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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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따뜻한 추억거리… 미리가본 2025 오산 ‘오(oh)! 해피 산타마켓’
이제 2025년도 두달이 채 남지 않았다. 연말 가족·친구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길거리’를 찾는다면, 여기 꼭 기억해둘 축제가 있다. 오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오산 오(oh)!해피산타마켓’이 올해는 가족 중심의 축제로 더 풍성하게 찾아온다. 올해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즐길거리를 대폭 늘리고, 어려운 지역상권과 연계해 꽁꽁 얼어붙은 소비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되는 오 해피 산타마켓은 22일 오산시청에서 롯데마트, 신양아파트, 오산역광장에 이르는 화려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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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성지 ‘오산천’을 아시나요
식을줄 모르는 ‘러닝’ 열풍 속에 오산에서 잔잔하게 입소문 난 ‘러닝성지’가 있다. 지난 29일 오후 오산천을 찾았다. 쌀쌀했던 아침 날씨와 달리 한낮의 오산천은 여느 가을처럼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공존했다. 러너들이 가장 좋아하는 ‘달리기 딱 좋은 날씨’인 셈인데, 평일 낮이었지만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사람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오산천은 금오대교에서 오산1잠수교까지 4㎞ 구간으로 왕복으로 뛰면 총 8㎞ 구간이 된다. 매일 뛰며 성취감을 느끼기 딱 좋은 구간이라 인기가 많다. 또 동탄호수공원과도 연결돼있어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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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빛축제’ 장자못 설화 흐르고, 뽀구리의 인사… 따스한 낭만 찾아
가을이 깊어지면서 계절은 점점 겨울로 흐르고 있다. 올해 달력은 고작 두 장 남았다. 바람이 시려지면서 따뜻한 이미지를 찾게된다. 창 밖 흰 눈을 상상하면 오두막집 벽난로가 함께 떠오르듯 쌀쌀함을 에워싸는 빛을 찾아 ‘장자호수공원’으로 향했다. 구리시 교문동의 장자호수공원에서는 지난 18일부터 ‘구리 빛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색색의 조형물이 장자못의 설화와 동화를 표현하고, 호수에는 10m 높이의 뽀구리 벌룬이 인사한다. 빛 축제에 투입된 예산은 2억8천만원. 여러 조형물 중 가장 비싼 조형물이 이 뽀구리다. ‘뽀구리’는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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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제2의고향” 조리읍 파크골프장 부지 ‘통큰 기부’ 눈길 지면기사
“그저 시민들이 여가활동 즐기라고 내놓는 거예요.” 파주시 조리읍 중장년층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파크골프장’이 한 독지가의 통 큰 토지 기부로 오는 2027년 3월 개장될 전망이다. 조리읍 봉일천에 거주하는 라보배(73)씨는 지난 21일 소유지인 봉일천리 221의10 일원 임야 1만1천865㎡(30억원 상당)을 조리읍 주민을 위한 파크골프장 용지로 써달라며 파주시에 무상 기부했다. 파주에서 체육시설 용지로 토지를 무상 기부한 사례는 라씨가 처음이다. 라씨는 “20여 년 전 파주에 들어와 파주가 제2의고향이 됐는데 파주시민의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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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은 기자로…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찾죠”
유아교육과 교수, 대기업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 대기업 해외 영업, 국어 전공 교장, 홍보실, 해외 선교사 등 20~30년 동안 다른 삶을 살던 6명이 모였다. 전국 지자체 노인 일자리 사업 중 유일하게 월간지 발행을 하는 용인시 ‘시니어 기자단’이다. 은퇴 후 인생 2막에 기자 타이틀을 갖게 된 이들의 열정은 새내기 기자 못지 않다. 최근 용인시 처인구 뉴딜사회적협동조합 월간 ‘사람과 사람’ 편집국에서 만난 시니어 기자단은 여느 기자들처럼 발제, 기사쓰기, 취재원 발굴에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이들은 하루 3~4시간씩 한 달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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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채석장에서 시민 휴식공간으로…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안양역 앞 안양1번가와 중앙시장의 시끌벅적함은 삼덕공원을 지나면서 차츰 뒤쪽으로 사라진다. 수암천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달리면 곧 수리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안양의 서남쪽 끝 안양9동에 닿는다. 수암천 양쪽은 오래된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들이 골목길과 어우러진 전형적인 도시 변두리의 모습이다.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만나는 갈림길에서 커다란 안내판을 보고 왼쪽길로 들어서면 곧 병목안시민공원 공영주차장에 닿는다. 나들이객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170면의 넓은 주차장이다. ‘병목안’은 병의 입구처럼 좁은 지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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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단풍 즐겨볼까… 고양서 느끼는 ‘가을낭만’ 지면기사
유난스럽던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나무들은 단풍 옷으로 갈아입는다. 조만간 색색깔의 낙엽을 떨어트릴 채비 중이다.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한 해 중에 이맘때만 느낄 수 있는 가을 풍경을 고양에서 즐겨보자. 누구나 알고 있는 명소부터 한적한 숨은 장소까지 소개해본다. ■호수 위로 물드는 단풍빛, 일산호수공원… 가을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기도 일산호수공원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명소다. 도심 속에서 넓은 호수와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데 이젠, 단풍 차례다. 호수 옆 산책로를 걷다 보면 단풍나무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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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축제’로 저변 넓힌 ‘용인시민의 날’… 수지·기흥·처인 모두 ‘조아용’
서울에서 여의도 불꽃축제가 한창이던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대한민국 캐릭터 축제 ‘조아용 페스티벌’로 용인미르스타디움이 들썩였다. 27일 오전 11시께 찾은 미르스타디움은 실내·야외·임시주차장까지 이미 만차였다. 가을 바람이 부는 선선한 날씨도 각 지역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축제로 향하는 방문길을 이끄는데 한 몫한 모습이였다 유소년 축구 유니폼을 입은 한 남자아이는 차 트렁크에서 간식과 점심 도시락, 음료를 접이식 카드 박스에 담고 있는 아빠를 재촉하며 엄마 손을 행사장으로 잡아 끌었다.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30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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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아닌 회복의 시간’ 양평헬스투어, 자연서 즐기는 건강여행 지면기사
양평의 숲길과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여기에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과 마을 주민이 준비한 따뜻한 밥상이 더해지면 여행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회복의 시간이 된다. ‘양평헬스투어’는 이런 과정을 담아내는 회복 여행 서비스다. 하루 프로그램은 간단한 건강 측정으로 시작한다. 불과 몇 분이면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나이가 출력된다. 참가자들은 종이에 인쇄된 수치를 받아들고 전문 코디네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오늘 어떤 치유가 필요할지 마음속에 그릴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제철 농산물로 차린 건강밥상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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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눈이 동글동글… 인기 치솟은 과천공연예술축제 새 캐릭터 ‘로그’ 지면기사
어른 키 보다 훨씬 큰 커다란 강아지 캐릭터 ‘로그(Log)’가 등장하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한꺼번에 쏠린다. 공원 구석에 움직이지 않고 서 있던 로그가 약속했던 퍼포먼스 시간이 되자 분수대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눈이 동그래진 아이들은 자기 키보다 두세배는 큰 로그 곁으로 슬금슬금 다가간다. “와서 자유롭게 만져도 돼요. 로그는 꽃을 좋아해요. 꽃다발을 코에 대고 걸어가면 꽃을 따라옵니다.” 스탭들의 안내에 따라 꽃다발을 받아들은 아이가 로그 코에 꽃다발을 갖다대자 코에서 비누방울이 뿜어져 나온다. 살짝 무서워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