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가 레이더
-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공석… 차기 지역 당권 경쟁 본격화 [인천 정가 레이더]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시당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물밑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당위원장은 정당의 지역 사령탑이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해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중대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지상 과제가 있다. 이에 따라 성과를 내고 싶은 유력 인사들이 경쟁 구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며, 경합 역시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전임 손범규(남동구갑 당협위원장) 시당위원장이 지난 23일을 끝으로 1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현재 시당위원장
-
정쟁에 떠도는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공전할 위기 [인천 정가 레이더]
인천시가 추진하는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기초의회 반대로 제동이 걸렸다. 닥터헬기 계류장 확보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다. 이를 둘러싼 지역 정치권의 불필요한 소모적 공방이 격화하면서, 필수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은 지난 20일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민주당 소속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손 위원장을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하겠다고 밝
-
[인천 정가 레이더] 보수 철옹성 옹진군 균열… 이재명 대통령, 노무현 이후 최고 득표율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인천 옹진군에서도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오랜 기간 보수 정당의 견고한 지지 기반으로 여겨졌던 이 지역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역대 민주당계 후보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른바 ‘보수 철옹성’에 균열을 낸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천의 10개 군·구 가운데 8곳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유일하게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1위를 내주었다. 특히 옹진군은 백령도·대청도·연평도 등 서해5
-
[인천 정가 레이더] 선대위 인선에 흔들리는 개혁신당 인천시당
6·3 조기 대통령선거를 불과 8일 앞둔 중요한 시기, 개혁신당 인천시당이 분열 양상을 보이며 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대신 완주 의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국면에서 인천에서는 추가 탈당 등 불안한 기운이 감지된다. 26일 개혁신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에 개혁신당 선거캠프인 ‘이준석 인천선거연락소’를 마련하고,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추연어 전 인천시의원을 임명했다. 현재 추 위원장이 진원용 전 연수구의회 의장 등으로 선대위 조직을 꾸려 인천 유세 활동을
-
“가짜 속지말자” 유정복 SNS에 국힘·민주 댓글 선거운동 [인천 정가 레이더]
21대 대선 선거운동이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정치권의 장외 신경전도 날카로워지는 양상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게시글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정치인들이 각자 소속 정당 후보 지지를 독려하는 댓글을 다는 등 온라인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후보들의 진짜 모습을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며 “후보가 살아왔던 삶을 살펴봐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21대 대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출마
-
“총선 출마 말렸는데”… 인천시민 향한 이재명의 ‘특별한 부탁’ [인천 정가 레이더]
지난 21일 ‘안방’ 인천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에는 인천지역 국회의원들도 대거 동석했다. 남동구 구월로데오거리를 시작으로 부평역,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 이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이자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역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특별한 부탁’을 남겼다. 앞선 유세 현장 3곳에서 30분 내외로 연설을 마쳤던 이 후보는 계양역 유세에서 1시간 넘게 연설을 하다가 유세 현장 사회를 맡은 모경종(인천 서구병) 의원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제가 여러분한테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린다”며 “우리
-
‘기호 1번이냐 5번이냐’… 이재명·권영국 놓고 갈팡질팡 지역 노동계 [인천 정가 레이더]
노동계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가는 대선 국면에서 유권자가 관심있게 살필만한 중요한 사안 가운데 하나다. 다음 정부 노동정책 방향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가늠자이기 때문이다. 후보의 공약을 직접 따져보지 않아도 노동계가 지지하는 후보는 노동자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 상당수는 임금 노동자다. 노동자들의 공식 지지 여부가 선거 판세를 좌우하기도 한다. 이번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인천지역 노동계 표심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선거철이면 진보정당을 공식적으로 지지했던 노동조합들이 이번
-
[인천정가레이더] 서구에 이어 연수구까지…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도 내부 갈등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지만,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내분으로 주춤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직전 당협위원장이 사퇴해 당원 반발을 산 서구갑 지역에 이어, 이번엔 연수구갑 지역이 ‘낙하산 당협위원장’ 문제로 시끄럽다. 연수구갑 당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정치개혁을 꿈꾸는 인천인 모임’(정인모)은 15일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서 “중앙당의 낙하산 임명을 통한 정승연 당협위원장의 일방적인 복귀를 반대한다”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현재 정 위원장은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당협선대위원장으로도 이름을 올려
-
“대선 유세 첫날인데… ” 당협위원장 공백에 지역당원들 반발 [인천 정가 레이더]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지만,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혼란이 수습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인천 서구에선 지역 당원들의 활동을 이끌어야 할 당협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얼마 남기지 않고 사퇴해 반발이 심화하는 상황이다. 박상수 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놨음을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 ‘인재영입 1호’이기도 한 박 전 위원장은 “비상계엄에 대한 당과 후보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다”며 지난 5일 사퇴한 상태로, SNS를 통해 중앙당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박
-
“부끄럽다” “꿈인가” 국민의힘 내부 흔들어놓은 대선후보 교체 [인천 정가 레이더]
국민의힘이 하룻밤 사이 대선후보 교체에 나서자 국민의힘 소속 인천지역 기초 지자체장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도 반발하고 나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0일 본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당의 후보 교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청장은 “1999년부터 정당생활을 했는데 이토록 부끄러워 본 적이 없었다”며 “절차 통해 선출한 후보를 절차 없이 (끌어)내린 정당!”이라고 작성했다. 이어 “그들이 (국회)의사당 안에서 국민의 행복, 국가의 미래를 외쳐댄 것은 다 헛소리였다”고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같은 날 SNS 계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