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시(市)법원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사법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된다. 화성시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시법원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권칠승(민·화성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법률 공포 후 오는 2032년 3월1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화성은 인구 106만명을 넘어선 특례시임에도 자체 법원이 없는 유일한 도시로 꼽혀 왔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소액 사건이나 등기 업무, 협의이혼
더불어민주당 백주선 변호사가 13일 “강력한 중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남양주를 글로벌 넘버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변호사는 이날 다산동 법무법인 대율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남양주를 단순한 서울의 위성도시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자족 기능을 갖춘 세계적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제20대·21대 대선 캠프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법률적으로 보좌하며 각종 공격을 막아낸 ‘호위무사’ 역할을 해왔다는 점도 강조했다
여주시가 가남·신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조성하는 ‘가남·신해 일반산업단지’ 사업과 관련해 보상 협의와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3월 중에는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는 세부계획을 최근 밝혔다. 통상 1~2개월 걸리는 조달청 심사를 고려하면 4~5월 중에는 착공이 가능하다. 산단 조성이 가시화될수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가남읍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충우 시장이 가장 많이 받은 질문도 산단과 관련된 것으로 보상부터 추진 일정, 입주 예상 기업까지 다양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13일 “분당차여성병원(원장·김영탁)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의 논문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 개발(Development of orphan drugs for rare diseases)’이 2024~2025년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IF 3.6)’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유한욱 교수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활발히 연구 활동을 이어오며, 이번 논문에서 희귀질환 치료제(희귀의약품)의 개발 현실과 전략을 체계적
이천시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을 위한 따뜻한 장터와 다양한 가공품 할인 행사 등을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우선 13일 이천시청 2층 민원인 주차장에서 ‘2026년 설맞이 지역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참여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이천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지역 가공품이 판매된다. 신선한 사과와 배를 비롯해 도라지청, 송화버섯, 한과 등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참여 업체가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믿을 수 있는 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는 12일 파주시의 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경기북부청창사)에서 15기 졸업 간담회를 열었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경기북부청창사는 올해 40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하며 역대 최고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7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교한 15기 벤처기업들은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93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뒀다. 이 가운데 투자유치는 2010년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졸업기업 대표자와 함께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오수봉(민) 전 하남시장이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남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전 시장은 “멈춰버린 하남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자족형 도시로 반드시 전환하는 등 2050 하남 미래비전을 실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3호선 조기개통 추진 및 3·5·9호선 연계하는 트램 구축 ▲하남교통공사 설립 ▲하남형 반값주택 공급·성장 대응형 주거시스템 도입 ▲AI 특성화 교육·대학병원 유치 등 의료 골든 트아이앵글 체계 완성 ▲서하남IC 일대 피
지난해 오산옹벽사고 이후 오산시를 상대로 한 경찰의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국토교통부 사고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해를 넘겨서도 이어지면서 공직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최근 시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된 경찰의 압수수색(2월6일자 6면 보도)과 더불어 이미 60차례 진행된 관련 공무원 소환조사가 재개되는 등 강도높은 수사가 계속되는데다, 지난해 9월 중순 발표 예정이었던 국토교통부 사고조사는 두차례 연기돼 2월 말로 미뤄졌다. 이 때문에 그간 사고에 대해 유감표명 외에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던 이권재 오산시장이 2번째 압수수색부터 연거
대법원이 의왕시의회의 ‘의왕시장 정무비서에 대한 사이버 여론조작 행정사무조사 승인의 건’에 대해 적법하다고 판단한(2025년 12월26일자 7면 보도) 가운데, 시의회가 12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재가동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의왕시는 행조특위 재가동 여부를 놓고 법률 검토를 한 뒤 재의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이날 제31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에 대한 표결 결과, 재석의원 7명이 참석해 찬성 4표·반대 3표 등으로 가결했다. 한채훈 의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12일 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안승남 전 시장을 직격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안 전 시장이 백경현 시장에게 패배한 원인을 “본선 경쟁력을 잃은 후보”의 탓으로 돌리면서다. 오는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형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구리시장 선거를 두고 민주당 내 경선이 격화될 조짐이다. 신 의장은 안 전 시장에 대해 “도지사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던 구리시민 중 4천500여 분이 시장선거에서는 외려 국힘 후보를 선택했다”면서 “이미 시민들께 불합격 판정을 받은 낡은 카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