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부터 제한돼 온 동두천시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의 미2사단 영내 출입증 발급(2025년11월5일자 2면 보도)이 약 4년 만에 완화됐다. 그동안 출입 절차 제한이 강화되자 시는 주한미군 측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시의회 역시 미2사단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대응해 왔다. 미2사단은 지난해 6월까지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출입증 발급을 불허하는 내부 방침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박형덕 시장과 기지사령관 간 면담에서 완화 가능성이 처음 확인됐고, 지난달 13일 2차
공직사회의 ‘허리’는 7급 주무관이다. 이들은 팀장(6급)과 함께 실무 총괄 역할을 맡는다. 특히 행정 처리상 작은 부분이라도 놓친다면 각종 민원이나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인허가 부서의 경우 없어선 안 될 핵심 인력으로 꼽힌다. 실제 인사철만 되면 경험이 풍부한 7급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부서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남양주 공직사회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 7급 주무관들의 휴직 증가로 인한 업무 공백이 심화되며 6급 팀장을 비롯한 저연차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가중되는 상황이다. 19일 남
“백경현 시장님! 꿀벌 공부좀 하시지요!” 고영호 양봉농가(구리시 인창동 소재) 대표가 19일 구리시청 앞에서 종벌 구입비용 지원을 거절한 구리시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현재 구리시에는 13개 양봉농가가 남아 있다. 이들은 아차산과 용마산, 망우산, 동구릉 등으로 이어지는 자연자원을 활용해 양봉업을 이어왔지만, 기후변화로 꿀벌들의 폐사가 늘어나면서 해마다 벌들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봉농가는 지난 1월 구리시의회와 간담회·시 담당부서 면담 등을 통해 지원을 호소해왔다. 그러나 시는 “종벌지원은 어렵고 다른
양주시의 특성에 맞춘 ‘양주형 드론활용 사업’이 다년간의 실증을 통해 실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드론을 활용한 3차원 공간정보 분석은 공공서비스의 혁신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며 공공서비스와 상용화 분야에서 실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드론활용 모델을 발굴해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간 기업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 지역 드론산
산간 농민들의 소득원인 ‘봄의 전령’ 고로쇠 수액 채취(3월5일자 8면 보도)가 시작 한 달 만에 마무리됐다. 19일 남양주시 고로쇠 농가 작목반에 따르면 남양주 지역 고로쇠 채취는 축령산·서리산·주금산·철마산 일대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의 고로쇠나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해 산 아래 저장고로 수액을 자동 채취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지난주부터 생산량이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수액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서 채취가 종료됐다. 채취 기간은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가량 길었지만, 일교차가 크
국민의힘 소속 김한슬 구리시의원이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오디션에 도전했다. 국민의힘은 청년 정치인을 대상으로 3단계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16인을 광역의원 비례 명단 중 당선권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후보를 1·2·3권역으로 나눴는데, 경기·인천·서울은 1권역에 속해 있다. 1권역 전체 경쟁자는 33명이다. 후보자가 올린 영상으로 1차 예선 후 2차로 토론회가 열린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영상 투표는 전 국민에게 열려 있고, 매일 투표권이 갱신된다. 김한슬 의원은 1차 투표용 소개 영상에서, 자신을 ‘보수교육의 공격수’로 명명
주택관리공단 파주운정2단지는 최근 고용노동부 위탁기관인 (주)명은커리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들을 위한 취업상담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를 찾는 입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민들은 취업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뿐 아니라 구직촉진수당, 취업성공수당, 취업활동비용 등 다양한 소득지원제도도 안내받을 수 있다. 입주민 취업상담은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단지 관계자는 “많은 입주민이 취업상담 서비스를 받고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인 윤용수·최현덕·이원호 3인은 18일 오후 3시 남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세 후보는 지난 2024년 12월3일 사태 당시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했던 공통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른바 ‘광장의 정신’을 남양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란 완전 종식’을 핵심으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이번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의 첫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를 심의하고 결정하는 국제회의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유산 등재와 관계한 196개국 협약국 저명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세계적 가치의 유산을 알릴 최고의 홍보 무대가 되고 있다.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양주 회암사지는 지난해 3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