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은 둘째치고, 원도심에 흔한 도서관도 없어요.” 오산 세교2지구 내 공공 생활인프라 부족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06년 사업이 시작된 세교2지구는 2019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순차적으로 진행, 현재 약 67% 가량 입주 완료됐다. 올 연말 입주가 90%가량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교2지구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같이 세교2지구 주민은 늘어나는 반면, 공공 생활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지역 커뮤니티에는 세교2지구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시장은 30일 저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앞으로 있을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그동안 간접적인 발언을 통해서만 6·3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표현해 왔으며, 대외적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지난 18일 발표한 공천관리위원회 제5차 회의 결과에는 과천시장 후보로 신 시장과 김진웅 시의원이 경선으로 경쟁한
■ 능현1동 ‘한 끼’로 채우는 마을공동체 명성황후 생가가 있는 마을로 더 이름난 여주시 능현1동. 마을 경로당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4명의 부녀회원이 점심식사를 준비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했으니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났다. 그사이 이곳의 점심 한 끼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최근 찾은 능현1동 경로당. 곽순옥 부녀회장과 회원 3명이 식재료를 손질하고 있었다. 이날 점심 메뉴는 아욱국, 갈치구이, 겉절이, 유채나물, 바나나, 떡. 주민 한명이 도토리묵을 후원해 점심
여야 양당이 균형을 이뤘던 지난 수원시 광역·기초의원 선거와 달리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집권여당의 강세가 점쳐진다. 수원시 광역·기초의원 선거는 대체로 이미 의정활동을 경험해 본 전·현직들의 출마가 두드러진다. 현역 수원시의원들이 경기도의원으로 체급 상향을 꾀하는 상황에서 전직 경기도의원들도 복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2000년생 예비후보들도 눈에 띈다. 예비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선거구 곳곳에 이미 수원 정치권에서 활동한 인물들이 두루 포진해 있는 가운데 여당 강세의 바람을 타고
주민등록인구가 8만을 조금 넘는 과천시는 도시 규모가 작은 만큼 선거구 구성도 단순하다. 광역의원 선거는 단일 선거구(과천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2개의 선거구(가선거구·나선거구)로 구성돼 있다. 인구가 적고 선거구가 단순한 만큼 이번 6·3지방선거에서 선거구 조정이나 광역·기초의원 수 변동으로 판이 흔들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경기도의 강남’이라 불리는 과천시는 역대 지방선거에서 보수 정당이 압도적 강세를 보여 온 ‘보수 텃밭’이다. 과거 민선1기에서 현 민선8기까지 8차례의 기초단체장(시장) 선거에서 진보진영 정당의
경기북부지역에서 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지자체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인구소멸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는 청년층 이탈을 막고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려면 청년창업이 절실하지만, 현재 경기북부에는 이를 활성화할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우선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청년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놔주는 ‘첨단산업 스케일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청년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인재, 기술의 지역순환 환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여야간 갈등을 빚던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 예산(2025년9월4일 8면보도)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6개월여 전만 해도 토지보상과 위탁개발을 이유로 집행부 및 국민의힘과 이견을 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이번에는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 그 사이 사유지 토지 보상이 3분의2 정도 이뤄졌고, 시가 계상한 설계예산이 또 증액된 점을 감안했다고 해명했다. 시의회는 30일 제3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본예산보다 639억여 원이 증가된 8천77억여 원을 의결했
하남시의회가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됐던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증액 예산 28억원을 전액 삭감(3월27일자 6면 보도)한데 대해 미사강변도시 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지역 시민단체가 내건 현수막 중 일부가 하루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찢어지는 등 고의로 훼손되면서 그 배경을 놓고 여러 가지 억측을 자아내고 있다. 하남시의회가 지난 26일 1차 추경예산에 포함된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증액예산 28억원을 삭감하자 미사강변시민연합과 미사호수공원을 사랑하는 주민들은 28일 오전 미사호수공원 주변 등지에 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규탄
60여 년간 전투기 소음에 시달려온 여주 대신면 주민들이 잘못된 소음 측정기준·좁은 보상범위·낮은 보상금이라는 ‘삼중벽’에 막혀 실질적인 구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큰 소음이 반복적으로 들려 평온한 일상 유지가 어렵다”면서 ‘소음대책지역’ 추가지정을 요구해왔으나 올해 초 정부 고시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여주시에 민원을 넣는 등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1957년 여주 세종대왕면 백석리 섬 일원에 조성된 공군사격장은 주간 오전 9시~오후 5시, 야간 오후 10시까지 주 5일·1일 평균 3회 훈련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의 6·3지방선거 시장 후보 단수 공천(3월30일자 8면 보도)에 따른 후폭풍이 당내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김 시장이 지난 27일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심위) 2차 심사 결과를 통해 단수 후보로 추천되자 당내에서 공천 경쟁을 펼쳤던 황진택·신원주 예비후보를 비롯한 그의 지지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뒤 SNS를 통해 “당원과 시민이 지역 후보를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대한 민주당의 대원칙이 왜 안성에서만 배제됐는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