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시설이 밀집한 경기북부지역에서 최근 들어 개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도제한에 따른 건축규제를 완화하려는 지자체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이 이는 이유는 경기북부 주요 도시에서 미래 성장사업을 유치하는 데 고도제한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최근 경기도와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제한지역 건폐율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협의의 핵심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비행안전구역 내 건폐율을 최대 10%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는 특례 규정을 두자는 것이다. 건폐율을 올리면
국토교통부가 오산옹벽사고 조사결과를 발표(2월27일자 6면 보도)했지만 사고구간인 가장교차로 서부로의 통행 제한은 쉽사리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사고조사 결과 발표가 두차례 지연되면서 지난해 복구 계획을 세우기 어려웠던데다, 오산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복구계획을 설립하기로 방점을 찍으면서 내년께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현재 시는 한국지반공학회에 복구방안수립을 용역을 요청한 상태다. 해당구간의 교통정체가 심해 시민 불편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옹벽 붕괴가 부실시공에 의
성남시의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추경안·조례·청원 등 36건을 심의한다. 시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경안은 2천396억원 규모다.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안이 통과하면 성남시의 올해 총예산은 기존 3조9천408억원에서 4조1천804억원으로 6.08% 증가한다. 구체적으로는 ▲4차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조성 262억원 ▲K-패스 카드 이용자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13억원 ▲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 또는 판매 후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주는 전환지원금 33억원 ▲ 수정청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축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4월24일부터 5월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4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험형 문화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40년의 이천도자기축제 역사를 총망라하는 ‘아카이브관’을 특별 조성하고, 명장의 작업실을 주제로 한 도자명장과 소통하는 ‘명장전’을 통해 이천도자기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자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의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선거모드로 돌입하다보면 행정에 누수가 생길수 있지 않냐는 것이 일부의 우려다. 하지만 남양주시는 이런 우려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지난 1월 취임한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의 ‘현장 행정’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일요일 오전 11시, 남양주시 다산생태공원. 주말 산책을 나온 시민들 사이로 한 중년 남성이 공원 곳곳을 유심히 살피고 있었다. 공원 의자 상태부터 화장실 안내판, 고장 난 핸드드라이어, 소화기 비치 여부, 기울어진 가로등, 경차
(재)이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6 마티네 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성해린과 이선호가 출연해 피아노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 위에 두 대의 피아노를 배치한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를 좁혀 보다 생생한 피아노 선율과 풍부한 음향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로크부터 낭만, 인상주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바흐의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를 시작으로
화성에서 경기도의원과 화성시의원 등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여야 후보군들이 경쟁하듯(?) 상당수 전과기록을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들은 공무집행방해와 폭력행위 및 음주운전까지 다양한 전과 이력을 갖고 있어 여야의 공천자격심사 과정에서 어느 정도 면죄부를 줄지 여부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0일 중앙선관위 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 현황자료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도의원 출마를 준비중인 예비후보는 4명이며, 시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는 15명으로 현재 총 19명이 광역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이중
남양주시의 ‘정치 1번지’가 금곡동에서 다산동으로 바뀌고 있다. 그동안 선거철이면 금곡동 홍유릉 사거리에서 남양주시청 1청사까지 이어지는 일대에 후보자들의 선거사무실과 현수막이 몰리며 정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대부분이 다산동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면서 정치 중심축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김한정 전 국회의원, 이원호 당대표 특별보좌역·법률특보, 최현덕 전 부시장, 김지훈 시의원, 백주선 당대표 특보, 윤용수 당대표 특보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10일 6·3 지방선거 포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박 전 시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포천은 지금 중요한 결정기에 서 있다”며 “멈춰선 도시를 다시 움직이고, 흔들린 방향을 바로 세워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치와 행정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할 때 길이 만들어지고 그 길이 결국 도시의 미래가 된다”며 “포천을 다시 뛰게 만드는 길의 출발점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전철 4호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G노선 유치,
의왕시 민선8기 핵심 공공기여 사업인 ‘청계IC 수원방면 연결로 개설공사’가 마침내 정부의 심의를 통과해 이르면 이달 말 첫 삽을 뜰 전망이다. 시와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국토교통부가 의왕 백운밸리 등 백운호수 일대와 맞닿은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청계IC 수원방면 연결로 개설공사 관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재심의를 실시해 최종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청계IC 수원방향 연결로 개설공사는 길이 1.12㎞, 폭 7.5m 상당의 접속도로를 백운밸리에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에 ‘U자형’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