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가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손잡고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킨텍스(대표이사·이민우)는 고양국제박람회재단(대표이사·이창현)과 고양시 ‘MICE 산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MICE 행사 공동 유치 및 개최 지원 ▲MICE 목적지로서의 고양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데이터 기반 MICE 성과 분석 및
‘내 집에서 돌봄 받는다’. 오는 27일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고양시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고양형 통합돌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지역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27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본격 운영된다. 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복약 관리와 주거환경 개선
고양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며 ‘수도권 30분 생활권’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에 더해 도시 전역을 촘촘하게 잇는 철도망 구축에도 힘을 쏟으며 ‘시간 혁명’을 현실화하고 있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덕은지구~홍대~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이 착공에 들어간 데 이어, 올해는 ‘고양은평선’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7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양은평선은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
고양교육지원청이 구리남양주·부천·파주 등 4개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성 강화 연수를 10일 성남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연수는 이틀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사립학교 감사, 계약, 급여, AI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감사업무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기술과 지식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립학교 감사는 최근 교육계 주요 이슈로 떠오른 분야로 계약·급여 관련 내용과 함께 종합감사 수행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심으
민선 9기 6·3 고양특례시장 선거는 ‘관리의 4년’과 ‘전환의 요구’가 맞붙는 구도다. 국민의힘 소속 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인구 107만명의 대도시를 이끄는 고양시장 선거는 매 선거 때마다 정권 심판론과 대안 경쟁 구도가 교차하는 정치적 바로미터로 작동해 왔다. 전·현직 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고양시·경기도의원, 행정·정책 전문가, 진보정당 후보까지 다양한 출마 준비군이 형성되며 선거 구도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에는 행정 관료 출신과 광역·기초
“백석고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지역 교육 생태계의 중심학교로 우뚝서게 될 것입니다.”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고양 백석고등학교 김영인(사진) 교장의 학생교육철학이 교육대전환을 추구하는 공립교육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전국 25개 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가운데 백석고는 최우수에 가까운 독보적 계획안을 제출해 심사위원회가 이례적으로 공개하기도했다. 김 교장은 2020년부터 백석고 교장으로 재임중이다. 교사시절에는 3학년 담임과 부장교사로 근무하며 학교경쟁력을 배양해 특목고에 못지 않는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을
고양시가 세계인이 몰려오는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에 더불어 이제는 도시브랜드가 된 ‘고양콘(Goyang-Con)’,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급물살을 타게 된 K-컬처밸리, 관광·숙박·쇼핑 시설이 밀집한 ‘GCC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조성까지 시의 마이스 산업은 점진적으로 확장 중이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연계가 더해지며 시는 ‘산업-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형 마이스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마이스는 Me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청렴주니어보드는 최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꿈돌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청렴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청렴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MZ세대 청렴주니어보드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미래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부스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누 만들기’체험은 손씻기를 통해 청결을 지키듯, 작
유난스럽던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나무들은 단풍 옷으로 갈아입는다. 조만간 색색깔의 낙엽을 떨어트릴 채비 중이다.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한 해 중에 이맘때만 느낄 수 있는 가을 풍경을 고양에서 즐겨보자. 누구나 알고 있는 명소부터 한적한 숨은 장소까지 소개해본다. ■호수 위로 물드는 단풍빛, 일산호수공원… 가을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기도 일산호수공원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명소다. 도심 속에서 넓은 호수와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데 이젠, 단풍 차례다. 호수 옆 산책로를 걷다 보면 단풍나무와 은
2000년대 경기 북부 문화·상업의 중심지는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였다. 2003년 7월 문을 연 라페스타는 약 300m 거리 양쪽에 상점들이 마주보고 있는, 당시엔 낯선 ‘스트리트형 상가’였다. 국내 최초 몰 형식의 쇼핑 공간 라페스타는 서울이라는 거대 시장 앞에서 경기도의 상권들이 이렇다 할 명함을 내밀지 못할 때 쇼핑·미식으로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신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곳곳서 버스킹이나 음악방송 촬영 같은 이벤트도 열렸고 테라스 카페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평일 오후에 찾은 라페스타에는 드문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