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랑 속 '탄핵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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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질서 훼손” 기름 부은 여권, 지역사회 각계각층서 비판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인천평화복지연대, 동조자 비판 경기교사노조 “중립성 강요당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등을 향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재적 국회의원 300명 중 195명만이 참여하면서 불성립됐다. 표결을 위해 필요한 재적의원 200명을 채우지 못해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했다. 국민의힘에선 3명(김상욱, 김예지, 안철수)만 참여했다. 시민사회단체 등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해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인천경제자유실천연합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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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비상계엄, 침묵 안해”… 인천대·아주대 등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기·인천 지역 대학가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12월 6일 인터넷 보도), 아주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도 대열에 합류하는 등 대학생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주대는 9일 오전 ‘윤석열 퇴진을 위한 아주대학생 110인 시국선언’을 진행한다. 같은 날 서울예대도 안산 서울예대 캠퍼스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서울예대 학생들은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언은 파렴치한 위법이자 내란 범죄”라며 “윤석열의 횡포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이 시국엔 침묵할 필요가 없다. 시대가 예술을 부를 때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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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檢특수본 “직권남용과 관련 범죄” 증거인멸 의혹 김용현 휴대폰 압수 警은 특별수사단 150명 확대 운영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나란히 수사 대상에 오르며 향후 수사 진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박세현 서울고검장)는 8일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세현 본부장은 이날 “이 사건의 사실 관계를 한 마디로 쉽게 말하면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는 것”이라며 “그 두 개가 직권남용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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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윤 대통령 탄핵 무산 규탄, 수사 촉구 10여개 단체 참가자 1천여명 달해 미추홀 거쳐 국힘 당사까지 ‘행진’ 지역구 의원 비난… 14일 국회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인천에서 처음으로 탄핵과 수사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린다.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준)’(이하 인천운동본부)는 9일 오후 6시30분부터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인천시민촛불’ 집회와 행진을 진행한다. 지난달 19일 출범한 인천운동본부는 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사회단체연대,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미추홀구전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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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감싼 ‘불확실성’… 선도지구, 계엄에 발목잡힐라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주식시장·외환·금융 등 타격 막심 尹 핵심과제 불구 차질 우려 목소리 대출규제로 관망세까지 설상가상 서진형 교수 “당분간은 하락 기조”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정국의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주식시장과 외환·금융시장 등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핵심과제로 손꼽히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가 자칫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주(2~6일) 전주 대비 1.13% 하락한 2천428.16에 마감한 데 이어 당분간 탄핵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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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인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인천에서 대학이 아닌 고교에서 시국선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여고 116대 학생회는 8일 시국선언문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의 인권 보장이야말로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의 최우선적 의무라고 배웠다”며 “이런 의무를 다하지 않는 대통령, 권력과 무력으로 언론과 국회를 막는 대통령은 거부한다”고 했다. 이어 “‘비상계엄’이라는 이름으로 권력과 군대가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역사를 배웠다”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을 기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