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되든 상관없어. 그저 버스랑 전철 타기 편해지고 도로 좀 뚫리고, 시장 바닥에 돈 좀 돌게 해주면 그게 최고지.” 지난 12일 경기 광주시의 민생 바로미터로 불리는 경안시장에서 만난 자영업자 윤모(68)씨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지지 정당을 묻자 “솔직히 이쪽이고 저쪽이고 맘에 들지 않는다”면서도 “정치 싸움보다는 당장 우리 주머니 사정 해결해 줄 사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과거 보수 계열이 독식하던 ‘보수 텃밭’ 광주는 이제 여야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대표적 ‘스윙 보터’ 지역으로 변모했다. 오는 6월
군 복무 중 접한 SNS 영상 하나가 인생을 바꿨다. 제주도 출신의 청년은 전역 한 달 만에 짐을 싸 경기도 광주로 올라왔고, 6년 만에 보디빌딩 국가대표가 됐다. 상금도, 월급도 없는 자리지만 그는 ‘내가 경쟁이 되는 선까지’ 계속 무대에 서겠다고 말한다. ■보디빌딩,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클래식 보디빌딩’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보디빌딩은 하나의 종목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케이트처럼 여러 세부 종목으로 나뉜다.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이 엄연히 다른 종목이듯, 보디빌딩 역시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경기 광주시 기초의원 선거 판세가 윤곽을 드러냈다. 여야가 잇따라 공천 결과를 확정하면서 주요 선거구의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경선을 통한 치열한 내부 경쟁도 예고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오르는 분위기다. 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막바지 공천 결과를 발표하며, 선거 대진표를 사실상 확정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시 기초의원 후보 공천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가선거구에는 윤기서(가번), 이경선(나번) ▲나선거구에는 오현주(가번), 이은채(나번)
“행정의 연속성이 끊기면 도시의 미래도 멈춘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중단 없는 광주 발전’을 전면에 내건 승부수다. 민선 8기 4년을 마무리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방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는 지금, 완성을 향한 마지막 추진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50만 자족도시로 가는 대형 프로젝트들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역대 최대인 2천60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예산 2조원
현직 단체장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의 방세환 시장이 오는 29일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언을 기점으로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방 시장은 최근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는 28일 열리는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폐막식을 끝으로 시정 일선에서 물러나 선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후 2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시정 성과와 함께 향후 광주시 발전을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장 후보로 박관열 전 경기도의원이 최종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방세환 현 시장과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11~12일 김석구·박관열·박남수·소승호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경선 투표를 실시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상위 득표자 2인인 김석구·박관열 후보(가나다순)를 대상으로 결선 경선을 진행했으며, 박관열 후보가 최종 승리해 20일 공천을 거머쥐었다. 박관열 후보는 후보 확정과 함께 본선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대회’의 보디빌딩 종목 경기가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열리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1시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열린 이번 보디빌딩 경기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별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정성 강화를 위해 프로탄, 컬러링 크림, 오일, 바세린 등 신체 연출 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 ‘무탄 대회’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규정 위반 시 즉시 실격 처리되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면서 선수들은 순수한 근육 완성도와 컨디
경기 광주지역 지방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기초의원(시의원) 공천이 마무리되지 않은 국민의힘 가선거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다·라선거구 3곳은 일찌감치 공천이 마무리된 반면, 가선거구(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송정동·탄벌동)는 마지막까지 후보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현 광주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이 동시에 출사표를 던지며 맞붙는 구도가 형성되면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국민의힘 주자로 경선에 나선 이들은 주임록(제8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허경행(후반기 의장), 김민석(국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내 일부 지자체장 후보 간 경선이 고소·고발전과 비난전으로 격화되는 양상이다. 최종 결선에 앞서 지지세력 결집 및 분위기 반전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이어진다. 우선 부천시장 경선에서는 민주당 예비후보 간에 TV 토론회 무산과 후보 단일화를 놓고 신경전이 치열하다. 조용익 시장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서진웅 후보가 방송사 주관 TV 토론회를 거절한 데 대해 “여러 현안에 대해 어떤 해결책이 최선인지 치열하게 토론하고 싶었지만, 유일한 토론 기회가 무산돼 무척 안타깝다”고 유감을 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