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인 WIDE-'과밀학급' 우려에도 주민반발 왜]하남 미사 '초·중 통합학교' 3년째 부지도 못정했다

'미사호수공원'내 설립 추진 난항공감대 얻지못해 '1만명 반대 서명'소음·협소부지·학폭노출 등 지적정치인·교육청·市 등 선뜻 안나서하남 미사 초·중통합학교가 과밀학급 우려가 제기된 지 3년이 지나도록 최종적인 학교 부지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미사통합학교는 통합학교를 추진 중인 다른 지역과 달리 주민들의 공감대조차 얻지 못하면서 연내 중앙투자심사 신청을 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11일 하남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교육지원청과 시는 미사행정복지센터 인근 미사호수공원 내에 초·중통합학교와 연계해 공공도서관, 문화·교육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설립하는 미래형 통합학교(초·중통합학교 + 복합화 SOC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교육지원청은 현재 LH를 통해 미사 초·중통합학교에 대한 교육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평가가 나오는 대로 공청회 등을 통해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그러나 교육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의뢰했던 지난 2월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은 미사호수공원 내 통합학교 설치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1만여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반발이 만만치 않다.주민들은 미사통합학교 부지 지하는 지하철 5호선이 다니는 암반 지대로 경도 지진 및 6차선 대로로 인한 소음 등으로 학습권 침해, 협소한 부지로 인한 기형적 구조, 학교 폭력 노출 우려 등을 제기하며 미사호수공원 내 통합학교 추진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사실 미사통합학교는 2018년 9월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졌던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문제와 뿌리가 같다. 경인일보의 연속 보도(2018년 9월11·14·20·27일자 9면 보도=하남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증축 vs 신설" 갈등)를 통해 과밀학급 문제점과 대안을 포함해 수차례 보도된 바 있다.당시 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이 우려된다"면서 미사도서관 옆 근린7공원(초교), 하남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주차장(초교), 하남청소년수련관 옆 근린 5공원(중학교) 등 3개교 부지를 시와 LH에 일방적으로 요구했었다.하지만 해당 부지의 경우,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상대보호구역에 미사중심상업지구 등의 상업지역이 다수 포함되면서 예상대로 사유재산 침해 등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났고 교육지원청이 다시 내민 카드가 통합학교다.이처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통합학교가 제시된 뒤 지금까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지만 지역 정치인, 교육지원청, 하남시 등 누구 하나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선뜻 나서지 않고 있어 갈등만 야기되고 있다.반면 부천 옥길 중·고통합학교와 의왕 내손 중·고통합학교는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궤도에 오른 것으로 확인돼 교육행정 측면에서 확연하게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합학교 반대 주민들은 "서울에서도 반대가 극심하고 학령인구가 점차 감소하는 극히 일부 지역에서나 궁여지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통합학교에 대해 지속적인 문제를 제기해 왔다"며 "하남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미사호수공원 내 통합학교 추진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과밀학급 우려가 제기된 지 3년 가까이 지난 하남시 미사 초·중 통합학교가 최종적인 학교부지조차 확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하남 미사 초·중 통합학교 후보 부지. 2021.5.11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과밀학급 우려가 제기된 지 3년 가까이 지난 하남시 미사 초·중 통합학교가 최종적인 학교부지조차 확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하남 미사 초·중 통합학교 후보 부지. 2021.5.11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1-05-11 문성호

경기도내 일반산업단지, 조성 수년째 덩그러니 빈땅으로 방치

화성 장안첨단2, 수풀 무성 간판만분양률 62%… 준공 10년째 미분양입주 요건 까다로워 '외투율 저조'경기도, 전국 최초 전수조사 나서11일 오후 2시15분께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의 장안첨단2일반산업단지. 무성한 나무 사이로 덩그러니 꽂힌 안내판만이 공장 부지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었다. 안내판에는 '해당 부지는 공장 부지로 무단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 강제·고발 조치 예정입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빈 땅으로 방치된 공장 부지는 이곳만이 아니었다. 화물차들이 바쁘게 오가는 공장들 사이로 빈 땅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오랜 기간 산업단지 내 도로를 연수 코스로 이용해온 한 운전면허학원 관계자는 "(공장 내 빈 부지의) 모습은 수년째 그대로였다"고 말했다.장안첨단2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내 십수 곳에 달하는 미분양 산업단지 중 한 곳이다. 지난 3월 한국산업단지 현황통계 자료에 따르면 장안첨단2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은 62%다. 지난 2010년 준공됐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분양이 채 완료되지 않은 것이다. 인근 장안첨단1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도 69%로 조사됐다.이곳의 관리를 대행하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 측은 "장안첨단1·2일반산단은 외국인투자단지다.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를 넘어야 하고 입주 가능 업종도 첨단산업 부문으로 제한적이다. 입주 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외투산단의 입주율이 다른 산단보다 낮은 편이고, 입주율이 어느 정도에 이르려면 그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조성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40%가 비어있는 데는 까다로운 입주 자격 등 구조적 문제가 주된 원인이 된 것이다.경기도에 있는 산업단지만 134곳. 이곳에 입주한 기업은 1만1천500개에 이른다. 산단 전반이 활성화된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채 상당 부분이 빈 땅으로 방치된 곳도 있다. 이들 산단의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각 산단에 맞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수조사에 나선다. 관내 일반산단, 도시첨단산단에 대한 자체 조사에 나서는 것은 경기도가 전국 광역단체 중 처음이다.조사는 경기도와 각 시·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참여해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정부·경기도 차원의 산업단지 정책 수요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기도 산업단지 종합정보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 시·군 및 각 산단과 정보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11일 오후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 장안첨단2일반산업단지 미분양 공장 부지에 무단점유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2021.5.1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경기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실태조사를 추진 하기로 했다. 사진은 사진은 분양률 62%인 화성 장안첨단2일반산업단지. 2021.5.1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21-05-11 남국성

경기도내 수장고 '포화상태'에…道, 공공수장고 건립 준비 착수

수장고 확보 전문가 의견 수렴국내 건립사례·경험 공유계획경기도 박물관·미술관의 수장고 부족 상황(4월30일자 1·3면 보도=[경인 WIDE]이건희 컬렉션 '그림의 떡'…경기도에 와도 둘 곳 없다)과 관련 경기도가 공공수장고 건립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섰다.도는 13일 오후 3시 수원 경기 상상캠퍼스에서 경기도 공공수장고 건립 관련 토론회를 진행한다.이번 토론회는 수장고 포화율이 각각 195%와 105%에 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박물관(용인)과 경기도미술관(안산) 등의 수장고 확보를 위한 의견 수렴의 일환이다.수장고는 유물·미술품을 보존·보관하고 연구가 이뤄지는 곳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개방형 수장고의 형태로 전시와 교육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기존 수장고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최근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이건희 컬렉션'이 와도 둘 곳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최병식 경희대 미술대학 교수와 김기섭 한성백제박물관장, 김성환 경기도박물관장, 안미희 경기도미술관장을 포함해 도와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선 현재 강원도 횡성에 건립 중인 서울시 문화자원센터(통합수장고)와 7월 개관 예정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분관(개방형 수장고 포함)과 같은 국내 수장고 건립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도의 공공수장고가 가야 할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며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 외에도 다양한 전문가를 만나 공공수장고 건립과 관련한 의견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사진은 용인시 기흥구 경기도박물관의 자체 수장고. 2021.4.29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1-05-11 구민주

양평군 고령자를 위한 영구 공공임대…공흥리 군유지에 100가구 이상 건립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군유지 부지에 고령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여가구 이상이 지어진다.11일 양평군에 따르면 고령자복지 임대 주택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르면 사업비 220억여원을 들여 2022년 착공, 2024년 하반기 준공 입주할 예정이다.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로 50년 기한으로 군이 추천하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우선 입주하게 되며 임대료는 지역 임대아파트 시세의 30% 선에서 정해질 예정이다.국민임대는 전용면적 36㎡로 30년 기한으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입주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소득 수준 등을 평가해 입주자를 선정하게 되며 월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선에서 결정하게 된다.주거시설 내부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손잡이·문턱 제거·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 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으로 건축된다. 또한 1~2층 저층부에는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입주자의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꾸려질 계획이다. 고령자 공공임대주택은 양평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하며 오는 9월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12월경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한 후 건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군은 LH와 추가협상을 통해 가구수를 150여가구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축 부지인 군유지를 LH가 매입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군의 사업비 부담은 40억~50억원이 될 전망이다.한편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으며 고령자 친화형 공공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설치하는 사업에 전국 군 단위 지자체로는 양평군 등 3개 군이 선정됐다. 유인수 군 지역돌봄과장은 "양평군은 주민 고령화 비율이 2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의 주거안정 복지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저소득 고령자들을 위한 임대주택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 낮은 임대료로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에 건립 예정인 고령자복지 임대주택 조감도. 2021.5.11 /양평군 제공

2021-05-11 오경택

논란의 '신안산선 7번환기구 공사'…광명시, 사업 협의 당시 '반대 의견'

위치 부적절 '사업변경 요구' 불구원안대로… '일방적 추진' 지적신안산선 복선전철 7번 환기구 공사를 둘러싸고 공사 중지를 요구하는 집단 민원(5월 11일자 7면 보도=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5년간 피해우려' 집단반발)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복선 전철 실시계획 승인 이전에 광명시와 GIDC 등 지역 주민들이 환기구 문제로 반대 의사를 제시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광명시 등은 먼지, 소음, 상권 위축 등 문제를 들어 사업 시행 시 환기구를 옮겨줄 것을 요구했지만 '미반영'으로 사업이 추진됐고, 5년간 노선 공사 등도 나중에서야 확인, 일방적 사업 추진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지난 2010년 기본 계획이 고시된 후 지난 2016년 민자투자대상 사업으로 지정됐다. 2018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넥스트레인이 선정된 뒤 2019년 8월 민자투자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됐다.신안산선 복선전철 민자투자사업과 별개로 지난 2018년 7월과 8월, 7번 환기구 공사 인근에 중앙대 광명병원과 GIDC가 착공신고를 하고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2019년 6월 관계 기관들을 대상으로 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협의가 진행됐고 광명시와 GIDC는 7월 환기구 위치가 부적절하다며 사업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와 GIDC는 당시 환기구 공사에 따른 분진과 소음 등으로 생존권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사업 변경을 요구했다.하지만 사업은 원안대로 시행됐다.사업시행사인 넥스트레인 관계자는 "환기구 위치를 옮길 경우 비용이 많이 발생해 의견을 수용하기는 어렵고 다른 환기구(8번)에서 공사하는 것도 공사비 추가로 불가하다"며 "최대한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21-05-11 이원근

인천 대곡3구역 도시개발 가시화 '관심'

1·2구역… 환지 방식 민간 추진상반기중 환경영향평가 보완후연말 인가받아 2024년 착공계획사업완료땐 미니신도시 탈바꿈인천 서구 대곡동 일원의 대곡3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곡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1·2구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3-1구역은 55만8천315㎡, 3-2구역은 81만6천935㎡에 달한다. 대곡3구역은 인천 서구와 경기 김포의 경계 지역으로, 사업지 인근에 검단신도시가 있다. 최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검단신도시와 달리 대곡3구역은 사업이 지연돼 낙후된 지역으로 소외됐으나, 2018년부터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가칭)이 사업을 추진해 구체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위치도 참조환지 방식에 의한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대곡3구역은 1995년 3월 인천시로 편입된 지역으로, 2013년 검단2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가 취소된 곳이다. 2015년 11월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도시개발사업이 가능한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됐다.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은 2018년 3월 토지주의 약 75% 동의를 받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했으며, 같은 해 11월 수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주민 공람, 서구 도시계획위원 자문, 인천시 관계 기관 및 부서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진행했다. 사업 추진의 주요 동력인 공동주택(집단환지) 토지의 경우 3-1구역은 신동아건설, 3-2구역은 동문건설이 참여해 목표치 매입을 완료했다.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은 올 상반기 중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보완 제출해 협의를 완료하고, 연말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한 뒤 실시계획·환지계획 인가를 받아 2024년 내 착공할 계획이다.개발계획안을 보면 3-1구역은 주거용지 41.8%, 근린생활시설용지 2.5%, 상업용지 4.2%, 기반시설용지 51.5% 비율로 구성됐다. 3-2구역은 주거용지 44.9%, 근린생활시설용지 3.6%, 상업용지 2.9%, 기반시설용지 48.5%로 계획됐다. 개발 완료 시 대곡3구역은 9천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김한섭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장은 "대곡3구역은 상위계획을 반영한 도시 공간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계획적 개발을 통한 난개발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사업 예정지의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을 고려해 주변 지역과 조화된 친환경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2021-05-11 이진호

[e편한세상 의왕시 고천 파크루체]집 구조 자유롭게 바꾸는 '신혼희망타운'

가변형 구조 'C2 하우스' 적용예비·2년이내 신혼 우선 공급디엘이앤씨(DL E&C)가 이달 고천동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를 공급할 예정이다.의왕시 고천동 206번지 일원(의왕 고천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테라스동 3개동 포함), 전용면적 56~59㎡(56㎡ 462가구, 59㎡ 408가구) 총 870가구 규모로, 이 중 신혼희망타운은 580가구가 공급된다.민간 건설사가 참여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이 적용된 최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우선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며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한 전 가구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저층과 최상층에는 2면 개방형 테라스 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의 또 다른 장점은 의왕시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단지 바로 옆에 의왕시청이 있으며 반경 1㎞ 내에 경찰서, 소방서, 초·중·고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가 위치해 있다. 더불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예정)에서 반경 약 800m 내에 조성된다.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1세대당 1주택 지원이 가능하다. 1단계 우선 공급은 예비 신혼부부, 혼인 기간 2년 이내인 신혼부부 및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전체 공급량의 30%를 해당 지역(의왕시) 거주자와 타 지역(수도권) 거주자 순으로 공급한다. 2단계 잔여 공급은 결혼한 지 7년 이내이거나 3세 이상 6세 이하인 자녀를 둔 신혼부부,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및 1단계 우선 공급 낙첨자 전원이 대상이다. 전체 공급량의 70%를 해당 지역, 타 지역 거주자 순으로 공급한다.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이달 중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오픈하며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의왕의왕시 고천동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조감도. /디엘이앤씨 제공

2021-05-11 경인일보

2023년 개서 '수원팔달경찰서', 신설과정 어떻게 진행됐나

4개구에 경찰서 3곳… 市, 증설 공식 요청警·지역정가 '한마음' 사업비 확보 노력사업대상 100필지 달했지만 '꾸준히 소통'2년만에 100% 이전… 경험 담은 백서 발간내년 착공… 署 명칭 행정구역 일치 추진오는 2023년 말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팔달구 주민들의 치안을 책임질 수원팔달경찰서가 문을 연다. 사업부지에 거주하던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새로운 공공기관을 설립하는 '공익사업'의 보상 과정에는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수원팔달경찰서 부지 보상 과정은 달랐다. 수원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했고 주민들도 경찰서 신설을 위한 의지를 모아 소통해 원활하게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동의 악몽을 씻어낼 팔달경찰서 신설낙후된 구도심의 치안을 책임질 수원팔달경찰서 신설 요구는 지난 2015년 1월 공식화됐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자리 잡고 있는 팔달구는 과거 수원의 중심지였다. 하지만 보존해야 할 문화재를 품고 있어 행위 제한으로 개발과 발전이 더뎠다. 지난 2012년 4월 지동에서는 '오원춘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고,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서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계속됐다. 120만 인구의 수원시에는 4개구가 있지만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서는 3개뿐이다. 수원의 중심에 위치한 팔달구를 3개 경찰서가 분할해 관할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수원시는 지난 2015년 1월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서 증설을 공식 요청했다. 지난 3월에는 지동에 팔달경찰서를 유치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동의서를 87% 이상 받아 제출했다. 치안 수요가 늘어나는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긴 여정의 시작이었다. ■ 수원시, 주민을 위한 보상업무 수탁'2016년도 국유재산관리기금 신규사업'으로 반영이 결정된 수원팔달경찰서의 후보지 물색이 바로 시작되면서 경찰서 신축사업 계획은 급물살을 탔다. 수원시는 지동 유치에 대한 주민동의서(90.7%)를 추가 제출했다.팔달구 지동 237-24번지 일원 1만5천52㎡ 부지에 연면적 1만6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기 위해 보상비 440억원을 포함한 국비 743억원이 투입되기로 했다. 수원팔달경찰서 신설을 위해 수원시는 물론 경찰과 지역 정가의 노력이 한데 뭉쳐 사업비 확보가 수월하게 진행됐다.이후 수원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18년 2월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수원팔달경찰서 신축부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민들을 이주시키기 위한 보상업무를 수원시가 수탁받아 진행하게 된 것이다.■ 다양한 사례에 적극 대처한 보상 실무 보상 대상은 토지 100필지 1만5천52㎡에 달했다. 여기에 지장물 57건, 이주 보상 99가구, 영업 18건까지 보상에 포함됐다. 주민들의 상황은 다양했다. 낙후된 구도심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고령으로 제반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근저당권 설정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았다. 수원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개별 사례뿐 아니라 보상 대상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지역주민 대표 7인으로 구성된 비대위와 소통을 통해 마찰 없이 순조로운 보상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부지 내 게시판을 설치해 투명하게 진행 상황과 정보를 공유했다. 결국 보상 대상 토지 및 건물의 소유권은 지난 2월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전됐다. 보상업무가 시작된 지 2년여 만에 100% 이전등기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험 공유'를 위한 백서 발간수원시는 이처럼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을 위해 진행해 온 일련의 보상 과정을 하나로 묶은 백서를 만들었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시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진행한 손실보상 업무의 과정과 실무가 일목요연하게 담겼다. 백서에는 손실보상에 대한 실무를 사례와 함께 정리해 다른 사업을 추진할 때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공익사업 시행의 절차와 손실보상을 위해 진행된 추진 단계별 자료도 수록해 수원시 공직자 누구나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유했다.■ 수원팔달경찰서, 2023년 팔달구를 책임진다수원팔달경찰서는 앞으로 경기남부경찰청이 주도하는 설계와 공사가 예정돼 있다. 내년 2월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 개서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수원 시내 3개 경찰서의 명칭도 행정구역과 일치시켜 중부서는 장안서로, 서부서는 권선서로, 남부서는 영통서로 변경하게 되면 수원시민들이 더욱 직관적으로 관할 경찰서를 알 수 있게 된다.팔달경찰서 주변에 소광장·녹지 등을 조성하는 '공공공지 조성사업은 수원시가 담당한다. 공공공지 편입 토지 면적은 1천617㎡(22필지)다. 지난해 10월 보상을 마무리해 소유권이 수원시로 이전됐으며, 사업비 60억원(보상비 55억원)을 들여 경찰서 착공과 함께 보도와 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래·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클립아트코리아지난 2018년 2월5일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을 위한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시청 업무협약식에서 염태영(오른쪽) 수원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오는 2023년 개서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 조감도. /수원시 제공

2021-05-11 김영래·이원근

판교 대장지구 신설도로명 재심의 진통 끝 '판교대장로' 확정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돼 이번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판교 대장지구와 운중동·판교동 등으로 이어지는 신설도로 명칭이 '판교대장로'로 확정됐다.앞서 성남시 도로명주소심의위원회는 도로명과 관련, 대장지구 입주민들이 요구하는 '판교'를 제외시켜 논란(4월27일 인터넷 보도)이 빚어진 바 있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장지구 도로와 관련한 재심의를 하기 위해 열린 도로명주소심의원회에서 '판교대장로'는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판교대장로'라는 명칭을 갖게 된 신설 도로는 총 길이 2.4㎞로 판교 대장지구 중심부(왕복 6차선)와 터널(왕복4차선·900m)을 거쳐 운중동·판교동을 지나는 판교원로와 직결된다. 판교원로는 광역도로인 안양판교로·대왕판교로 등과 연결돼 있다.성남시는 이런 신설도로의 명칭과 관련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모를 진행했고 판교대장로·판교중앙로 등 '판교'가 붙은 3가지 안을 채택해 지난 22일 도로명주소심의위원회를 열었다.하지만 심의위원회는 '지역적으로 관계가 없는 판교를 도로명에 포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판교 주민들로부터 역민원이 생길 수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3가지 안 대신 '대장로'로 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심의위원회는 모두 10명으로 성남시 부시장·주택국장·교통도로국장, 성남시의회 의원 2명 및 민간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당시 회의에는 부시장·주택국장은 불참했고, 위원 중 한 명이 강하게 주장하면서 사실상 입주민들의 요구가 배제되는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입주민들은 이에 대해 대장지구가 행정구역상 판교권역인 운중동인 점, 신설도로가 판교원로와 연결되는 점, 성남시가 판교대장이라는 명칭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 점 등을 들며 크게 반발했다.성남시는 이후 지난 7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재차 의견수렴에 나섰고, 이날 '판교대장로'로 최종 확정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번 심의위원회는 위원들의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최종적으로 결정된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다.한편 분당구 대장동 210 일원에 공영방식으로 조성되는 판교 대장지구는 총 면적 92만481㎡, 단독·공동주택 5천900여 가구, 입주민 1만5천900여 명에 이르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판교 대장지구 중심부를 지나는 신설 도로명이 '판교대장로'로 최종 확정됐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터널을 지나면 운중동 판교원로와 이어진다. 2021.4.27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1-05-11 김순기

고품격 라이프케어 서비스 '편리미엄' 극대화…'체스터톤스 속초' 눈길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미엄’을 갖춘 생활숙박시설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인의 소득 증대와 맞물려 생활의 편리함을 중점으로 두는 경향이 짙어진 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내부에서 대부분의 활동 소비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서비스로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곳이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더욱 이끌어서다.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신조어로, 말 그대로 편리함을 갖출수록 프리미엄으로 직결된다는 의미다. 편리함을 갖춰 수고를 덜어주는 상품이라면 소비자가 추가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구매한다는 점에서 가격 대비 성능의 효율성을 따지는 가성비 소비와 큰 차이를 보인다. 이처럼 편리미엄은 시간과 노력을 아낌과 동시에 만족감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소비 기준이 반영된 새로운 트렌드다.이에 다양한 업계에서 편리미엄을 확보한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는 생활숙박시설에서 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미엄 확보에 신경 쓰는 모양새다. 생활숙박시설이 주로 휴가,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용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코로나19로 생활숙박시설에서 휴식과 재택근무 등을 하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고자 하는 장기 투숙객이 늘면서 호텔식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서다.실제 고급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미엄을 갖춘 생활숙박시설은 분양시장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 경기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공급된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객실 클리닝, 침구 세탁, 카쉐어링, 전동킥보드 대여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적용된 점을 내세워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부동산 관계자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 되면서 부동산 시장 역시 이러한 수요에 맞춰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는가 하면 특히 호텔급 서비스를 도입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줌과 동시에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곳은 인기가 높아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모두 눈 여겨 보는 추세”라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고품격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갖춰 편리미엄이 돋보이는 생활숙박시설이 공급을 앞둬 수요자와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체스터톤스 속초’가 그 주인공이다. 탁 트인 청초호가 펼쳐지는 강원도 속초 교동 1024-1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면적 28~120㎡ 968실 규모다.단지는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우선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버틀러(집사)서비스가 도입돼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높여주며 이밖에도 아이돌보미, 밀키트,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객실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여행 플래너 서비스, 자전거·차 쉐어, 레저용품 대여 서비스도 도입해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 로비에는 단지 바로 앞 청초호 전용요트 세일링 예약과 골프라운딩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내부에 적용되는 다채로운 콘텐츠 공간도 돋보인다. 온천 수영장과 노천탕을 조성해 휴식을 취하기 좋고 음악·게임·영화·사진 등 문화생활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조성돼 각종 취미, 여가생활을 누리기 편리하다. 파티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클럽 등 다채로운 부대 시설을 비롯해 루프탑, 정원 가꾸기, 플리마켓 등도 들어선다.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체스터톤스가 위탁운영을 맡은 점도 자랑거리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체스터톤스는 216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 개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하는 부동산 회사다. 이번 체스터톤스 속초에는 생활숙박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소유주의 수익과 여가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투명한 위탁운영으로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속초 교동은 속초에서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1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비는 전국구 명소다. 더불어 체스터톤스 속초 근거리에는 KTX 속초역(2026년 예정)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도 더욱 개선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강원도 속초시 철새길 106(조양동 1544-5번지)에 각각 위치한다.체스터톤스 속초 광역 야경도

2021-05-11 경인일보

수려한 자연 누리며 힐링하는 '이곳'…'체스터톤스 속초' 관심 집중

코로나19 여파로 변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에 맞물려 국내 여행지의 생활숙박시설도 이에 맞춰가는 양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근 공원을 방문하거나 실내 가드닝을 통해 비대면으로 자연을 소비하는 형태가 자리잡으면서 여행 역시 공간 안팎으로 자연을 누리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가 확산된 후 내부 생활의 갑갑함을 해소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인근 자연 공간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구글 지역사회 이동성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공원 유동인구는 코로나19 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된 작년 3월 이후부터 늘어나 4월 30일에는 158%까지 올랐으며, 추석, 한글날 연휴에도 공원 유동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했다.이처럼 자연을 소비하려는 수요는 외부에 국한되지 않고 내부에서도 이어졌다. ‘홈가드닝’, ‘플랜테리어’ 등 생활 공간에서 반려 식물을 가꾸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류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일례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에 따르면 한달 간(2021년 1월 25일 ~ 2월 24일 기준) 반려 식물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9% 가량 증가했다.내·외부 모든 곳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광지 숙박시설에서도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대표적으로 강원도가 꼽힌다. 여러 해변과 산 등 비대면 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해서다. 실제 한국관광공사가 분석한 자료에서 작년 관광산업 부침 속에서도 2019년 대비 연중 방문자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기간과 지역은 5월 강원(10%)이었으며, 10월에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숙박시설 내부에 정원, 조경 등을 갖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곳이면 금상첨화다. 여행 업계 관계자는 “집콕, 거리두기 시행으로 피로감을 해소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를 여행지로 삼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풍부한 조경이나 장기 숙박객을 위해 홈 가드닝이 가능한 곳일수록 예약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명 관광지인 속초에 안팎으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공급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체스터톤스 속초는 강원도 속초 교동 1024-1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면적 28~120㎡ 968실 규모다. 1~2인 가구부터 가족단위 숙박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대형까지 다채로운 면적으로 선보인다.무엇보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속초 8경 중 하나인 청초호 바로 앞에 위치해 이용객들이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청초호를 따라 조성된 청초호수공원도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내부에는 가드닝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휴식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도울 계획이며, 옥상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내부에는 31가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콘텐츠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어서 눈길을 끈다. 모든 연령대가 즐길수 있는 온천 수영장과 노천탕을 비롯해 음악·게임·영화·사진 등 문화생활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조성돼 각종 취미·여가생활이 가능하다. 파티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클럽 등 다채로운 부대 시설과 루프탑, 플리마켓 등도 들어선다.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 시키는 라이프케어 프로그램도 자랑거리다.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버틀러(집사)서비스가 도입돼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높여주며 이밖에도 아이돌보미, 밀키트,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객실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여행 플래너 서비스, 자전거·차 쉐어, 레저용품 대여 서비스도 도입해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 로비에는 청초호 전용요트 세일링 예약과 골프라운딩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생활숙박시설이 비규제 상품인 점도 돋보인다. 생활숙박시설은은 아파트, 오피스텔과는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세에 해당되지 않으며, 종합부동산세도 면제된다. 또한 개별 등기로 인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자금 부담도 적다.한편 체스터톤스 속초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강원도 속초시 철새길 106(조양동 1544-5번지)에 각각 위치한다.체스터톤스 속초 광역도

2021-05-11 경인일보

MZ·오팔세대 사로잡는 '체스터톤스 속초'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눈길

생활숙박시설에 커뮤니티 시설 여부가 흥행 주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젊은 층을 대표하는 MZ세대(밀레니얼, Z세대 통칭)와 신노년층을 일컫는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ves)세대가 소비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이들의 소비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곳이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 'MZ'와 '오팔' 두 세대는 연령 차이로 인해 언뜻 보면 다를 것 같지만 소비 성향에서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경험적 소비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제품의 물리적 가치를 목적으로 소비해 욕구를 채웠다면, 최근 두 세대는 소비 시 자신이 느끼는 감정, 만족감 등 경험에 가치를 두는 소비를 주로 하고 있다.예컨대 오팔세대의 경우 기존의 계획된 일정대로 여행을 가는 패키지 여행보다 직접 동선을 짜서 떠나는 자유여행 빈도가 크게 증가하는가 하면, 그간 즐기지 못했던 쇼핑, 문화생활 등에도 자신들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MZ세대 역시 낭비라는 인식보다는 경험을 통한 즐거움에 초점을 두고 소비를 망설이지 않는다.이러한 탓에 여러 세대가 이용하는 생활숙박시설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는 추세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만족감과 긍정적인 인식을 창출할 수 있고 재방문율까지 높일 수 있어서다. 실제로 커뮤니티 시설이 두드러지는 생활숙박시설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가 뜨겁다. 지난 해 9월 인천 송도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청약 평균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컨시어지, 힐링, 사교, 레저, 조경 등 5가지 컨셉트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 점이 수요자들의 만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업계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축이 소유보다는 오래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경험으로 옮겨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도 이에 맞춰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시설들이 확충되고 있다"며 "특히 휴식공간으로 주로 이용되는 생활숙박시설은 다양한 테마에 맞춰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이용객들의 만족감을 유도하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인기 여행지인 속초에 다채롭고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들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원도 속초 교동 1024-1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면적 28~120㎡ 968실 규모다.단지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먼저 개인 수영장과 노천탕이 들어서 휴식을 취하기 좋고 음악·게임·영화·사진 등 문화생활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조성돼 각종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클럽 등 다채로운 부대 시설을 비롯해 루프탑, 정원 가꾸기, 플리마켓 등도 들어선다.객실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라이프케어 프로그램도 장점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버틀러서비스, 아이돌보미, 밀키트,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비롯해 자전거·차 쉐어, 레저용품 대여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로비에는 단지 바로 앞 청초호 요트 세일링 예약과 골프라운딩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저명한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체스터톤스가 위탁운영을 맡은 점도 돋보인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체스터톤스는 216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 개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하는 부동산 회사다. 이번 체스터톤스 속초에는 생활숙박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소유주의 수익과 여가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투명한 위탁운영으로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부동산 규제 영향도 덜하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생활숙박시설로서 아파트, 오피스텔과는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세에 해당되지 않으며, 종합부동산세는 면제된다. 또한 개별 등기로 인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자금 부담도 적다. 한편 체스터톤스 속초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강원도 속초시 철새길 106 (조양동 1544-5번지)에 위치해 있다.체스터톤스 속초 광역야경도

2021-05-11 경인일보

주택·사회복지시설 복합…양평군 '고령자복지 임대주택' 짓는다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군유지 부지에 고령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여 세대 이상이 지어진다.11일 군에 따르면 고령자복지 임대 주택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르면 사업비 220억여 원을 들여 2022년 착공, 2024년 하반기 준공 입주할 예정이다.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로 50년 기한으로 군이 추천하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우선 입주하게 되며 임대료는 지역 임대아파트 시세의 30% 선에서 정해질 예정이다.국민임대는 전용면적 36㎡로 30년 기한으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입주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소득 수준 등을 평가해 입주자를 선정하게 되며 월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선에서 결정하게 된다.주거시설 내부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손잡이·문턱 제거·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으로 건축된다. 또한 1~2층 저층부에는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입주자의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꾸려질 계획이다. 고령자 공공임대주택은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하며 오는 9월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12월경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한 후 건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군은 LH와 추가협상을 통해 세대수를 150여 가구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축 부지인 군유지를 LH가 매입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군의 사업비 부담은 40억~50억원이 될 전망이다.한편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으며 고령자 친화형 공공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설치하는 사업에 전국 군 단위 지자체로는 양평군 등 3개 군이 선정됐다. 유인수 군 지역돌봄과장은 "양평군은 주민 고령화 비율이 2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의 주거안정 복지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저소득 고령자들을 위한 임대주택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 낮은 임대료로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에 고령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사진은 고령자복지 임대주택 투시도. /양평군 제공

2021-05-11 오경택

의왕 고천동 신혼희망타운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디엘이앤씨(DL E&C)가 이달 고천동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의왕시 고천동 206번지 일원(의왕 고천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테라스동 3개동 포함)동, 전용면적 56~59㎡(56㎡ 462가구, 59㎡ 408가구) 총 870가구 규모로, 이중 신혼희망타운은 580가구가 공급된다. 민간 건설사가 참여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이 적용된 최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며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한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 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저층과 최상층에는 2면 개방형 테라스 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의 또 다른 장점은 의왕시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단지 바로 옆에 의왕 시청이 있으며 반경 1㎞ 내에 경찰서, 소방서, 초·중·고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가 위치해 있다. 더불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예정)에서 반경 약 800m 내에 조성된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세대당 1주택 지원이 가능하다. 1단계 우선 공급은 예비 신혼부부, 혼인 기간 2년 이내인 신혼부부 및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전체 공급량의 30%를 해당 지역(의왕시) 거주자와 타지역(수도권) 거주자 순으로 공급한다. 2단계 잔여 공급은 결혼한 지 7년 이내이거나 3세 이상 6세 이하인 자녀를 둔 신혼부부,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및 1단계 우선 공급 낙첨자 전원이 대상이다. 전체 공급량의 70%를 해당 지역, 타지역 거주자 순으로 공급한다.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이달 중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오픈하며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의왕경기동 의왕시 고천동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조감도. /디엘이앤씨 제공

2021-05-11 경인일보

인천 대곡3구역 개발조합이 나서 추진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인천 서구 대곡동 일원의 대곡3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곡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1·2구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3-1구역은 55만8천315㎡, 3-2구역은 81만6천935㎡에 달한다. 대곡3구역은 인천 서구와 경기 김포의 경계 지역으로, 사업지 인근에 검단신도시가 있다. 최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검단신도시와 달리 대곡3구역은 사업이 지연돼 낙후된 지역으로 소외됐으나, 2018년부터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가칭)이 사업을 추진해 구체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환지 방식에 의한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대곡3구역은 1995년 3월 인천시로 편입된 지역으로, 2013년 검단2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가 취소된 곳이다. 2015년 11월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도시개발사업이 가능한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됐다.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은 2018년 3월 토지주의 약 75% 동의를 받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했으며, 같은 해 11월 수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주민 공람, 서구 도시계획위원 자문, 인천시 관계 기관 및 부서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진행했다. 사업 추진의 주요 동력인 공동주택(집단환지) 토지의 경우 3-1구역은 신동아건설, 3-2구역은 동문건설이 참여해 목표치 매입을 완료함으로써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은 올 상반기 중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보완 제출해 협의를 완료하고, 연말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한 뒤 실시계획·환지계획 인가를 받아 2024년 내 착공할 계획이다.개발계획안을 보면 3-1구역은 주거용지 41.8%, 근린생활시설용지 2.5%, 상업용지 4.2%, 기반시설용지 51.5% 비율로 구성됐다. 3-2구역은 주거용지 44.9%, 근린생활시설용지 3.6%, 상업용지 2.9%, 기반시설용지 48.5%로 계획됐다. 개발 완료 시 대곡3구역은 약 9천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김한섭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장은 "대곡3구역은 상위계획을 반영한 도시 공간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계획적 개발을 통한 난개발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사업 예정지의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을 고려해 주변 지역과 조화된 친환경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인천 서구 대곡동 일원 대곡3구역 토지이용계획(안). 2021.5.11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가칭) 제공인천 서구 대곡동 일원 대곡3구역 위치도. 2021.5.11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가칭) 제공인천 서구 대곡동 일원 대곡3구역 현황. 2021.5.11 /대곡3구역도시개발조합(가칭) 제공

2021-05-11 이진호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 "코로나 전쟁 끝 보여…조금 더 견뎌 주시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부동산 정책, 대북 정책 등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며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견뎌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백신 수급 및 접종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좀 더 접종이 빨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9월 말까지 접종 대상 국민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실수요자는 확실히 보호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부동산 투기 문제에 대해서는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가 국민들 마음에 큰 상처를 준 것을 교훈 삼아,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 투기의 근원을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 제도개혁을 완결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와 관련해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갈 기회가 온다면 온 힘을 다하겠다. 북한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오는 21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고 평화협력의 발걸음을 다시 내딛기 위한 길을 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관련기사 4면(MB·박근혜·이재용 사면론…"국민 공감대 살피면서 판단")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마치고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5.10 /연합뉴스

2021-05-10 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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