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파주시 스마트 양잠 '돈버는 농업'… 민통선 뽕나무 식재

평화농장에 '홍잠' 시범 사육 시작71년만에…친환경 식품산업 기대파주시가 '누에'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식품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한다.23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누에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식품 '홍잠(弘蠶)'을 허준 한방의료관광자원화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양잠산업으로 육성해 농업인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홍잠은 누에가 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5령)에 수증기로 쪄서 동결건조한 숙잠(熟蠶)으로, 농촌진흥청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이름을 지었으며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혈당 강하,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인 장단면 거곡리 장단반도 내 평화농장에서 기능성 홍잠 생산용 뽕나무를 심었다. 장단지역 양잠은 6·25전쟁 전까지 '장단삼백(장단면에서 생산되는 쌀, 콩, 인삼)'과 함께 이 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었으나, 휴전 후 민통선에 따른 외부인 출입제한으로 자취를 감췄다. 현재는 장단지역 주민들이 임진강변에서 '잠사 용구' 등을 씻어내고 있는 기록사진으로 예전 양잠 흔적이 남아 있다.시는 71년 만에 다시 심어진 뽕나무를 평화농장(경제구역, 미래구역, 평화구역)의 평화구역 1㏊에 4천그루를 추가 식재해 기능성 홍잠을 생산할 계획이다.이완배 군내면 통일촌 이장은 "장단지역은 예로부터 누에의 고장으로 알려져 6·25전쟁 전까지 집집마다 누에농사를 지었다"며 "예전 국가에서 장려했던 친환경 양잠이 이제는 먹는 식품산업으로 다시 빛을 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농업인이 돈 버는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능성 홍잠 등 다각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파주시 미래 산업인 스마트 양잠산업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가 '홍잠(弘蠶)' 생산을 위해 개최한 누에 시범사육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뽕나무를 먹고 있는 누에를 살펴보고 있다. 2021.6.23 /파주시 제공

2021-06-23 이종태

민통선 누에로 만든 '파주 홍잠' 미래산업으로 키운다

파주시가 '누에'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식품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한다.23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누에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식품 '홍잠'을 허준 한방의료관광자원화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양잠산업으로 육성해 농업인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홍잠(弘蠶)은 누에가 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5령)에 수증기로 쪄서 동결건조한 숙잠(熟蠶)으로, 농촌진흥청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이름을 지었으며,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혈당강하,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인 장단면 거곡리 장단반도 내 평화농장에서 기능성 홍잠 생산용 뽕나무를 심었다. 장단지역 양잠은 6·25전쟁 전까지 '장단삼백(장단면에서 생산되는 쌀, 콩, 인삼)'과 함께 이 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었으나, 휴전 후 민통선에 따른 외부인 출입제한으로 자취를 감췄다. 현재는 장단지역 주민들이 임진강변에서 '잠사 용구' 등을 씻어내고 있는 기록사진으로 예전 양잠 흔적이 남아 있다.시는 71년 만에 다시 심어진 뽕나무를 평화농장(경제구역, 미래구역, 평화구역)의 평화구역 1㏊에 4천그루를 추가 식재해 기능성 홍잠을 생산할 계획이다.이완배 군내면 통일촌 이장은 "장단지역은 예로부터 누에의 고장으로 알려져 6·25전쟁 전까지 집집마다 누에농사를 지었다"며 "예전 국가에서 장려했던 친환경 양잠이 이제는 먹는 식품산업으로 다시 빛을 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농업인이 돈 버는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능성 홍잠 등 다각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파주시 미래 산업인 스마트 양잠산업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양잠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에 힘입어 1970년대 초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효자산업이었으나, 현재는 농촌 노동력 부족과 값싼 중국산에 밀려 거의 사라졌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가 홍잠(弘蠶) 생산을 위한 누에 시범사육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뽕나무를 먹고 있는 누에를 살펴보고 있다. /파주시 제공파주시가 홍잠(弘蠶) 생산을 위한 누에 시범사육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뽕나무를 먹고 있는 누에를 살펴보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21-06-23 이종태

[1년 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파주시장 후보군] 무너진 보수의 텃밭… 고지탈환 나선 야당

與 최종환·박찬일·조일출·김기준野 국힘은 한길룡·김동규·박용호조병국·황의만·이인재 前시장도정의당 이상헌… 진보당 이재희수도권 최북단 접경지 파주시는 그동안 보수 텃밭으로 여겨졌으나 개성공단 등 남북 경제협력이 시작되면서 조금씩 이념 색깔이 퇴색하기 시작해 2018년 판문점 4·27 남북 정상회담과 2019년 6·30 남북미 정상이 만나면서 보수가 급격히 몰락했다.급기야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이 파주시장과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을 싹쓸이하다시피 하는가 하면 20·21대 총선에서 남북 파주 2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두며 정치성향이 크게 바뀌었다. 이 같은 정치지형 변화 속에 내년 6·1 시장 선거는 진보 확장을 위한 여당의 세 불리기에 맞서 빼앗긴 고지탈환을 위한 야당의 힘겨운 싸움으로 전개될 전망이다.인구 50만을 대표하는 제8대 파주시장 선거는 자천타천 10여 명의 여야 정치인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종환 시장의 수성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민주당에서는 ▲최종환(57·파주시장) ▲박찬일(58·전 파주시의회 의장) ▲조일출(51·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 ▲김기준(64·전 경기도경제과학진훙원장)씨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길룡(60·전 경기도의원) ▲김동규(54·전 경기도의원) ▲박용호(57·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조병국(65·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전략기획위원장) ▲황의만(76·변리사)씨 등과 야당 성향의 이인재(61) 전 파주시장도 조심스럽게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또 ▲정의당 이상헌(43) 파주시위원장 ▲진보당 이재희(46) 파주지역 위원장도 출마가 점쳐진다.민주당 최 시장은 반환미군 공여지개발사업, GTX 운정환승역 및 경의선 운정역세권 개발, 운정테크노밸리 및 메디컬클러스터 등 그동안 추진해온 굵직한 전략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재선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서 최 시장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박찬일 전 의장은 소문나지 않게 권리당원 추천을 받는 등 물밑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윤후덕(파주갑) 의원에 도전해 패배를 맛본 조일출 위원은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망을 통해 보폭을 넓히며 몸을 풀고 있고, 제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시장선거에 도전한 경험이 있는 김기준 전 원장도 물망에 오른다.국민의힘은 한길룡·김동규 전 도의원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 전 도의원은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시장통을 훑고 있으며, 김 전 도의원은 활발한 SNS 활동과 강연 등으로 자신을 알리고 있다.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화려한 학·경력을 앞세워 등장했던 박용호 전 청년위원장은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연구원을 설립해 대표를 맡으며 정계를 떠나는 듯 보였지만 최근 구석구석 지역행사에 참석하며 출마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병국 전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최근 지역활동을 넓히고 있어 복귀가 전망된다.민선 4기 파주시장선거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력이 있는 황의만 변리사도 선거 때마다 거론되며, 현재 모 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인재 전 시장도 주요 출마후보군으로 이름이 올라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1-06-21 이종태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민간사업자 공모

파주 운정신도시 베드타운화 방지를 위한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해 파주시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운정테크로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운정신도시 인근 연다산동 일원 47만3천㎡ 부지에 조성되는 운정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어서 개발계획만 수립되면 즉시 사업시행이 가능한 곳이다.시는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까지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의향서를 받고, 9월15~17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10월 사업자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의를 거쳐 12월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간다.운정테크노밸리는 오는 2026년까지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첨단·지식기반의 차세대 산업 환경이 조성되는 등 수도권 북부지역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된다.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 순환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운정, 덕이, 일산, 가좌지구 등 배후도시 및 인근 사업지구와의 시너지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운정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90여 업체가 입주하면서 직간접으로 4천6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9천여억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인근 연다산동에 운정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이미지는 운정테크노밸리 위치도. /파주시 제공

2021-06-20 이종태

'파주시 자족기능 향상' 운정테크노밸리 민간사업자 공모

파주 운정신도시 베드타운화 방지를 위한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해 파주시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운정테크로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운정신도시 인근 연다산동 일원 47만 3천㎡ 부지에 조성되는 운정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어서 개발계획만 수립되면 즉시 사업시행이 가능한 곳이다.시는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까지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의향서를 받고, 9월15~17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10월 사업자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의를 거쳐 12월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간다.운정테크노밸리는 오는 2026년까지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첨단·지식기반의 차세대 산업 환경이 조성되는 등 수도권 북부지역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육성된다.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와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 순환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운정, 덕이, 일산, 가좌지구 등 배후도시 및 인근 사업지구와의 시너지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운정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90여 업체가 입주하면서 직간접으로 4천6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9천여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종환 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는 자족 도시기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전략 사업"이라며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파주시는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고, 첨단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인근 연다산동에 운정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이미지는 운정테크노밸리 위치도. /파주시 제공

2021-06-20 이종태

중단됐던 '파주 운정하나로마트' 이르면 연말 재착공

농협 '분양 지연·적자 예상' 연기신도시 입주 시작되며 여건 개선'2023년 개장' 이사회 승인만 남아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입주를 앞두고 운정 농수산물유통센터 공사 재개 여부에 주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협이 지난 2018년 12월 농수산물유통센터를 착공한 후 '적자가 예상된다'며 1년 만에 공사를 중단했기 때문이다.17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농협은 2018년 12월 운정신도시 와동동 1518번지 유통지원시설용지 2만6천572㎡ 부지에 농수산물유통센터(하나로마트)를 착공, 기초공사 중인 2019년 12월 말 공사를 중단했다. 농협은 당시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대형매장 및 할인매장들의 매출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정3지구 택지 조성 및 분양이 지연돼 사업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이유였다. 농협은 운정 하나로마트를 개장할 경우 초기 3년 동안 37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운정3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때까지 1~2년 가량 공사 및 개장을 연기하기로 했다.현재 운정신도시는 1·2지구 공동주택 입주가 완료됐고 올해 말부터 3지구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부지 인근인 경의선 운정역세권에는 오는 8월 4천여 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공사도 예정돼 있다. 농협은 이에 따라 최근 운정신도시 여건이 크게 개선돼 경제성이 확보됐다고 판단, 내부적으로 농수산물유통센터 공사 재개를 사실상 결정한 상태이며 이사회의 최종 승인과정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파주시 관계자는 "농협은 고정투자심의회를 통해 기존 투자계획의 수정 및 보완을 거쳐 현재 이사회 의결만을 남겨둔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르면 올해 말 재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정 농수산물유통센터는 758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로 농수산물 직판장(4천815㎡·일반 식자재매장·도매집배송장), 저온물류센터(2천666㎡), 농산물 전처리시설(5천395㎡) 등이 들어서며, 수도권 내 농수산물유통센터 건립은 운정 하나로마트가 마지막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1-06-17 이종태

재개된 '농협 운정농수산물유통센터' 언제 들어서나?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입주를 앞두고 운정 농수산물유통센터 공사 재개 여부에 주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협이 지난 2018년 12월 농수산물유통센터를 착공한 후 '적자가 예상된다'며 1년 만에 공사를 중단했기 때문이다.17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농협은 2018년 12월 운정신도시 와동동 1518번지 유통지원시설용지 2만6천572㎡ 부지에 농수산물유통센터(하나로마트)를 착공, 기초공사 중인 2019년 12월 말 공사를 중단했다. 농협은 당시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대형매장 및 할인매장들의 매출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정3지구 택지 조성 및 분양이 지연돼 사업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이유였다. 농협은 운정 하나로마트를 개장할 경우 초기 3년 동안 37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운정3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때까지 1~2년 가량 공사 및 개장을 연기하기로 했다.현재 운정신도시는 1·2지구 공동주택 입주가 완료됐고 올해 말부터 3지구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부지 인근인 경의선 운정역세권에는 오는 8월 4천여 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공사도 예정돼 있다. 농협은 이에 따라 최근 운정신도시 여건이 크게 개선돼 경제성이 확보됐다고 판단, 내부적으로 농수산물유통센터 공사 재개를 사실상 결정한 상태이며 이사회의 최종 승인과정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파주시 관계자는 "농협은 고정투자심의회를 통해 기존 투자계획의 수정 및 보완을 거쳐 현재 이사회 의결만을 남겨둔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르면 올해 말 재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운정 농수산물유통센터는 758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로 농수산물 직판장(4천815㎡·일반 식자재매장·도매집배송장), 저온물류센터(2천666㎡), 농산물 전처리시설(5천395㎡) 등이 들어서며, 수도권 내 농수산물유통센터 건립은 운정 하나로마트가 마지막인 것으로 알려졌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파주시 제공

2021-06-17 이종태

'개성과 가깝고 사적 많은' 파주시, 경기도에 국립고려박물관 유치 건의

파주시가 고려 시대를 주제로 하는 국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시는 16일 고려 도읍 개성과 가깝고 고려 사적이 많은 점을 근거로 경기도에 국립고려박물관 건립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앞서 지난달 31일 수도권 중첩규제로 발생하는 도민 역차별에 대한 실질적 해소방안으로 국립박물관 건립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한 바 있다. 도는 제안서에서 고려 시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립고려박물관을 도 내에 건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시는 이에 따라 고려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존재하고 고려의 도읍이었던 개성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이점, 자유로 등 접근이 편리한 교통인프라 등을 근거로 국립고려박물관의 최적 입지임을 강조했다.또 보물 제93호 용미리마애이불입상을 비롯해 고려 행궁인 사적 제464호 혜음원지, 금동여래상, 명문기와, 고려청자, 상감청자, 용두 등 고려시대 각종 유물 800점 이상을 즉시 전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웠다.현재 파주에는 별무반과 동북 9성으로 알려진 윤관장군묘, 고려 현종이 창건한 용상사 등의 고려 시대 유적지와 고려 태조 왕건에서 마지막 공양왕까지 34대 역대 왕과 충신 355명의 위패를 봉안한 통일동산 내 고려통일대전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최종환 시장은 "국립고려박물관은 한반도를 잇는 중심지로 통일과 미래를 향한 마중물로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남북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파주에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2021-06-16 이종태

파주 운정신도시 교통편의 개선… 서울~문산고속도로 '운정~설문' 개통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운정신도시와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운정~설문 도로가 개통돼 서울 등지로의 연결이 한결 수월해졌기 때문. 파주시는 15일 운정신도시와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도시~설문 도로' 개통식을 갖고 오는 17일 자정부터 차량 통행을 개시할 예정이다.'신도시~설문 도로'는 운정신도시에서 상지석동을 거쳐 고양시 설문IC로 연결되는 연장 1.6㎞, 폭 24m 왕복 4차선 도로로 총 사업비 448억원이 투입돼 2019년 11월 착공, 1년7개월만에 완공됐다.이 도로는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통해 제1순환 고속도로, 강북도로, 공항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다.이에 따라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20여 분 이상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던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이 도로와 함께 자유로·제2자유로를 통해 경부, 영동, 중부, 서해안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이 가능하게 됐다.특히 서울~문산 고속도로 고양JC에서 연결되는 제1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 어느 곳이든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최종환 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당초 개통 예정일보다 일찍 개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신도시~설문 도로를 시작으로 이 도로와 연결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사통팔달의 시발점으로 지역발전과 교통불편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서울~문산고속도로와 파주 운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운정~설문' 도로가 개통됐다. 2021.6.15 /파주시 제공

2021-06-15 이종태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파주시, 운정신도시 미매각토지 용도변경 추진

파주시가 운정신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미매각 용지에 대한 실수요 중심의 용도변경을 추진한다.14일 시에 따르면 2014년 말 준공된 운정1, 2지구 내 장기 미매각 5개 필지 9만1천㎡를 자족기능 강화와 실수요 중심의 지구단위계획(용도) 변경을 추진한다.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해솔마을1단지 맞은편 초등학교 부지(1만1천270㎡)는 근린생활시설과 점포주택, 공원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곳은 초등학교 용지로 지정됐으나 교육청에서 학교 건립 계획이 없는 데다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됐다.또 가람마을7단지 맞은편 대학교 부지(3만9천328㎡)는 현재까지 수요가 없으며, 인근 의료용지(2만1천603㎡)와 통합하면 약 6만㎡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도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용도변경을 추진한다. 현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로 임시 사용되고 있는 한울마을1단지 맞은편 블록형 단독주택 부지(2만6천735㎡)는 업무시설용지로 변경해 각종 사무용도 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정할 예정이다.청암초등학교 앞 주차장 부지(852㎡)는 당초 LH 매각대상 토지였으나 지역사회 공공재투자 차원에서 공원부지로 조성한다. 이 부지는 각종 조경시설과 함께 공원 내 작은도서관, 자연체험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 공원시설물이 들어선다.해솔마을7단지 맞은편 문화시설 부지(1만2천881㎡)는 코로나로 인해 사업성이 부족한 공연장, 전시장 외 방송통신시설 용도를 추가로 지정해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영상제작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 도시지원용지에는 도시형 공장뿐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입주 활성화를 위해 용도를 추가 지정하며, 신도시 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차량정차대 공간을 별도 마련한다. 시는 이 같은 운정1, 2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을 우편(파주시 시청로 50) 또는 팩스(031-940-5509), 이메일(skypaju@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의견은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 심의 등 관련법 행정절차 이행 후 최종 결정된다.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운정1, 2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그동안 방치되던 토지를 자족기능과 실수요를 반영한 토지 리폼(Reform)"이라며 "성공적인 운정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직자 모두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가 운정신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미매각 용지에 대한 실수요 중심의 용도변경을 추진한다. /파주시 제공

2021-06-15 이종태

'복지시설 어린이에게 밝은 빛을…' 파주 운정로타리클럽, 드림렌즈 및 안경 후원

파주 운정로타리클럽이 복지시설에 살고 있는 아동들에게 밝을 빛을 선사했다.국제로타리 3690지구 운정로타리클럽은 1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입소 어린이들의 시력보호를 위해 드림렌즈(9개) 및 안경(18개)과 진료비를 파주시에 전달했다.운정로타리클럽의 이번 후원은 '세상에 빛을 더하는 개안 수술사업'의 일환으로 파주보육원, 평화원 등에 거주하는 고도 저시력 아동들에게 수백만 원 상당의 시력교정용 드림렌즈를 지원하며, 일부 저시력 아동들은 파주시 의사회와 연계돼 시력검사를 거친 후 안경이 무료 지원된다.2016년 창립된 운정로터리클럽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나눔 협약을 맺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 벽지교체, 수납장 설치를 지원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도시락 배달사업,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지급 등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현재는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장애인협회, 파평면 및 의사협회 추천을 받아 저소득 노인들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김덕례 운정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후원은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자원봉사가 시민사회 깊숙이 정착돼 더 좋은 세상이 만들어 질 수 잇도록 로타리 회원 모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운정로타리클럽, 시력교정용 드림렌즈 및 안경 후원. 2021.6.14 /파주시 제공

2021-06-14 이종태

[사람사는 이야기] 봉사활동에 빠진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 가족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봉사활동을 같이 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위도 봉사에 가담(?)하게 되더군요."온 가족이 새마을 봉사활동에 푹 빠진 집안이 있다.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 신경재(58) 회장 가족이다.이달 초 파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신 회장은 부인 이명희(52·새마을부녀회 파주읍 회장) 씨를 비롯해 아들, 딸, 사위, 손녀 등 가족 7명 모두 '새마을 광(狂)'이다.신 회장의 새마을회 활동은 2002년 1월부터 시작됐다. "중·고 학생시절 4H 활동을 하면서 '봉사'에 눈을 뜨게 됐는데, 군대와 직장생활로 밖에 나가 바쁘게 살면서 잊고 있었어요." 신 회장은 가정 사정으로 잘 나가던 직장생활을 접고 2001년 말 고향으로 돌아오니 주변 사람들이 새마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더라며 "어릴 적부터 몸에 밴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새마을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새마을회 입문 동기를 밝혔다. 그는 이때부터 '동네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를 맡아 본격적인 '봉사의 길'로 나서게 됐고, '부창부수(夫唱婦隨: 남편이 어떤 일을 하고 나서면 아내는 그 일을 도와가며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부부)' 부인도 새마을부녀회에 참여했다.신 회장은 10년여 마을 새마을지도자 활동을 한 후 파주읍 회장을 맡자 주변 선배들이 "부인도 부녀회장으로 같이 봉사활동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며 부인 이씨의 부녀회장직을 권유했지만 극구 반대했다고 한다.그는 "아무리 봉사활동이라고 해도 남편과 부인이 같이 회장직을 맡는다는 것은 공공성을 가진 봉사활동이 개인적인 명예를 쫓는 것으로 비춰질까 걱정이 앞섰다. 주변의 오해를 사지 않으려고 안식구에게는 아예 다른 봉사단체를 맡게 했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형님이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매자 자신의 골수를 이식해 주는 남다른 형제애를 보였으며, 부인 역시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효부로 '넉넉한 풍채만큼 넉넉한 인심'을 가진 '여걸(女傑)'로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특히 이 같은 부모를 보고 자란 3남매 자녀들도 어려운 이웃을 보면 발 벗고 나서는 '봉사인'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보수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읍면동 지도자회는 운영이 어려워 십시일반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는 신 회장은 "파주시 지원 확대 등 읍면동 지도자들이 비용 걱정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도자 250명, 부녀회 200명 등 450여 명의 회원이 불우이웃을 돕기는 물론 코로나19를 비롯해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과 외래식물 퇴치, 환경정화 등 '살기좋은 파주시 가꾸기' 최일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이달 초 취임함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이 "파주시 지원 확대 등 읍면동 지도자들이 비용 걱정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 제공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과 손녀. /신경재 회장 제공

2021-06-14 이종태

파주 운정신도시 연합회 '광역 쓰레기소각장' 추진계획 철회 집회

파주시가 파주·고양시 쓰레기를 처리하는 광역 쓰레기소각장 설치를 추진하자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인천시가 지난해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을 내세우며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하자 수도권 지자체들은 '각자도생(各自圖生)'에 나서면서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11일 파주시와 운정신도시 연합회(운정연)에 따르면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 및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종료될 경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운정환경관리센터와 낙하소각장의 처리용량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 초 쓰레기소각장 신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올해 초 관내 읍·면을 대상으로 소각장 유치 신청을 받는 1차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했고, 소각장 유치를 신청한 읍·면이 없자 지난 4월 12일 재공고했다.소각장 입지선정계획은 2개의 안으로, 인근 고양시 쓰레기(300t)와 파주시 쓰레기(400t) 등 하루 700t 처리용량의 광역화시설(2개 시·군 이상 사용)과 파주시 발생 쓰레기만을 처리하는 단독시설 등 두 가지 형태다.시는 재공모에서도 소각장 유치를 신청하는 읍·면이 없을 경우 기존 운정·낙하 소각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운정연을 중심으로 주민들은 지난 6일부터 주말마다 운정 호수공원과 소리천 등지에서 '쓰레기소각장 증설을 위한 입지선정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지면서 반대하고 있다.운정연은 시가 쓰레기소각장 유치를 희망하는 읍·면이 없을 것을 알면서도 형식적으로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했다면서 고양시 쓰레기를 파주시로 가져와 소각하는 광역 쓰레기소각장 신·증설은 48만 시민의 입장에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며 소각장 신·증설 계획의 전면 중단을 요구했다.이승철 운정연 회장은 "운정신도시 개발 등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쓰레기소각장 증설이 필요하다는 데는 어느 정도 공감한다"면서 "고양시가 설치비용 일부를 분담한다고 하더라도 고양시 쓰레기까지 가져와 처리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 운정신도시연합회는 매 주말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등지에서 파주·고양 쓰레기 소각용 '광역 쓰레기소각장' 증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운정연 제공

2021-06-12 이종태

파주산 고추냉이 8월부터 상품화 시험 '대량생산' 연구 착수

파주산 고추냉이의 상품화가 추진된다.파주시는 기능성 식품인 고추냉이 상품화 시험을 위해 오는 8월부터 파평면 '스마트팜' 농장에서 대량생산 연구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중에서 '와사비'로 불리는 십자화과 저온 음지성 채소인 고추냉이를 2006년 농업기술센터 연구용 하우스에서 시험 재배한 바 있다. 현재 고추냉이는 포천 등지에서 고급품이 상당량 생산돼 서울 등지로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도심과 인접해 있는 파주지역의 이점을 살려, 소비가 늘고 있는 고추냉이를 신 소득 작목으로 발굴하기 위해 연구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특히 지난해 설치한 친환경 영농형 태양광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테스트베드 냉·난방에 활용한다. 평균온도 20도 내외를 유지하면 하절기를 비롯해 연중 재배가 가능한 고추냉이는 잎과 줄기를 주로 수확하는 밭 고추냉이와 뿌리를 수확하는 물 고추냉이로 나뉜다.밭 고추냉이는 잎과 줄기만을 수확하며 물 고추냉이는 일반적으로 뿌리를 강판에 갈아서 생선회와 육류 등에 곁들여 먹는다.고추냉이는 종자나 모종을 사 하절기를 제외한 봄과 가을에 시설하우스에서 최소한의 에너지 사용으로 토경재배가 가능하고 분무수경(물을 미세하게 분무하는 방식)재배를 하면 여름철 저온 재배 시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최근에는 소비자의 면역식품 선호도 증가와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는 고추냉이의 효능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한편 고추냉이는 시니그린(sinigrin)이 주성분으로 매운맛 외에 단맛, 쓴맛이 있어 쌈채류 외에 가공식품으로 인기가 많고 계절성 알레르기, 천식, 암 예방, 신장기능 강화, 항혈전, 어패류 식균 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스마트팜 테스트 베드에서 고추냉이 상품화 연구를 진행하고 대형식당·마트 등과의 계약재배를 통한 유통 안정화를 높여 돈 버는 농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8월부터 고추냉이 상품화 시험 재배를 추진한다. /파주시 제공

2021-06-10 이종태

파주시,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전담 창구 운영 및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파주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전담창구 운영에 이어 접종자에 대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시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접종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지만, 분실로 재발급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자 지난 2일부터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예방백신 접종장소에 설치된 전담창구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이 서투른 어르신들을 위해 접종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는 '질병관리청 COOV' 앱 설치를 도와 준다. COOV 앱은 본인 명의 휴대폰일 경우 간단하게 문자로 인증 받은 후 설치할 수 있으며,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통해 백신종류, 로트번호, 접종차수, 접종일자, 접종국가, 접종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한 시민에게는 7일부터 주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50%를 감면한다.예방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시민은 파주시 직영 실내체육관, 운정 파크골프장 3개소, 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스포츠센터 6개소 등 총 9곳의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 50%를 감면받는다.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COOV앱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정부24,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시는 전 국민 70% 이상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되는 오는 9월까지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우선 실시한 후 9월말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여부에 따라 사용료 감면 혜택 연장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이다.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종식의 유일한 대안은 국민 모두가 예방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 모두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2021-06-07 이종태

파주시,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중지 요청

"추가 모집된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파주시가 조리읍 봉일천리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지역주택조합원 추가모집 중지를 요청하고 나섰다.파주시는 최근 교보증권 컨소시엄과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지만, 사업자와 지역주택조합 간에는 토지공급과 관련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7일 파주시에 따르면 현재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도시개발사업자로 선정된 사업부지 내에는 기존 사업시행자였던 A회사 당시부터 (가칭)유파크시티1블럭, (가칭)유파크시티3블럭, (가칭)파주원더풀파크 등 3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었다.시는 그러나 기존 사업자인 A사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한 후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신규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지난달 25일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반면 기존 지역주택조합은 신규 사업자와 조합주택 건설부지에 대한 공급계획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이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택조합과 도시개발사업자 간 토지공급계획 등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조합원을 추가 모집할 경우 추가 모집된 조합원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3곳의 지역주택조합 측에 추가모집 일시 중지를 요청했다.시는 또 파주시 홈페이지에 지역주택조합 관련 현재 추진현황 및 유의사항을 Q&A 형식으로 게시해 시민들이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최정석 파주시 주택과장은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된 캠프하우즈 주변지역의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부지 내 계획돼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사업시행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조합원 추가 모집은 일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택조합에 조합원 추가모집 중단을 협조 요청했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파주시 제공

2021-06-07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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