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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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곤지암국제음악제 8월 개최… 세계적 거장과 아시아 젊은 연주자들 한자리에 지면기사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연주자들이 오는 8월 광주를 찾는다. 아시아지역에서 내로라하는 관악 교수진들도 함께 내한한다. 곤지암국제음악제(이사장·예술총감독 백수현)가 오는 8월2~9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곤지암국제음악제는 지난 10년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악 전문 음악제로 성장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는 ‘곤지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 이목이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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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변수 부담 딛고… 광주 쌍령공원 하반기 분양 지면기사
광주지역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며 반환점을 돌았다. 다만 사업 초기와 달리 건축비 및 각종 물가가 상승하는 등 사업비 부담이 커진데다 대내외적 경기 악화로 부동산시장의 자금난이 심화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나마 가장 큰 면적에다 총사업비도 가장 많이 투입되는 쌍령공원의 경우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1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20년 5곳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대상지를 지정, 오는 2030년까지 사업 추진을 마치고 공원조성과 함께 공동주택 준공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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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표류’ 광주시 화장장·환경시설 이번엔 될까 ‘주목’ 지면기사
‘이번엔 될까’. 광주지역 내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지만 각종 민원, 주민반대 등으로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화장장, 환경시설 건립에 새삼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사업 추진에 전환점이 마련되서다. 지난 1일 3년간 법적 공방을 벌여온 ‘광주시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이 대법원의 상고심에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5월9일자 6면보도)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광주 곤지암읍 수양리에 추진중인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의 입지, 공모과정 등과 관련된 갑론을박을 정리하고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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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농협, ‘효 한마음대회’ 열고 420여명의 원로조합원 노고 기려
광주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이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효(孝)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한강크루즈를 타고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효도 행사는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4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강을 돌며 갑문 체험을 하고 평양예술단 공연,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을 관람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에 관내 여성단체(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밀알봉사단, 부녀회 등) 임원들이 참석해 큰절을 올리며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구규회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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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곤지암 폐기물처리시설 정당성 인정 지면기사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을 놓고 광주시와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간 이어진 3년간의 법적 분쟁(1월24일자 6면 보도)이 사실상 시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지난 1일 대법원은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으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주민들이 문제 삼은 입지 후보지 응모 요건(2017년 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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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시 의원연맹, 광주시 찾아 전통과 문화 공유위한 협력 나서기로 지면기사
일본 교토시 의원연맹(한일친선 의원연맹, 회장·무쿠다 다카토모) 회원들이 7일 광주시를 찾아 양 도시 간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교토시 의원연맹 회원들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행사장과 경기도자박물관을 시찰하고 한국 도자기 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일 양국 도자 문화의 전통과 계승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도시 정체성과 문화정책에도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교토시는 수백 년의 전통을 간직한 사찰과 거리 경관, 정교한 수공예로 일본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도시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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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난항 겪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수시 모집으로 전환 지면기사
광주시가 전례없는 인센티브까지 내걸며 사활을 걸고 있는 ‘종합 장사시설’설치가 난항에 부딪히자 시가 후보지 모집방식을 수시 모집으로 변경했다. 7일 광주시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인 종합 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설치 후보지를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후보지를 공개모집(3월5일자 9면 보도)했으나 접수된 신청지가 없었다. 시가 추진중인 종합 장사시설은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포함한 부지면적 5만~10만㎡ 규모다. 시는 유치지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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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송정동 일대 거점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이달중 준공 지면기사
도시재생 사업으로 재탄생할 광주 송정동 일대의 거점이 될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가 이달 중 준공된다. 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송정동 일대는 1960년대 우(牛) 시장이 성행했던 곳이다. 관련 상업 활동이 왕성했던 지역으로, 광주시청이 소재했을 정도로 한때 광주지역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우시장이 폐장하고 광주지역 내 신도심 개발이 가속화되며 번성했던 구도심은 갈수록 쇠퇴하게 됐다. 이에 광주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 사업에 도전, 2019년 도시재생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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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거장’ 리차드 마이어 설계 광주 ‘쌍령공원’ 기대감 지면기사
‘현대건축의 거장·백색의 건축가’로 불리는 리차드 마이어가 참여하는 ‘쌍령공원’이 경기 광주에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공원이 자리하는 아파트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시 쌍령동에 조성 중인 쌍령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올해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쌍령공원은 서울·동국·상명대학교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세계적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참여해 자연과 교육,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 내에는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한 상징적 건축물인 ‘꿈자람센터’(어린이 문화 플랫폼)와 ‘동심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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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반환점 돌아… 최대규모 쌍령공원 하반기 분양 예정
경기 광주지역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며 반환점을 돌았다. 그러나 사업 초기와 달리 건축비 및 각종 물가가 상승하는 등 사업비 부담이 커진데다 대내외적 경기 악화로 부동산시장의 자금난이 심화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나마 지역내 민간공원특례사업 중 가장 큰 면적에다 총사업비도 가장 많이 투입되는 쌍령공원의 경우,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우려에 한숨을 돌리고는 있다. 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0년 5곳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대상지를 지정, 오는 2030년까지 사업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