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실습선 한나래호, 학생들의 실습 돕는 '시뮬레이터' 눈길

해양실습선인 '한나래'호는 대한민국 해운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해기사들의 교육을 위한 선박으로 특별한 시설들을 다수 갖추고 있다.우선 한나래호 선교(船橋)에는 '항해 시뮬레이터'가 설치돼 있다. 선상 실습 기간에 항해과 학생들은 배를 직접 조종하면서 항해 실습을 한다. 하지만 사고 위험 때문에 안전한 구간에서만 실습을 하거나 일부 학생에게만 실습의 기회가 주어지는 일이 많았다. 항해 시뮬레이터는 선수(船首)에 설치된 5대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모니터로 송출 받아 학생들이 실제 항해하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실습하면서도 선박 운항에는 직접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어려운 해역을 지날 때에도 항해 실습을 할 수 있고, 녹화된 영상을 보고 더 많은 학생이 항해 실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관과 소속 학생들을 위한 '기관 시뮬레이터'도 구축돼 있다. 한나래호에 있는 기관 시뮬레이터는 선박 주기관을 만든 독일의 '만(MAN)사가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장비를 그대로 옮겨왔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선박 항해 중 생길 수 있는 기관 고장 상황을 직접 해결할 수 있고,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해 선박 기관실에 들어가 수리 실습을 할 수도 있다.인천해사고 김동훈 마이스터부장은 "학생들이 상선 실습을 할 경우에는 선원들의 어깨너머로 배우는 일이 많았는데,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면 더 체계적으로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6천280t급 해양실습선인 한나래호는 전장 109.5m, 폭 17.2m 규모로 선원과 교원, 실습생 총 180명이 승선할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11일 인천해사고등학교 실습선이 인천내항에 입항하고 있다. 2021.5.11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21-05-11 김주엽

'인천항만업계 숙원' 인천해사고 첫 해양실습선 '한나래호' 입항

인천 항만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해양실습선이 건조돼 11일 인천항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해양실습선은 인천해사고 학생 실습뿐 아니라 앞으로 인천지역 일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시민에게도 일부 개방될 예정이다. 지역의 항만업계와 교육계는 해양실습선이 '해양도시 인천'의 해양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11일 오전 9시20분께 인천 내항 제1부두 13선석에 인천해사고의 첫 해양 실습선인 '한나래'호가 처음으로 입항했다.인천해사고 해양실습선을 만드는 것은 학교 구성원을 비롯한 인천 항만업계의 오랜 바람이었다.인천해사고 학생들은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12개월 이상 승선 실습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그동안 인천해사고 학생들은 6개월간은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의 실습선을 이용하고, 나머지 6개월은 민간 해운회사의 상선에서 실습을 해왔다. 한국해양대학교와 부경대학교, 한국해양항만연수원 본원이 있는 부산이나 목포해양대학교가 있는 전남 목포에는 해양실습선 여러 척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천항을 모항(母港)으로 한 해양실습선은 단 한 척도 없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인천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어 실습기간 학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도 생겼다.한나래호가 생기면서 인천해사고 학생들도 이제는 인천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 해남에 있는 대한조선에서 건조한 한나래호는 국내에서 운용되는 해양실습선 중 가장 큰 규모인 6천280t급이다.인천해사고는 한나래호를 초·중·고교생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해양실습선이 부산이나 목포에만 있어 인천의 일반 학생들은 직접 선박에 올라 교육을 받을 기회가 드물었다. 인천해사고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 중구청 외에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인천항 관련 기관·단체와 협의체를 만들어 인천지역 학생들의 승선실습 체험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인천해사고 김상환 교장은 "인천지역 첫 해양실습선인 한나래호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인천해사고 학생들의 교육 효과와 함께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바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1-05-11 김주엽

'음주운전 눈감아준 엇나간 부정'…남동서 경위 집유 1년 선고

인천의 한 경찰관이 아들의 음주운전 사건을 눈감아줬다가 들통 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남동경찰서 소속 A(56) 경위는 지난해 5월 20일 오후 10시 58분께 순찰차를 타고 근무하던 중 '음주운전 의심, 남자 운전자, 술 냄새가 났다, 여자랑 같이 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무전으로 확인했다. 그는 음주운전 의심으로 신고된 차량이 자신의 것임을 눈치채고 평소 차량을 사용하던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니나 다를까. A 경위의 생각대로 아들은 여자친구를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고 있었다.다급해진 A 경위는 우선 아들, 아들의 여자친구, 아내에게 전화를 돌리며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아들에게는 "집 근처에 주차하지 말라"는 귀띔을 하기도 했다.A 경위는 순찰차에 함께 타고 있던 동료 경찰관 2명에게 "신고된 차를 운전한 아들이 직접 지구대로 오기로 했다"고 거짓말하며 지구대로 돌아가자고 했다. 순찰팀장이던 A 경위는 운전자와 차량을 수색하는 등 112 신고 사건 처리 메뉴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해야 했다.아들의 음주운전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A 경위는 다음날인 21일 새벽 팀원인 B 순경의 아이디로 112 신고 사건 처리 시스템에 접속했다. 그리고 차량이나 운전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의미로 시스템에 '불발견'이라고 입력해 사건을 종결했다.A 경위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전자기록등위작, 공무상비밀누설, 직무유기 등 3가지에 달한다.인천지법 형사4단독 윤민욱 판사는 A 경위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관으로서 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해야 하는 책무를 부담하고 있음에도 아들의 음주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에서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아들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사진은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 모습.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1-05-11 김태양

인천 대곡3구역 개발조합이 나서 추진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인천 서구 대곡동 일원의 대곡3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곡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1·2구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3-1구역은 55만8천315㎡, 3-2구역은 81만6천935㎡에 달한다. 대곡3구역은 인천 서구와 경기 김포의 경계 지역으로, 사업지 인근에 검단신도시가 있다. 최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검단신도시와 달리 대곡3구역은 사업이 지연돼 낙후된 지역으로 소외됐으나, 2018년부터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가칭)이 사업을 추진해 구체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환지 방식에 의한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대곡3구역은 1995년 3월 인천시로 편입된 지역으로, 2013년 검단2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가 취소된 곳이다. 2015년 11월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도시개발사업이 가능한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됐다.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은 2018년 3월 토지주의 약 75% 동의를 받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했으며, 같은 해 11월 수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주민 공람, 서구 도시계획위원 자문, 인천시 관계 기관 및 부서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진행했다. 사업 추진의 주요 동력인 공동주택(집단환지) 토지의 경우 3-1구역은 신동아건설, 3-2구역은 동문건설이 참여해 목표치 매입을 완료함으로써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은 올 상반기 중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보완 제출해 협의를 완료하고, 연말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한 뒤 실시계획·환지계획 인가를 받아 2024년 내 착공할 계획이다.개발계획안을 보면 3-1구역은 주거용지 41.8%, 근린생활시설용지 2.5%, 상업용지 4.2%, 기반시설용지 51.5% 비율로 구성됐다. 3-2구역은 주거용지 44.9%, 근린생활시설용지 3.6%, 상업용지 2.9%, 기반시설용지 48.5%로 계획됐다. 개발 완료 시 대곡3구역은 약 9천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김한섭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장은 "대곡3구역은 상위계획을 반영한 도시 공간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계획적 개발을 통한 난개발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사업 예정지의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을 고려해 주변 지역과 조화된 친환경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인천 서구 대곡동 일원 대곡3구역 토지이용계획(안). 2021.5.11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가칭) 제공인천 서구 대곡동 일원 대곡3구역 위치도. 2021.5.11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가칭) 제공인천 서구 대곡동 일원 대곡3구역 현황. 2021.5.11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가칭) 제공

2021-05-11 이진호

홀몸노인 안부 확인…인천시, 1인가구 'IoT 돌봄 플러그' 꽂는다

인천시가 홀몸노인 등 1인 가구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IoT(사물인터넷) 돌봄 플러그'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IoT 돌봄 플러그는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플러그와 달리 TV나 컴퓨터 등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기 사용량과 조도 변화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인천시는 홀몸노인이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가 돌봄 플러그를 사용할 경우 전력·조도 변화량 등으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 특성에 따라 '24시간', '36시간' 등 시간을 설정해 그 시간 동안 전력·조도 변화량이 없으면 담당 공무원과 통장·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인 등에게 자동으로 긴급문자가 발송되는 시스템이다.인천시는 올해 1천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돌봄 플러그 설치를 마무리했다. 긴급문자 수신 대상자는 공무원 등 1천984명이 지정됐다. 4월 말 기준으로 위험군 알림 문자 총 2천423건이 발송됐고, 현재까지 위기 상황은 없었다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IoT 돌봄 플러그 설치는 시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 1인 가구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홀몸노인 등 1인 가구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 골든 타임은 보통 72시간으로 보는데, 골든 타임 내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인천 기초자치단체 관계자가 취약계층 1인 가구에 'IoT(사물인터넷) 돌봄 플러그'를 설치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설치를 마친 'IoT(사물인터넷) 돌봄 플러그'. /인천시 제공

2021-05-11 박경호

태풍에 부러진 500년 느티나무 '강화반닫이'로 부활

연미정 새 생명 불어넣기 사업소목장 양석중씨 2점 제작·전시 태풍에 의해 부러져 고사한 인천 강화군 '연미정' 인근의 500년 된 느티나무(인천시 유형문화재 제24호)가 가구 작품 '강화반닫이'로 재탄생했다.인천 강화군은 10일 이같이 밝히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이수자 양석중 소목장이 이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연미정을 사이에 둔 500년 된 느티나무 2그루 중 높이 22m, 둘레 4.5m 규모의 나무는 지난 2019년 초대형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강풍에 부러져 고사했다.강화군은 '연미정 500년 느티나무 새 생명 불어넣기 사업'을 추진해 이 부러진 나무를 '강화반닫이' 작품(2점)으로 제작했다.반닫이는 조선시대 궁궐에서 사용하던 가구로, 강화반닫이는 섬세하고 치밀한 세공으로 반닫이 중 상품으로 꼽혔다.강화군은 강화반닫이 2점 중 1점을 현재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다른 1점은 이달 중 강화소창체험관에 전시된다.양석중 소목장은 "강화에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고유의 문화재들이 여러 가지 있지만, 강화반닫이를 아는 이는 많지 않아 이번 기회에 널리 홍보되었으면 좋겠다"며 "고유의 예술성을 알리고자 기쁜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이수자 양석중 소목장이 재능기부를 통해 가구 작품 '강화반다지'를 제작했다. 이 작품은 태풍에 의해 부러져 고사한 인천 강화군 '연미정' 인근의 500년 된 느티나무(인천시 유형문화제 제24호)로 만들어졌다. /강화군 제공

2021-05-10 김종호

인천 화이자백신 1차 접종률 지역별로 '큰 차이'

미추홀구 12.0%·남동구 16.8% 저조백신 물량 제대로 배정받지 못한 탓접종센터 운영 다른 지자체보다 늦어동구 95.3%·강화군 92.6%와 대조2차 접종 끝난 21일 이후 접종가능해당지역 불만의 목소리 터져나와인천지역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률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인천시 10개 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접종률 현황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13만4천747명 중 6만7천864명(50.3%)이 전날까지 백신을 맞았다. 인천시는 지난달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등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표 참조지역별로는 동구의 백신 접종률이 95.3%로 가장 높았고, 강화군 92.6%, 연수구 91.6% 등의 순이었다. 반면, 미추홀구(12.0%)와 남동구(16.8%) 등은 백신 접종률이 10%대에 머물고 있다.미추홀구와 남동구는 예방접종센터가 다른 군·구보다 늦은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면서 화이자 백신을 물량을 제대로 배정받지 못해 접종률이 낮았다. 이 때문에 군·구 별로 백신 접종률이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정부는 1차 접종을 마친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2차 접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이달에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화이자 백신을 맞지 못한 미추홀구와 남동구 만 75세 이상 노인들은 2차 접종 대상자에도 제외됐고, 접종률이 다른 지역보다 낮아지게 됐다.미추홀구는 오랜 기간 비어있던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예체능관에, 남동구는 길병원 옛 어린이병원·한방병원 등에 예방접종센터를 각각 설치했다. 백신 보관과 원활한 접종을 위한 전기 설비 등을 갖추는 과정에서 예방접종센터 개소가 늦어지게 됐다고 인천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지 않아 1차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된 미추홀구와 남동구의 만 75세 이상 노인들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끝나는 오는 21일 이후에야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돼 이들 지역에선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백신 수급에는 아직 문제가 없는 만큼, 2차 접종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음 달까지 만 75세 이상 노인 중 신청자에게는 100%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에서는 9일 기준으로 18만1천511명이 화이자 백신이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았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10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예체능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5.10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1-05-10 김주엽

인천 유흥시설 '영업 강행' 14일까지 유보

번영회, 조택상 부시장과 면담긴급 대출·손실 보상 등 요구"인천시로부터 긍정 답변받아" 10일부터 영업을 강행하기로 했던 인천지역 유흥시설 업주들이 오는 14일까지 이를 유보하기로 했다.인천지역 유흥시설 업주들로 구성된 인천영세유흥업번영회는 이날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천영세유흥업번영회는 유흥시설 업주를 대상으로 한 긴급 대출 방안을 마련하고, 손실 보상에 대한 소급적용 법률안 추진 등을 인천시에 요구하고 있다. 또 유사 업종 불법 행위에 대해 신고 창구를 만들고, 제한적으로나마 영업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인천영세유흥업번영회 정세영 회장은 "정무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인천시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14일까지는 영업 강행을 늦추기로 했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유흥시설 업주에게 저리로 대출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에서도 (유흥시설 업주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인천영세유흥업번영회는 앞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태료나 폐업을 각오하고 영업을 강행해 입에 풀칠이라도 하겠다"며 영업 재개 의사를 밝힌 바 있다.(5월7일자 4면 보도=인천 유흥시설, 10일 영업강행 "과태료보다 무서운 게 생활고")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1천651개 업소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인천경찰청은 지역의 유흥시설 업주들이 예고한 영업 강행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불법으로 영업을 강행하면 경찰 기동대까지 투입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인천경찰청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9일까지 5주 동안 진행한 단속에서 방역 지침을 위반한 유흥시설 112곳을 적발했다. 이 과정에서 업주 등 371명이 불구속 입건됐고, 401명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인천 계양구의 한 유흥주점은 이달 4일 오후 11시20분께 문을 잠근 채 예약 손님을 대상으로 불법영업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걸려 업주와 손님 등 50명이 무더기로 적발되기도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인천영세유흥번영회가 방역 당국의 유흥시설 집합 금지에 반발해 오는 10일부터 영업 강행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5.6 /연합뉴스

2021-05-10 김주엽

고속도 한복판 사고 차량 버려…무면허 상태 뺑소니 30대 입건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사고 차량을 그대로 두고 도주한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30분께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방향 6.3㎞ 지점에서 그랜저 차량을 몰던 중 23t 화물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고 직후 1차로와 2차로에 걸쳐 멈춰 선 자신의 그랜저 차량을 그대로 놔두고 도주했다. 이 때문에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가 그랜저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형의 차량을 빌려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보험에 가입이 안 된 상태에서 사고가 나 겁이 나서 현장을 벗어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났을 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며 "A씨의 사고 전후 행적을 추가로 조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연합뉴스

2021-05-10 김주엽

'소외계층 어린이에…' 1억원 쾌척…SSG랜더스 이재원, 아름다운 기부

인천 연고 프로야구팀인 SSG 랜더스의 간판 포수인 이재원 선수가 인천 소재 보육원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SSG 랜더스(대표이사·민경삼) 이재원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된 '사랑 나눔 행사'에서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기부금은 인천 소재 보육원 어린이 11명의 언어치료와 학습 지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이재원 선수는 SSG 랜더스의 주장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에게 안과수술비용을 지원하는 '행복한 EYE캠페인'에 6년간 참여했다. 또 모교인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후배들을 위해 1억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이재원 선수는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FA 계약 이후 인천 야구 후배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의 2년은 인천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인천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기부한다는 것은 항상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사랑 나눔 행사'에는 이재원 선수와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도움을 받는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경기 전에는 이재원 선수의 지원을 받는 어린이 2명이 시구와 시타자로 나섰으며, 이 어린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그림을 이재원 선수에게 건네기도 했다. 이재원 선수는 사인 유니폼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이재원 선수는 SSG 랜더스의 주장으로서 주위를 챙기고 베푸는 선수라고 알고 있다"며 "고향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준 이재원 선수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많이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간판 포수인 이재원 선수가 인천 소재 보육원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회장, 이재원 선수, 시구와 시타에 참여한 지원 대상 어린이 2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5.10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1-05-10 임승재

허용준·심현숙 효자·효녀상, 이정숙·이미란 효부상 수상

사단법인 인천연수원로모임은 10일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인천연수원로모임이 매년 주관하는 어버이날 기념식은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빈 초청 없이 원로회원과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인천연수원로모임은 허용준·심현숙씨에게 효자·효녀상을, 이정숙·이미란씨에게 효부상을 수여했다. 또 양혜자·최영신·오숙희·전종민씨에게 선행상을 각각 줬다.인천연수원로모임은 올해로 10년째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인천연수원로모임은 효자·효녀상 23명, 효부상 22명, 선행상 24명 등 수상자 69명을 선정해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 총 2천70만원을 전달했다.또 매년 기념식마다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을 펼쳤고,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기념품·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년 동안 총 5천여명이 어버이날 행사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신원철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노인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며 "내년에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노인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사)인천연수원로모임은 10일 오전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연수원로모임 신원철 이사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효자·효녀상, 효부상, 선행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5.10 /연수구 제공

2021-05-10 김주엽

"지구촌 코로나로 불평등교육 적극 대응을"

연수구 '건강·웰빙·감염병 회복탄력성 강화' 제5차 ICLC 사전포럼평생학습 체계 접근 개선 주장도… 제시案 10월 대회 기초자료 활용인천 연수구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1 제5차 유네스코학습도시 국제 콘퍼런스(ICLC)'를 앞두고 사전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7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연수구청 평생학습실에서 열린 사전포럼은 제5차 ICLC 주요 의제인 '건강, 웰빙, 회복 탄력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7일에는 '건강과 웰빙교육을 위한 건강도시와 학습도시 네트워크 간 전략적 제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회복 탄력성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10일 행사에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조 발표를 했고, 이를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번 포럼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발생한 교육기회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교육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평생학습 체계에 접근하는 방안도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연수구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리해 제5차 ICLC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포럼을 주관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제5차 ICLC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연수구의 평생학습 비전과 전략을 공표하고, 연수구가 국제학습도시의 리더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건강 교육 및 위기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5차 ICLC는 오는 10월27일부터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소속 64개국의 229개 회원 도시 대표 등 국내외 관계자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10일 연수구청 평생학습실에서 열린 '2021 제5차 유네스코학습도시 국제 콘퍼런스(ICLC)'학문적 기초자료 확보 사전포럼. 2021.5.10 /연수구 제공

2021-05-10 김주엽

인천 지역별 백신 예방 접종률 큰차이…낮은 지역선 불만 목소리

인천지역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률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인천시 10개 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접종률 현황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13만4천747명 중 6만7천864명(50.3%)이 전날까지 백신을 맞았다. 인천시는 지난달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등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지역별로는 동구의 백신 접종률이 95.3%로 가장 높았고, 강화군 92.6%, 연수구 91.6% 등의 순이었다. 반면, 미추홀구(12.0%)와 남동구(16.8%) 등은 백신 접종률이 10%대에 머물고 있다.미추홀구와 남동구는 예방접종센터가 다른 군·구보다 늦은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면서 화이자 백신을 배정받지 못해 접종률이 낮았다. 이 때문에 군·구 별로 백신 접종률이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정부는 1차 접종을 마친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2차 접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이달에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화이자 백신을 맞지 못한 미추홀구와 남동구 만 75세 이상 노인들은 2차 접종 대상자에도 제외됐고, 접종률이 다른 지역보다 낮아지게 됐다.미추홀구는 오랜 기간 비어있던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예체능관에, 남동구는 길병원 옛 어린이병원·한방병원 등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다. 백신 보관과 원활한 접종을 위한 전기 설비 등을 갖추는 과정에서 예방접종센터 개소가 늦어지게 됐다고 인천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지 않아 1차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된 미추홀구와 남동구의 만 75세 이상 노인들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끝나는 오는 21일 이후에야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돼 이들 지역에선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백신 수급에는 아직 문제가 없는 만큼, 2차 접종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음 달까지 만 75세 이상 노인 중 신청자에게는 100%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에서는 9일 기준으로 18만1천511명이 화이자 백신이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았다./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옹진군 섬지역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3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진두선착장에 도착한 행정선에서 내린 섬지역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센터행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2021.5.3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1-05-10 김주엽

'10일 영업 강행 의사' 인천 유흥시설 업주들, 14일까지 유보하기로

10일부터 영업을 강행하기로 했던 인천지역 유흥시설 업주들이 오는 14일까지 이를 유보하기로 했다.인천지역 유흥시설 업주들로 구성된 인천영세유흥업번영회는 이날 조택상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천영세유흥업번영회는 유흥시설 업주를 대상으로 한 긴급 대출 방안을 마련하고, 손실 보상에 대한 소급적용 법률안 추진 등을 인천시에 요구하고 있다. 또 유사 업종 불법 행위에 대해 신고 창구를 만들고, 제한적으로나마 영업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인천영세유흥업번영회 정세영 회장은 "정무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인천시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14일까지는 영업 강행을 늦추기로 했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유흥시설 업주에게 저리로 대출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에서도 (유흥시설 업주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인천영세유흥업번영회는 앞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태료나 폐업을 각오하고 영업을 강행해 입에 풀칠이라도 하겠다"며 영업 재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5월 7일자 4면 보도)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1천651개 업소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인천경찰청은 지역의 유흥시설 업주들이 예고한 영업 강행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불법으로 영업을 강행하면 경찰 기동대까지 투입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인천경찰청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9일까지 5주 동안 진행한 단속에서 방역 지침을 위반한 유흥시설 112곳을 적발했다. 이 과정에서 업주 등 371명이 불구속 입건됐고, 401명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인천 계양구의 한 유흥주점은 이달 4일 오후 11시20분께 문을 잠근 채 예약 손님을 대상으로 불법영업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걸려 업주와 손님 등 50명이 무더기로 적발되기도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1-05-10 김주엽

제2경인고속도로 한복판에 사고 차량 버리고 도주했던 30대 입건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사고 차량을 그대로 두고 도주한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30분께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방향 6.3㎞ 지점에서 그랜저 차량을 몰던 중 23t 화물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고 직후 1차로와 2차로에 걸쳐 멈춰 선 자신의 그랜저 차량을 그대로 놔두고 도주했다. 이 때문에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가 그랜저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형의 차량을 빌려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보험에 가입이 안 된 상태에서 사고가 나 겁이 나서 현장을 벗어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났을 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며 "A씨의 사고 전후 행적을 추가로 조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연합뉴스

2021-05-10 김주엽
1 2 3 4 5 6 7 8 9 10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