을 치료하는 식물병원이니까요. 식물이 왜 이상한지 진단하고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혹시 화분을 가지고 오기 힘드시면 사진도 좋습니다. 그에 맞는 처방을 해드려요.”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식물병원 부스를 운영하는 정현덕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팀장은 올해로 29년째 농촌지도직으로 일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평소엔 농업 현장에서 병해충 등 농업인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일을 주로 하다 이번 꽃박람회에선 시

  • [고양꽃박람회를 만드는 사람들·(2)] “플로리스트 국제교류의 장 참여해 뜻 깊어”
    고양

    [고양꽃박람회를 만드는 사람들·(2)] “플로리스트 국제교류의 장 참여해 뜻 깊어”

    “꽃을 다루는 사람에게 있어 세계 각지의 플로리스트는 하나의 뿌리를 가진 식물처럼 서로 연결된 사이라고 느껴요. 다른 나라 작가들과 만나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곳 고양에서 모여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플라워 공간 디스플레이 작품을 선보인 벨기에의 플로리스트 샹탈 포스트씨는 첫 방한의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샹탈씨는 2025년 벨기에 플로리스트 챔피언십(2025 Belgian Floral Art Championship)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 분야 유명 작가다. “

  • 킨텍스 기술 삭제 의혹… “무관용 원칙, 법적 대응”
    고양

    킨텍스 기술 삭제 의혹… “무관용 원칙, 법적 대응” 지면기사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공사와 관련 최근 한 업체가 제기한 기술 삭제 및 설계도서 변경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로 무관용 원칙의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업체가 주장한 특정 기술 삭제 및 설계도서 변경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실시설계 완료 후 설계도서 변경은 단 한 건도 없었으며, 특정 업체와 수의 계약 대신 공정 경쟁 입찰하는 것은 당연하고 투명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부서인 CM(건설사업관리)단은 특정 업체 기술의 삭제를 설계사에게 지시한 바 없다”면

  • [고양꽃박람회를 만드는 사람들·(1)] “화훼, 유행에 민감… 신품종이 경쟁력”
    고양

    [고양꽃박람회를 만드는 사람들·(1)] “화훼, 유행에 민감… 신품종이 경쟁력”

    “화훼농가에선 해마다 어떤 품종을 키울지 고민에 빠집니다. 유행에 민감한 화훼 특성상 매년 정보 경쟁, 눈치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데 또 그것이 매번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죠. 요즘엔 저렴한 가격의 수입 꽃도 많이 들어와 점점 우리 화훼농가들의 설 자리를 위협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개발한 신품종은 화훼농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시에서 30여 년간 화훼농장을 경영해 온 권기현 화훼신품종연구회장은 화훼 신품종 개발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화훼 신품종 개발은 육종기술을 활용해 전에 없던 새로운 식물의 형태나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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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기본계획 보전용지 개발 제한… 고양 덕이동 민간임대 계약 주의보

    고양시가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 민간임대주택 사업 ‘대우엘크루 일산’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해당 사업 부지가 ‘2035 고양 도시기본계획’ 상 보전용지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된 지역으로, 공동주택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 수립 제안이 검토 자체가 불가하다고 20일 밝혔다. 보전용지란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의 환경보전, 안보 및 시가지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을 유보해야 하는 지역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홍보글에서 단순히 용도지역이나 토지 확보율만으로 개발의 가능성을 주장하는 것은 상위 계획을 고려하

  •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에 민경선… 현직 이동환 시장과 대결
    선거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에 민경선… 현직 이동환 시장과 대결

    6·3 지방선거 고양특례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민경선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9~20일 진행된 고양시장 후보 결선을 거쳐 민 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앞서 예비경선에 참여했던 최승원·이영아·이경혜·장제환 예비후보의 지지에 힘입어 명재성 예비후보를 꺾고 공천권을 거머줬다. 민 후보는 “이번 경선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원팀 민주당’ 공동의 승리”라며 “모든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용광로처럼 담아 더 담대하고 강력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치열했지만 품

  • 고양시 청년 고용률 38.3%… 전년 대비 4.6% 하락
    고양

    고양시 청년 고용률 38.3%… 전년 대비 4.6% 하락

    고양시의 지난해 청년 고용률이 전년보다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가 발표한 ‘2026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 따르면 2025년 시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38.3%로 2024년 42.9%보다 4.6% 떨어졌다. 이 같은 청년 고용률은 2025년 전체 고용률(15~64세) 66.9%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반면, 실업률은 2025년 3.6%로 2024년 2.2%에 비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청년인구의 유출로 인한 인구 양극화와 고령화 심화, 서비스업 위주의 영세한 산업구조 등을 원인으로 잡고 올해 지역고

  •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주자들 민경선 지지선언 “메가 원팀”
    선거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주자들 민경선 지지선언 “메가 원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 탈락한 예비후보 4명이 모두 민경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승원·이영아·이경혜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민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민 후보와 고양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107만 고양시민 삶을 바꾸고 고양의 미래 비전을 결정짓는 엄중한 과정”이라며 “정책 역량과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민 후보가 시를 이끌 가장 확실한 적임자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이번 지지 선언을 ‘정책가치연대’

  • 고양의 봄에 ‘꽃’힌다… 24일부터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

    고양의 봄에 ‘꽃’힌다… 24일부터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 지면기사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시간’을 꽃으로 표현한다면? 곧 그 답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년 화려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적 사랑을 받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 제18회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5월10일까지 ‘꽃, 시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25만㎡ 규모를 풍성하게 채운 각종 전시와 플라워마켓, 공연·이벤트 등은 관람객을 향기롭고 매혹적인 시간여행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양한 야외정원… 오감 자극하는 꽃의 향연 호수공원 광장과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조성된

  • 고양 찾은 BTS… 지역상권, 12만 아미 반긴다
    고양

    고양 찾은 BTS… 지역상권, 12만 아미 반긴다 지면기사

    “BTS 공연이 이어지는 주말까진 정신없이 바쁠 것 같아요. 장사가 잘되니까 몸은 고되도 신바람이 나네요.” 인기 아이돌 그룹 BTS의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 콘서트가 열리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상권은 간만에 찾아온 특수에 들썩이는 모습이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아미(BTS 팬을 지칭하는 애칭)’들은 일찌감치 공연장 주변에 모여 시간을 보냈고, 그 덕에 주변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은 오전부터 밀려드는 손님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팬들은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화장품 쇼핑에 나서거나, 길거리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