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그룹 총괄부사장이 이틀 연속 2차례나 하남을 방문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호텔과 골프장, 리조트를 운영하는 전문기업인 트럼프그룹의 에릭 트럼프 부사장이 하남시의 ‘K-컬처 콤플렉스(K-스타월드)’와 성남골프장 등 현안사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순 견학을 넘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오전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찾은 에릭 트럼프 부사장은 이현재 시장으로부터 K-컬처 콤플렉스 청사진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K-컬처 콤플렉스 호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김 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5호선 연장을 위한 5천500억원 직접 부담과 관련해 신속예비타당성평가 영향과 산출근거, 재정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 시장은 “예비타당성 분석은 사실상 끝났고 이제 기획예산처 평가위원회 단계만 남았다”며 “(5천500억원 부담은)정책성 분야에서 가점을 받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가 총 사업비의 일정 비율 이상을 자체 예산으로 분담하겠다
8천790세대의 아파트가 예정된 ‘성남 상대원3구역’(42만7천629㎡)은 전국 최대 규모의 재개발로 손꼽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공공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련 규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를 끝낸 LH는 오는 24일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재개발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LH가 성남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원도심(수정·중원구) 재개발 외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분당재건축·공공주택지구 등을 포함해 모두 15곳으로 늘어났다. 여기에다 판교제2·3테크노밸리도 LH가 주도하고 있다. 일각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지훈 남양주시의원이 11일 남양주시가 당면한 교통, 도시 성장 구조, 산업 기반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며 “세일즈맨처럼 발로 뛰고 성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히고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기자회견 일정이 다소 늦춰진 것은 현재 도시교통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회기 중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께 위임받은 권한과 역할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시의회 회기가 끝난 10일
안양시와 법무부가 안양교도소 건물을 의왕방면 부지로 옮기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놓고 의왕시가 반대 입장을 피력(2월6일자 6면 보도)한 가운데, 이소영(민·의왕·과천) 국회의원 역시 시설 설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11일 안양교도소 현대화사업에 대해 “의왕시와 시민들이 반대하는 시설 설치를 동의할 생각이 없다”며 “시민의 뜻에 반하는 토지 이용계획에 대해서는 시와 함께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법무부 소유 교도소 부지가 안양시와 의왕시 부지에 걸쳐 조성돼 있는데, 수용자들이 머무는 시설
가평군이 수십억원을 들여 조성한 명지산 출렁다리 등 관광시설의 실효성 미흡 지적(2월9일자 7면 보도)이 잇따르는 가운데, 북면 목동근린공원전망대 역시 하루 평균 방문객이 30여 명에 그치며 ‘혈세 낭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북면 목동근린공원에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목동근린공원전망대를 준공했다. 전망대는 높이 30m, 지름 18m의 타워형으로 나선형계단과 엘리베이터, 스카이데크와 벤치, 아래가 훤히 보이는 강화유리·중하중 스틸그레이팅 재질의 투명 스카이워크와 그네 등으로 조성됐다. 또
여주시장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이충우 현 시장의 재선 여부다. 지방자치가 시작된 1995년 이후 재선에 성공한 단체장은 1·2대 박용국 군수가 유일한 데다, 시 승격 이후에는 연임한 시장이 없다. 그러다 보니 정책에 일관성이 없이 중장기적인 대규모 사업들이 임기와 함께 종료되는 낭패를 겪었던 기억이 여주시민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충우 시장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공론화를 거쳐 추진한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오는 3월 첫 삽을 뜬다. 민선 7기부터 벌여온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민선 8기 내내 주요 사업으로 추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동시에 진행되는 여러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50만 이상 대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나갈 리더십이 강조되는 상황인 만큼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이 어떤 메시지를 제시하는가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앞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이효선 시장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역대 모든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계열 진보 성향 정당에서 시장이 당선됐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다수의 민주당 인물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안산시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전통적 진보 성향 도시로 분류돼 왔다. 산업단지 노동자 기반과 다문화 인구 비중, 시민사회 활동의 축적은 선거 때마다 더불어민주당 계열에 유리한 정치 지형을 형성해 왔다. 실제로 민선 체제 이후 안산은 대부분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시정을 이끌어 왔으며, 총선 역시 진보 진영이 강세를 보여 왔다. 그러나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민근 현 시장이 당선되며 안산 정치 지형에도 균열이 생겼다. 정권 교체 흐름과 맞물린 당시 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시정을 탈환하며 안산은 ‘절대 진보 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