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군포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지원… 44억원 투입
    군포

    군포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지원… 44억원 투입 지면기사

    군포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지원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500대, 전기화물차 50대, 수소승용차 20대 등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해서 30일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시민과 시 소재 법인·기업·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88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천550만원까지 차량의 성능과 규모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며, 수소차의 경우 현대차 ‘넥쏘’ 모델에 한해 3천2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기차 추가지

  • 도시기능 강화·주거환경 개선… 군포 ‘RISE-UP 산본’ 밑그림
    군포

    도시기능 강화·주거환경 개선… 군포 ‘RISE-UP 산본’ 밑그림 지면기사

    군포시, 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고시 2035년까지 4620가구 대상 우선 군포시가 노후된 산본신도시의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정비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조성된 100만㎡ 이상의 택지 지역이 20년 이상 지난 곳을 말한다. 1990년대 초반에 조성된 산본신도시는 30년이 경과해 노후계획도시에 해당한다. 주택 노후화가 상당 부분 진행돼 주민들이

  • [내가 만난 군포 - 번외편] 군포 새내기·최고의 군잘알이 말하는 군포의 매력은
    In-Depth

    [내가 만난 군포 - 번외편] 군포 새내기·최고의 군잘알이 말하는 군포의 매력은

    경인일보 유튜브에 담긴 ‘내가 만난 군포’ 수려한 자연 경관·편리한 교통 등이 큰 강점 하은호 시장 “수도권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지난해 4월 시작한 ‘내가 만난 군포’ 연재가 9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완벽한 외지인이 생각하는 군포의 매력, 그리고 군포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최고의 ‘군잘알’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접 말하는 군포의 매력을 각각 경인일보 유튜브 영상으로 담았다. ‘군포 새내기’ 경인일보 강기정 기자가 바라본 군포의 매력은 Q: ‘내가 만난 군포’를 보면서 ‘어, 군포에 이런 데가 있었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A:

  • [FOCUS 경기] 새로운 산업 메카 준비하는 군포시
    기획·연재

    [FOCUS 경기] 새로운 산업 메카 준비하는 군포시 지면기사

    ‘힘 빠진’ 공업도시 딱 맞게 ‘웨어러블 로봇’ 입는다 현대차 ‘엑스블 숄더’·삼성 ‘봇핏’ 판매 장밋빛 전망 비해 제도·인프라는 미비 군포산업진흥원, 혁신기반 사업 공들여 국내 최초 실증센터 내년 상반기 조성 컨소시엄 협력·인근 지역까지 허브로 군포시는 한때 공업도시로서 번성했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 수도권 공장들의 지방 이전이 촉진돼 군포지역 산업의 주축이던 대기업 사업장들이 하나둘 빠져나가면서 지역 경제는 서서히 활력을 잃어갔다. 산업적으로 장기간 일종의 ‘공동화’ 현상을 겪으며 성장세도 더뎌졌다. 공백을 메워 어떻게

  • 선도지구 이후 불명확한 재정비, 불안한 산본 노후단지 주민들
    군포

    선도지구 이후 불명확한 재정비, 불안한 산본 노후단지 주민들 지면기사

    ‘2번 타자’ 선정부턴 주민 제안 방식 검토 거론 명확하게 정해지진 않아…정국 시계도 멈춰 불안감 확산 속 이주대책 이견에 거센 반발도 현 정부의 역점 사업인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 선도지구 선정 단지(2024년 12월20일자 6면 보도)들은 물론 ‘2번 타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단지들도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선도지구 선정 후 그 다음 재정비 방안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은 데다 정국 시계마저 멈췄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공모 없이

  • 군포

    군포시, 재정 신속 집행해 민생 챙긴다…1분기 910억원 집행 예고

    각종 계획 조기 수립, 이행해 신속 집행 상반기에 2천91억원 앞당겨 쓸 예정 “어려운 민생에 조금이나마 활력되길” 경기 침체 장기화와 정국 혼란 등으로 민생이 어려운 가운데, 군포시가 예산을 올 상반기에 신속 집행한다. 19일 군포시는 각종 사업 집행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사전 행정절차 이행도 1~2월로 앞당겨, 1분기에만 910억원을 집행하겠다고 했다. 올해 군포시가 시기를 조정해 집행할 수 있는 예산 규모는 3천500억원 수준인데, 상반기 내에 60%에 이르는 2천91억원을 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립 전

  • 중앙권 정쟁, 기초의회에도 붙었다… 군포시의회 대통령 파면·이재명 판결 촉구
    군포

    중앙권 정쟁, 기초의회에도 붙었다… 군포시의회 대통령 파면·이재명 판결 촉구 지면기사

    군포시의회 여야, 첫 임시회 분열 민주 결의안 내놓자 국힘 맞대응 당정 이주주택 재검토 촉구 보류 채택 무산 국힘 “본연 역할 왜곡” 중앙 정치권을 수놓은 정쟁의 불씨가 민생의 장인 기초의회로도 옮겨붙었다.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은 16일 각각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조속한 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맞불 발의 행보 속에서 “기초의회가 이런 결의를 하는 게 맞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당초 올해 첫 임시회를 다음 달 열기로 했던 시의회는 일정을 변경해 이날 임시회를 개최했다. 당정동

  • 하은호 군포시장 “1호선 경부선 구간 ‘지하화’ 역설… 1기신도시 재정비 반드시 해낼것”
    군포

    하은호 군포시장 “1호선 경부선 구간 ‘지하화’ 역설… 1기신도시 재정비 반드시 해낼것” 지면기사

    지역의 재도약 위해 다방면의 혁신·개선 필요하고 그 발판을 완전하게 만들어내는데 집중 지난해 군포시는 역동적이었다. 1기 신도시 산본의 재정비를 가장 먼저 진행할 선도지구 선정에 열을 올렸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까지 더해져 트리플 노선을 갖추게 된 금정역 개선 방안도 확정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중 서울역부터 당정역까지의 지하화를 위해 분주했고, 신분당선을 3기 신도시인 의왕·군포·안산지구까지 연장하기 위해 협의에 매진했다. 지역 산업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 개선을 위해 ‘2030 군포

  • 군포 재정비 이주주택 공급 계획… 당정동 공업지역 결정 반대 기류
    군포

    군포 재정비 이주주택 공급 계획… 당정동 공업지역 결정 반대 기류 지면기사

    공장지대 활성화 취지 훼손 우려 성장동력 거점 구상 계획 ‘빨간불’ 시의회, 재검토 촉구 결의문 예정 1기 신도시 재정비 이주주택 공급 문제와 관련,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군포에서도 정부 결정에 반대하는 기류가 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성남 분당과 안양 평촌·군포 산본 재정비시 기존 주민들의 이주주택 공급 부지를 발표했다. 평촌·산본과 인접한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 부지에 2천200가구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전국 노후 공업지역의 정비 필요성이 커지자 2019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공업지역

  • 1기 신도시 이주 주택 공급 ‘당정동 공업지역’… 군포시의회 반대 기류
    군포

    1기 신도시 이주 주택 공급 ‘당정동 공업지역’… 군포시의회 반대 기류

    LH 보유 ‘당정동 공업지역’에 2200가구 공급 기존 근로자 주택 공급량 늘려 이주 수요 대응 시의회 안팎 “신성장 거점 아닌 주택단지 될라” 1기 신도시 재정비 이주주택 공급 문제와 관련, 성남은 물론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군포에서도 정부 결정에 반대하는 기류가 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성남 분당과 안양 평촌·군포 산본 재정비 시 기존 주민들을 위한 이주주택 공급 부지를 발표한 바 있다. 평촌·산본의 경우 두 지역 모두와 인접한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 부지에 2천200가구 등을 공급해 늘어나는 이주 수요에 대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