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얼이 깃든 유서 깊은 화성시 제암리 마을에 발안나들목이 들어서 ‘도로감옥’으로 전락되는 것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화성 제암리 마을 주민들이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나들목 위치 변경을 놓고 주거공간이 크게 훼손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가칭)삼일만세로 나들목반대추진위원들은 10일 화성 팔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발안나들목 위치를 제암리 마을 뒤편이 아닌 발안천 건너 들판 ‘원안’대로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제암리 마을은 뒷산
전력수급 문제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입지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수도권 외곽인데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풍부한 포천시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포천시는 한국전력으로부터 100㎿ 전력사용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해당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전력사용 승인을 얻으려면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해야만 한다. 이 평가는 AI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매우 까다로워 최대 난관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가장 큰 관문을 뚫은 이번 데이터센터
파주 운정신도시 경의중앙선 운정역 앞 보행 고가도로가 ‘안전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운정역 앞 보행 고가도로에 설치된 방범 폐쇄회로(CCTV)와 자동보행장치(무빙워크)가 망가진 채 수개월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최근 3천400여 세대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를 비롯해 오피스텔 등의 입주가 시작됐고 하루 수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빌리지도 개장해 주·야 구분 없이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방범 CCTV의 경우 2개월 전 보행 고가도로 재포장 공사를 시행하면서 장비와 부딪혀 고
분당서울대병원(원장·송정한)이 ‘제24회 대한민국 정보보호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정보보호대상’은 자발적인 보안 실천 문화를 형성하고 가장 높은 대응력으로 산업 전반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정보보호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9일 열렸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수준 높은 정보보호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정보보호를 병원 운영의
연천군이 국가등록유산 ‘유엔(UN)군 화장장시설’을 추모공원으로 조성한다. 군은 이를 위해 2천만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국내외 추모공원 실태조사 및 수요분석, 타당성 검토 등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미산면에 위치한 유엔(UN)군 화장장시설은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유엔군 장병의 시신을 화장 후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1952년 건립돼 1953년 휴전 직후까지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총 1천596㎡ 부지에 벽과 기둥 등 골조만 남은 화장장 1개동과 약 10m 높이의 굴뚝 등이 남아 당시 모습을 전하고
지난달 5일 성남시에 국제적 낭보가 하나 날아들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5)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 모빌리티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는 소식이었다. 한국 도시로는 처음 수상한 경사였다. 이어 지난 11월2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리브컴 어워즈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International Awards for Livable Communities)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리브컴
공업지역으로 묶여 수년간 방치돼 온 ‘옛 신한일전기 부지’ 개발(8월18일자 9면 보도)을 위한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냈다. 총 500여세대의 공동주택이 지어질 전망이다. 9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시와 사업시행자 등은 최근 송내동에 위치한 옛 신한일전기 부지 개발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위해 도시계획변경(안)이 포함된 공고문을 인근 아파트단지 등에 게시했다. 공고문에는 시와의 협상대상지인 제1공장(2만4천569㎡)에 지어질 공동주택 규모와 세대수 등이 명시됐다. 이는 사업시행자가 최근 시에 제안한 내용으로, 외부에 공개된 건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