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강지원 변호사 "부자자효…부모의 사랑에는 정의가 있어야"

"행복한 얼굴을 하는 자녀가 효자·효녀입니다. 부모의 자애로움은 자녀의 행복을 위해 발휘돼야 합니다."강지원 변호사가 어버이날인 8일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부자자효(父慈子孝)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국효문화센터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주최한 이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주말 아침이라 얼굴을 보이지 않고 강연을 듣는 사람이 20여명 됐고, 2명이 강 변호사의 강의에 표정으로 호응하고 있었다. 강의는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 변호사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공부하지 않고 딴짓만 하고 다닌다고 회초리를 들었다, 어머니는 휴대전화를 그만 쓰라고 잔소리를 했다. 부모는 자녀들을 사랑한 것일까" 물었다. 또 "아버지의 아들은 물건을 집어던졌고, 어머니의 딸은 집을 나가버렸다. 그럼 자녀들은 부모를 사랑한 걸까." 이어 물었다. 그는 효에 대해 "모세의 십계명에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하고, 불교도 '보은을 하는 것이 효도이며 부처님께 하는 공덕'이라 하고, 유교도 시시콜콜 효를 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교의 효에 대한 반박도 전했다. 그는 "묵자는 지나친 혈연 중시라며 보편적 사랑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고, 노자는 지나치게 인위적이라고 비판했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효에 대해 "입신양명을 효라고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자녀가 행복할 때 부모가 가장 행복을 느낀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자녀의 행복을 위해 자녀의 적성을 찾는 데 애를 쓸 것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자녀는 '딴생각을 하지 않고,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앞으로는 공부를 잘 하냐고 묻지 말고, 어느 과목을 잘 하느냐고 물어야 한다. 공부도 적성에 맞아야 하고,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잘 할 방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와서 강 변호사는 "가족 간에 서로 사랑하는데도 결과가 선뜻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는 그 사랑에 '정의, 올바름'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여기서 정의란 사회적 정의(justice)라기보단 도덕적·인류애적 정의(righteousness)다. 아버지의 회초리에는 폭력은 안된다는 정의가 무시됐다. 어머니의 잔소리에는 자녀에 대한 이해가 빠졌다. 강 변호사는 "'사랑하고 있나, 내가 하는 행동은 올바른가를 반성해야 한다. 사랑에도 잘못된 사랑이 있다. 사랑과 정의가 모두 담겨 있어야 선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이 즐거워하는,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행복을 느끼는 자녀에게서 부모는 큰 행복을 얻는다며 자녀의 행복을 위해 자녀의 적성을 찾아줘야 한다고 말해 비대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선영 씨는 "사랑과 정의가 모두 있어야 선한 행동이란 지적이 인상깊었다. 아이 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버이날이라고 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가 '낳아줘서 고맙다'는 손편지를 줬다. 여기서 효를 느꼈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강지원 변호사가 8일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부자자효'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 관계자 일부를 제외하고는 온라인으로 강연을 듣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1.5.8 과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강지원 변호사는 강연에서 자녀의 적성을 찾으면 기적같은 행복이 찾아온다며 부모의 자애로움이 자녀의 행복을 위해 발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국무총리청소년보호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한 경력이 있다. 2021.5.8 과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1-05-08 이석철·권순정

의왕 내손동 '중고통합미래학교' 승인…"10년숙원 풀어" 주민 반색

지난 3일, 내손동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가칭)에 대한 교육부-행안부의 공동투자심사 결과가 나오자 의왕시 내손동이 술렁였다.한 주민은 "지역 주민들의 10년 숙원이 드디어 이루어졌다"며 반색했다. 내손동 미래학교 설립 추진위에서 활동해 온 주민은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일 때부터 중학교 설립을 위한 활동을 했는데, 학교가 개교할 때는 중3이 되어서 다닐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그러나 현재 저학년인 아이들은 중학교에 진학할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중학교가 없었던 내손동에 학교를 만들기 위해 수십, 수백 명의 주민들이 후원을 해주시고 서로 응원하며 오랫동안 힘을 모았다"며 "값진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의왕시의 내손2동(내손동 846-2일원)에 설립예정인 중·고 통합운영학교는 경기도 최초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통합한 신개념 공립 학교다.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10월부터 제반절차를 준비해 올 초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 심사위원회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안을 제출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계획 수립, 학급규모 및 학생수 등에 있어 차별화된 계획을 포함하여 보고 후 추진'하라는 승인을 받았다. 오는 8월 열리는 공투심 보고 후 실시설계를 진행,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개교는 오는 2024년을 목표로 하며, 통학 가능 한 거리 내의 경기도 학생이 입학을 신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시는 교육청과 함께 오는 하반기에 시민 공청회를 열고 내손동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의 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7일 의왕시 내손동 곳곳에 내손동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가칭)설립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2021.05.07 의왕/민정주기자zuk@kyeongin.com7일 의왕시 내손동 곳곳에 내손동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가칭)설립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2021.05.07 의왕/민정주기자zuk@kyeongin.com의왕시 내손2동 내손동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가칭) 설립 예정 부지. /의왕시 제공

2021-05-07 민정주

"전기자전거로 강남 출근하세요" 과천시, 경기도 최초 보조금 준다

전기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1인당 전기자전거 구매금액의 30%, 최대 3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7일 과천시와 류종우 과천시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과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개정된 데 이어 지난 259회 임시회에서 3차 추가경정예산에 실은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3천만원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과천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보조금 지급 대상은 100명으로 한정돼 있어 보조금 신청인이 제한된 인원을 넘어서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보조금 지급 자격 검증은 선정 이후 신청서 작성시 진행하므로 신청 때부터 주민등록초본 및 전기자전거 구매 영수증을 첨부할 필요는 없다. 실제 보조금 지급 시기는 보조금심의위원회를 마친 7~8월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급을 추진한 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에서 조례 발의를 논의하다 떠오른 안을 현장에 적용했다"며 "과천시는 양재천을 따라가면 강남출근이 자전거로 가능하다. 전기자전거 활성화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적극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산작업이 곧 마무리되면 시 홈페이지→소통→시민참여란으로 들어와서 보조금신청 게시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온라인 구매자도 구매 금액만 확인할 수 있다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류종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과천시의회 제공

2021-05-07 이석철·권순정

안양, 도로 오토바이 덮친 가로수…"과도한 가지치기 원인"

안양서 전도사고·운전자 병원이송해당 나무, 밑동 썩고 내부 텅 비어전문가 "강전정 탓 봉합 능력 상실"동안구는 가지치기와 연관성 부정"마른 날 멀쩡했던 가로수가 쓰러진다고 상상할 수 있을까요? 가로수 건강에 대한 일제 점검이 필요해요."지난달 30일 낮 12시20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35 앞 버즘나무(플라타너스) 가로수 5그루 중 한 그루가 밑동부터 꺾여 도로로 쓰러졌다.느닷없는 사고에 40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깔렸다. 운전자는 곧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인근에서 음식점을 하는 B씨는 "지난 4월 나뭇가지를 자를 때 그 나무를 베어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며 "봄이 되어도 나무에 잎이 없고 암덩어리가 붙은 것 마냥 상태가 안 좋았다.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고 혀를 찼다.경찰은 사고 원인을 '나무 썩음'으로 꼽으며 "전도된 나무의 밑동을 육안으로 보고 썩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또 사고를 수습한 동안구 관계자도 "쓰러진 나무를 잘라보니 내부가 텅 비어 있었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나무가 썩은 원인으로 일명 '강전정', 즉 과도한 가지치기를 꼽았다.가로수를 아끼는 사람들 대표인 최진우 조경학 박사는 "가로수가 썩은 데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일 테지만 잦은 과도한 가지치기로 인해 나무가 제대로 생육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 박사는 '나뭇가지의 25% 이상을 자르면 나무의 건강과 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국제수목관리학회의 전정 기준을 제시했다. 인근 버즘나무는 모두 굵은 가지만 남기고 그 끝에서 잎사귀 몇 개를 달고 있었다.조경회사를 운영하는 김진환 (주)마이즈텍 대표는 해당 나무의 썩은 밑동 사진을 보고 "무리한 가지치기로 자가봉합능력을 상실한 데다 보도블록 정비 시 나무뿌리로 인한 요철을 없애기 위해 뿌리를 절단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굵은 가지와 뿌리가 절단돼 생육조건이 나쁜 나무에 부후균이 들어오면 나무 전체가 썩게 된다"고 덧붙였다.주변 상인들은 쓰러진 나무를 비롯해 일대 가로수를 해마다 가지치기한다고 전했다.안양시 동안구 관계자는 매년 한국전력이 전정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에서도 지난 3월5일부터 4월15일까지 엘에스로를 포함한 관악대로, 평촌대로, 동안대로 등의 가로수 475주에 대해 '수형조절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동안구 관계자는 과도한 가지치기가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가지치기와 나무 썩음은 별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다. 사고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안양시에서 썩은 나무가 쓰러진 것은 첫 사례로, 시 전체 가로수 중 버즘나무를 위주로 육안조사를 거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나무는 나무병원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지난 4월30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썩은 나무가 도로로 쓰러져 인근을 지나던 40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1.4.30 /독자 제공

2021-05-06 이석철·권순정

안양서 '마른하늘에 썩은나무 전도'…전문가 "잦은 강전정 원인"

"마른 날 멀쩡했던 가로수가 쓰러진다고 상상할 수 있을까요? 가로수 건강에 대한 일제 점검이 필요해요."지난달 30일 오후 12시20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35 앞 버즘나무(플라타너스) 가로수 5그루 중 한 그루가 밑동부터 꺾여 도로로 쓰러졌다. 느닷없는 사고에 40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깔렸다. 운전자는 곧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인근에서 음식점을 하는 B씨는 "지난 4월 나뭇가지를 자를 때 그 나무를 베어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며 "봄이 되도 나무에 잎이 없고 암덩어리가 붙은 것 마냥 상태가 안좋았다.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고 혀를 찼다.경찰은 사고 원인을 '나무 썩음'으로 꼽으며 "전도된 나무의 밑동을 육안으로 보고 썩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를 수습한 동안구 관계자도 "쓰러진 나무를 잘라보니 내부가 텅 비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나무가 썩은 원인으로 일명 '강전정', 즉 과도한 가지치기를 꼽았다. 가로수를 아끼는 사람들 대표인 최진우 조경학 박사는 "가로수가 썩은 데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일 테지만 잦은 과도한 가지치기로 인해 나무가 제대로 생육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 박사는 '나뭇가지의 25% 이상을 자르면 나무의 건강과 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국제수목관리학회의 전정 기준을 제시했다. 인근 버즘나무는 모두 굵은 가지만 남기고 그 끝에서 잎사귀 몇 개를 달고 있었다. 조경회사를 운영하는 김진환 (주)마이즈텍 대표는 해당 나무의 썩은 밑동 사진을 보고 "무리한 가지치기로 자가봉합능력을 상실한 데다 보도블록 정비시 나무뿌리로 인한 요철을 없애기 위해 뿌리를 절단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굵은 가지와 뿌리가 절단돼 생육조건이 나쁜 나무에 부후균이 들어오면 나무 전체가 썩게 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주변 상인들은 쓰러진 나무를 비롯해 일대 가로수를 해마다 가지치기 한다고 전했다. 안양시 동안구 관계자는 매년 한국전력이 전정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에서도 지난 3월5일부터 4월15일까지 엘에스로를 포함한 관악대로, 평촌대로, 동안대로 등의 가로수 475주에 대해 '수형조절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안구 관계자는 과도한 가지치기가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가지치기와 나무 썩음은 별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다. 사고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안양시에서 썩은 나무가 쓰러진 것은 첫 사례로, 시 전체 가로수 중 버즘나무를 위주로 육안조사를 거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나무는 나무병원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지난 4월30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썩은 나무가 차도로 쓰러져 인근을 지나던 40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 속 나무 밑동이 나이테 등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푸석하게 썩었다. 2021.4.30 /독자 제공전도된 나무 주변으로 빨간 펜스가 쳐졌다. 상인들은 생육조건이 같은 다른 나무도 안전하지 않다며 일제 점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021.5.6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1-05-06 이석철·권순정

안양시, 6개 대학과 청년취업 협약…박람회 공동 개최

안양시는 안양권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박람회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황운광 대림대 총장, 이대식 경인교육대 총장 직무대리, 송수근 계원예술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박노준 안양대 총장 등 7인은 지난 4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대학 재학생 등 청년들의 취업에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이들은 대형 취업박람회와 직무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는 것은 물론, 더불어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 지원과 특강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일자리매칭 취업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대학 측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시와 지역대학 간 긴밀한 관계가 중요하다. 안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최 시장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제시된 고견들을 잘 검토하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안양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 다시 지역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답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지난 4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황운광 대림대 총장(맨 왼쪽)과 이대식 경인교대 총장 직무대리, 송수근 계원대 총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박노준 안양대 총장 등이 참석, '안양시-안양권 대학교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5.4 /안양시 제공

2021-05-05 이석철·권순정

안양시-지역 6개 대학 '청년취업 공동노력' 약속

안양시는 안양권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박람회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황운광 대림대 총장, 이대식 경인교육대 총장 직무대리, 송수근 계원예술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박노준 안양대 총장 등 7인은 지난 4일 안양시청 상활실에서 대학 재학생 등 청년들의 취업에 상호협력 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이들은 대형 취업박람회와 직무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는 것은 물론, 더불어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 지원과 특강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관내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일자리매칭 취업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대학 측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시와 지역대학 간 긴밀한 관계가 중요하다. 안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제시된 고견들을 잘 검토하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안양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 다시 지역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답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사진 왼쪽부터 황운광 대림대 총장, 이대식 경인교대 총장 직무대리, 송수근 계원대 총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박노준 안양대 총장. 2021.5.4 /안양시 제공

2021-05-05 권순정

인덕원역 '트리플 역세권' 부상…의왕 아파트들 '인덕원 포함' 개명 추진

먼거리 불구 인지도·미래가치 위해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 동의받아"가깝지도 않은데… 굳이" 반응도안양 인덕원역이 경기남부 대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의왕시 일부 아파트들이 단지명을 관내 지명 대신 '인덕원'을 포함한 것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4일 의왕 내손동 '포일자이' 입주민들에 따르면 입주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단지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입주 10년 만에 바꾸려는 새 이름은 '인덕원 센트럴 자이'다. 입주자대표회의는 '포일자이는 포일동이 아닌데도 투표에 의해 이름이 이처럼 결정됐으며, 아파트의 인지도 및 미래가치를 위해서 인덕원 자이 네이밍을 사용할 때'라는 취지의 안내문을 게시하고 입주민 동의를 받고 있다.입주민 A씨는 "우리 아파트 단지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인덕원역과 아주 가깝지도 않은데 그렇게까지 해야 하느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의왕시의 인지도가 부족한 탓이라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포일동 포일숲속마을에서도 단지명 변경 움직임이 일었다. 포일숲속마을은 단지명 변경 추진위원을 모집하고 '인덕원숲속마을' 등으로 이름 변경을 추진한 바 있다.지난해 신규 입주한 포일동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도 입주 전 단지명을 변경했다. 이전 명칭은 포일센트럴푸르지오였으나 입주예정자들의 뜻에 따라 이같이 바꾸었다.한편, 현재 4호선이 지나는 인덕원역에는 월곶~판교(월판선) 복선전철과 인덕원~동탄(인동선) 복선전철이 추가로 들어서면서 2025년 이후 트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아파트 이름을 변경신청 할 경우, 신청한 내용이 지나치게 부당하거나 혼란을 일으킬만한 특이한 사항이 없다면 신청한 대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 아파트. 2021.5.4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1-05-04 민정주

이소영 "국토위 위원들 청사유휴지에 대한 과천시민 입장에 공감"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에 대해 과천시민의 저항이 큰 데 대해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이 과천시민 입장에 공감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이 4일 전했다. 이 의원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토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정부과천청사 주택공급에 대한 과천시민들의 의견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은 여성가족부 장관 시절 과천을 수차례 다녀간 경험을 밝히며 과천시민들의 감정에 공감하고 있다"고 했고, "조응천 국토위 간사 역시 법무부에 근무할 당시를 떠올려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센트럴파크처럼 활용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국토위 위원들이 전반적으로 과천시민들의 입장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토위원들께서 청사 주택공급에 대해 질의를 해야한다는 데 공감해 박영순 위원이 대표로 청사유휴지 주택공급에 대해 장관의 의견을 묻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설명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박 위원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개발에 대한 여건이 좋지 않음을 전하며 "과천시의 대안부지로 다시 변경해서 공급해도 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노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 첫 출근하는 날 김종천 과천시장이 찾아와 상황을 설명해 내용을 알고 있다"며 "합리적 대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이소영 국회의원

2021-05-04 이석철·권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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