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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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8호선 타고 ‘태조’의 기운찾아 구리 동구릉으로 지면기사
“전하, 기침하셨나이까… 봄이니 억새를 거두옵소서” 태조·문종·선조 등 잠들어있어 관람객 증가에 문화해설 늘어나 내일 건원릉 ‘봉분 깎기’ 진행도 다시 꽃이 피는 4월이다. 구리시 곳곳에는 노오란 개나리가, 하얀 목련이 상막했던 도시를 깨우고 있다. 봄을 찾는 마음은 동구릉(東九陵)으로도 향한다. 해마다 3월이 되면 서울 동편에 9기의 왕릉이 모셔져 있는 이곳 관람객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한다. 한여름을 지나 가을에 크게 증가하는 패턴을 보인 관람객 수는 지하철 8호선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더 커졌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의 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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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태극기가 휘날리는 곳’ 파주 광탄면 발랑리
파주 광탄(廣灘)은 이름 그대로 여러 하천이 모여 넓은 여울을 이루는 곳이다. 광탄에는 일명 태극기 마을로 알려진 ‘파주 3.1 만세운동’ 발상지인 발랑리가 있다. 발랑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인근 오미, 토란이, 원터, 새말을 병합하여 ‘발랑리’라고 했다. 본래 마을 뒤 골짜기에 절이 있었는데, 그곳 스님들이 등에 ‘바랑’ 망태기를 지고 드나들었다고 해서 바람골, 바랑골, 바랑동 등으로 불리다가 발랑리가 되었다고 한다. 파주 3.1 만세운동의 발상지 발랑리는 106년 전 일제의 탄압에 항거해 일어난 ‘3.1만세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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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양갱으로 전통과 현대 잇다… 여주 카페 ‘보뜰’ 창업 4년차 돌파
‘경기동부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 참여로 더 빛난 지역 명소 여주시 오학동에 위치한 카페 ‘보뜰’이 도자기 형태의 양갱으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 한복판에 오픈한 이 카페는 4년차에 접어들면서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독창적인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처음에는 도자기 모양의 제품을 만들고 싶었는데, ‘경기동부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금을 받고 몰드도 제작하면서 제가 생각하던 것을 실현했습니다.” 이창윤(32) 대표의 말이다. 지난해 8월, 한 손님의 추천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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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플랫폼화, 지역을 잇다… 교육 유니버스 꿈꾸는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학부모 다른 니즈 속 민간·지역사회 함께 참여한 교육 지역특색 맞춘 화성·오산 공유학교… AI부터 e스포츠까지 올 3월서 내년까지 19개 학교 신설 등 과밀학급 해소 주력 저마다의 스토리를 만들고 다채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화성·오산은 경기도에서도 가장 젊은 도시로 손꼽힌다. 젊다는 건, 수요가 다양하고 또 많다는 것.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학부모들이 상당수라 교육을 향한 관심과 열망이 크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이라 함은, 여전히 ‘대입의 성공’으로 귀결되는 모양새긴 하지만 그럼에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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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짬뽕 10년 외길… 군포 ‘명짬뽕’ 지면기사
면·국물 조화 일품 ‘맛집 반열’ 볶음밥·잡채밥 등 취급 안해 담백함-걸쭉함 딱 중간 적절 #디테일의 시대. 짜장면과 짬뽕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 이제는 짜장면과 짬뽕에도 각기 종류가 워낙 많다. 짬뽕은 크게 보면 두 계파로 나뉜다. 담백함과 깔끔함을 선호하는 이들은 해물짬뽕을, 걸쭉함과 묵직함을 택하는 이들은 고기짬뽕을 지지한다.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명짬뽕’은 후자 쪽이다. 해물짬뽕파를 향해 선전포고라도 하듯 간판에 ‘고기짬뽕 전문점’이라고 명시하며 확실하게 노선을 정했다. 메뉴는 단촐하다. 식사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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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마시는 순간,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 개최
풍년기원 산신제·26m 김밥말이 ‘탄성’ 각 산별로 생산된 고로쇠 무료 시음도 고로쇠로 만든 순댓국·막국수·막걸리 등 16일까지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진행 양평군 곳곳에서 출하된 고로쇠가 한자리에 모였다. 소리산, 화야산 등 곳곳에서 흘러내린 방울이 모여 이날 축제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목과 배를 풍족히 채우며 제26회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15일 오전, 전통의상과 마을 곳곳을 상징하는 기가 단월레포츠공원으로 모이며 산신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고로쇠 산신제는 예로부터 마을의 고로쇠 수액 채취를 앞두고 한해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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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경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소통·협력으로 혁신하는 재단 만들것”
“이천형 미래인재 개발, 안전한 청소년 인프라 구축, 윤리경영 등을 통해 ‘청소년 중심 도시’ 이천시 조성과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월10일 취임한 구문경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의 정책방향으로 ‘청소년과 시민의 자유로운 어울림’을 제시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양평군에서 33년간 공직생활을 한 신임 구 대표이사는 팀장 이상 보직 중 7년 이상을 청소년 업무를 담당한 ‘청소년복지행정 전문가’로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공개 모집을 통해 임명됐다. 구 대표이사는 “공직생활 중 느꼈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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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퍼지는 “대한독립 만세!만세!만세!”
‘가평의병3·15항일운동 기념식 및 상징탑제막식’ 북면 목동리에서 100여년전 만세 재현 퍼포먼스 100여년 전 가평지역 3·1운동 발상지인 북면 목동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가 재현됐다. 가평군은 14일 서태원 군수, 김경수 군의회의장 및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조완수 군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김우일 군 광복회장 및 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목동리에서 ‘제38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식 및 상징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된 상징탑은 가평 만세운동으로 모였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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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자락 끝, 휴식이 가득한 곳 ‘쉬자파크’ 지면기사
‘휴식·치유 주제로 조성된 공원’ 수도권에서도 뛰어난 접근성 각종 산림치유 활동 및 숙박도 위세를 떨치던 동장군이 물러간 자리를 비집고 용문산의 녹음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양평군은 계절마다 매력을 뽐내는 명소가 많은데 고로쇠, 산나물 등을 내어주는 봄의 용문산은 수도권에서 자연의 따듯함을 느끼기 좋은 곳으로 꼽히곤 한다. 수많은 암봉으로 이루어진 용문산 정상에서 양평읍 방향의 산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 휴식과 치유를 상징하는 쉼터가 있다. 산 아래 도시의 자극적인 소음과 각종 공해들로부터 자유로워 ‘나’에게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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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으로 떠나는 봄 여행지 양주시 ‘장흥’ 지면기사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 장흥면, 봄 여행객 맞이 준비 15일 ‘장흥 1DAY 투어 & 로맨틱 버스킹 열차여행’ 벚꽃터널 장관 ‘매내미 벚꽃길 축제’ 4월 개최 BTS ‘봄날’ 뮤직비디오 등장한 일영역 복원 마무리 양주시가 자랑하는 관광지 장흥이 봄 관광객 맞이 채비로 분주하다. ‘산세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해 과거부터 ‘국민관광지’로 불리던 장흥면은 유원지뿐 아니라 미술관이 곳곳에 들어서며 이제는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매년 봄이면 장흥은 봄색을 입은 호수와 산, 꽃을 보려는 여행객이 서울과 수도권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