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앞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여론조사를 고리로 갈등양상이 드러나, 경선일정이 가까워올수록 대립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민주당 경기도당, 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지역 정계 등에 따르면, 안승남 예비후보 측은 이날 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지난 18일 공표된 여론조사의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안 후보 측은 미디어트리뷴이 의뢰하고 리얼미터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무선 ARS로 구리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구리시장 여론조사
전세사기에 대한 피해구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서류상 회사에 불과한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한 전세사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페이퍼컴퍼니 전세사기는 유치권 등이 설정된 부동산에 투자를 받는 것은 물론, ‘최우선 순위 변제’ 대상이라고 홍보하면서 전세계약을 체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20일 제보자 심모씨 등에 따르면 평택 포승읍에 주소를 둔 Y법인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D리조트의 30여개 호실을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겨울 스키시즌에 이른바 ‘시즌방’이라고 불리는 단기 월세
지난 2022년부터 제한돼 온 동두천시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의 미2사단 영내 출입증 발급(2025년11월5일자 2면 보도)이 약 4년 만에 완화됐다. 그동안 출입 절차 제한이 강화되자 시는 주한미군 측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시의회 역시 미2사단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대응해 왔다. 미2사단은 지난해 6월까지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출입증 발급을 불허하는 내부 방침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박형덕 시장과 기지사령관 간 면담에서 완화 가능성이 처음 확인됐고, 지난달 13일 2차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은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국민의힘은 신상진 현 시장이 각각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원회는 20일 8개 지역 기초단체장 대한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성남시장 후보로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5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발표하면서 성남시장 후보에 신상진 현 시장을 단수 공천한 바 있다. 성남시장 선거는 민주당·국민의힘 모두 김병욱·신상진 후보 외에 각 1명씩 예비후보로 등록했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한 사람, 이번에는 반드시 박광석을 선택해주십시오!” 박광석(71) 국민의힘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세종로 117)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남한강 강천보·여주보·이포보 수호 ▲여주농업 세계화 ▲아마존 데이터센터 유치 ▲세종대왕 브릿지 건설 등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강천보와 여주보, 이포보는 여주의 생명줄이자 농민과 어민, 시민의 삶을 지켜온 마지막 보루”라며 “보의 존치를 위해 끝까지 행동
조용익 부천시장이 20일 “이재명 정부와 함께 부천의 완성을 이루겠다”며 6·3 지방선거를 통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은 지난 4년의 변화를 완성해야 한다”며 “민선 9기 부천시장 재선 출마를 당당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국정 동력을 더 강하게 사수해야 할 방어전”이라며 “수도권 핵심인 부천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대통령이 개혁을 완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년간의 성과도 부각했다. 조 시장은 “부천과학고 유치로 교육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도시본부장·김기철)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안산 시화호 일대에서 대청결 운동을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22일 국제연합(UN)에서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정한 기념일이다. 도시본부 직원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간인 시화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화호를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 김기철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물기업으로서 물 자원의 중요성을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 신나연 간호사가 대한간호협회 총회에서 간호연구 분야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간호계 최고 권위의 상 가운데 하나로 한 해 동안 간호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탁월하게 기여한 간호인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총회는 최근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됐다. 신나연 간호사는 환자 안전과 간호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임상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연구 결과를 실제 간호 현장에 적용해 근거 기반 간호 정착에 기여해왔다. 특히 암·난임 환자 간호 연
공직사회의 ‘허리’는 7급 주무관이다. 이들은 팀장(6급)과 함께 실무 총괄 역할을 맡는다. 특히 행정 처리상 작은 부분이라도 놓친다면 각종 민원이나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인허가 부서의 경우 없어선 안 될 핵심 인력으로 꼽힌다. 실제 인사철만 되면 경험이 풍부한 7급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부서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남양주 공직사회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 7급 주무관들의 휴직 증가로 인한 업무 공백이 심화되며 6급 팀장을 비롯한 저연차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가중되는 상황이다. 19일 남
안산시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8일 대쟁이·석답지구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을 저층·저밀도의 양호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긴 ‘안산 도시관리계획 결정’ 공고를 냈다. 이번 변경안은 경기도 고시에 따른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속 조치로, 선부동 대쟁이 일원과 양상동 석답 일대를 중심으로 용도지역을 조정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자연녹지지역 일부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저층·저밀도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