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성남시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하루 11건의 일정을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광재 후보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둥지를 틀고 있는 분당갑에 예비후보 등록 막바지에 이름을 올렸고 전략공천됐다. 하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의 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바람을 일으키며 맹추격하는 모양새다. 27일 이광재 캠프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모두 11건의 직능별 간담회를 소화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이후 선거사무소에 가정어린이집, 법인택시노동조합 연합단체, 소상공인연합회, 부동산연합회, 장애인부모연대, 간호사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택관리사회, 대한약사회 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안을 청취했다. 간호사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후보는 “여야가 합의한 간호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점은 아쉬웠다. 의대정원 문제, 간호법 문제 등 의료계 현안을 풀어가는 정권의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고급 인력인 전문간호사의 처우 개선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연합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는 “주택임대차보호법, 부동산거래신고법, 부동산표시광고법 등 부동산법들이 정권에 따라 바뀌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플랫폼기업의 지배력 커지면서 혼란해진 부동산거래시스템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 정책에 내실이 없다. 예산도 시장 따라 정권 따라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 돌봄교육시설을 분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에서의 간담회 이후 이광재 후보는 외부로 이동해 성남한의사회·그린타운재건축추진위·동아아파트 관계자들을 만나며 이날 11번째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가진 실용주의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광재 후보는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강원도지사, 세 번의 국회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역임했다. 지역 단체나 유권자들과의 만남에서 '국정경험과 정치력으로 해결해 내겠다'고 강조하는 배경이다. 여기에다 강철 체력을 토대로 한 '스킨쉽'까지 더해지면서 분당갑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의왕경찰서(서장·이창영)가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맹활약을 펼친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2시께 이동 일대 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2대와 건물 외벽을 충돌한 차량을 목격한 뒤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판단해 112에 신고, 해당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당시 피해 차량들은 블랙박스 영상이 없었고, 방범 CCTV 영상도 원거리로 촬영돼 A씨의 신속한 신고가 없었다면 명확한 피해 내용과 사고 경위 확인 등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는 게 경찰측은 보고 있다. 이창영 서장은 “시민분의 예리한 눈썰미와 신속한 신고를 통해 더 큰 피해 발생 없이 음주 운전자를 즉시 검거할 수 있었다"라며 “시의 평온한 일상은 민·관·경의 공동체 정신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굳건히 확립될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의왕시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실천사례를 발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여주시 세종대왕면 능서초등학교(교장 이일현)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씨감자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내에 조성된 '사랑나눔텃밭'에서 직접 땅을 파고 씨감자를 이용해 감자를 심고 물을 주며 노동의 가치를 알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텃밭을 가꾸며,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다. 이번 감자심기 활동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내가 직접 심은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보살펴 줘야겠다. 무럭무럭 자라난 감자를 빨리 수확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일현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에 더욱 관심을 두고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기위해 이재명 대표가 지난 26일 이천을 깜짝 방문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월7일 SK하이닉스 방문 후 19일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및 관고전통시장 유세에 이어 26일 이천 먹자골목 상가 방문까지 이번달에만 총 3번 이천을 방문했다.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청년 30여 명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진행 중이던 엄태준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깜짝 방문 소식을 듣고 이 대표와 이천 청년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함께 했다. 청년들과 마주 앉은 이재명 대표는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작은 기회의 문을 잘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기회의 문을 넓혀서 쉽게 통과하는 사람"이라며 “그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것이 정치이고 그 정치인을 뽑는 것이 바로 국민"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천 먹자골목으로 자리를 옮긴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는 상가를 돌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서는 이천의 승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며 “엄태준 후보에게 큰 힘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사)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이 27일 안성에서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 민주당 윤종군 후보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지역의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일꾼을 뽑는 선거지만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가 안성 선거구에 제1당인 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윤 후보는 2개월 전 종편 방송사를 통해 보도된 윤 후보의 음주운전 및 위험운전 치상죄로 무려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은 전과자"라며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4명이나 다치게 한 사람이 버젓이 국회의원 후보 출마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맹비난했다. 이들은 또 “우리 여성유권자들은 우리 아이들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한 전과자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당사자인 윤 후보는 사과하고 즉각 후보에서 사퇴하기를 촉구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음주운전자의 국회 입성을 끝까지 저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경고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국민의힘 파주시을 한길룡 후보는 '서울 동행버스 문산 연장·기후동행카드 파주 도입' 등 오세훈 서울시장과 북파주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 후보는 “파주시 운정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불균형적인 교통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3가지 정책을 건의했다"면서 ▲서울동행버스의 금촌 문산 출발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의 북파주 지역 출발 ▲기후동행카드 파주 도입 등을 내놓았다. 그는 “운정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서울동행버스'를 금촌과 문산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운정신도시에 집중되어있는 서울행 광역버스노선을 북파주 지역으로 출발지를 변경하거나 신설해줄 것과 탄소배출을 줄이고 서울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파주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함 후보는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 등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파주시까지 확대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이외에도 광탄면에 위치한 서울시립묘지 활용방안으로 '팻 파크'나 '은퇴자들을 위한 골드빌리지' 등을 제안했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길룡 후보님의 건의를 충분히 이해했다. 지역에서 요청하는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한 후보의 요청으로 파주시를 직접 찾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길룡 후보 측은 이어 “(한 후보는) 전철 통일로선 금촌 연장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 3억 반영과 KTX 문산출발,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전문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전에 뛰어든 광주시의 종합운동장 건립이 오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종합운동장(이하 종합운동장) 건축·토목·기계 공사 공정률은 현재 16%로 오는 2025년 12월 모든 공정을 끝내고 시운전을 거쳐 2026년 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사업체는 연말까지 구조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모든 공사 일정은 통합 공정관리를 통한 작업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은 부지 면적 12만3천903㎡, 건축 총면적 3만339㎡, 지상 3층, 1만1천132석 규모로 각종 육상 경기는 물론, 축구장과 야구장, 볼링센터에 광장까지 조성해 스포츠 행사와 문화 행사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종합운동장 공사 현장에는 시청 체육진흥과 체육시설팀 직원 3명이 상주하며 의사소통과 협의 시간을 대폭 단축, 현장에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를 바로 해결하고 있다. 손창수 감리단장은 “당초 종합운동장 준공시기는 2026년 7월로 도민체전 일정과 안 맞았다. 이에 시와 시공사· 감리단은 공정을 단축 시키는 방법으로 현장제작공법에서 공장제작공법(PC)으로 전환,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오는 2025년 12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손 단장은 공장제작공법(PC)은 골조와 기둥 등 공장 생산으로 고품질이 확보 가능하고 시공조건에 따른 계획 변경 없이 시공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공장 제작과 현장 장비 위주 작업으로 인력 작업이 적어 안정성 확보는 물론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동절기에 시공이 가능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효율적인 공정계획 수립 및 운영으로 장비효율의 극대화로 경제성·작업속도·안정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고도 했다. 정재수 현장 소장은 “설계·생산·발주·출하·설치 전 과정의 데이터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정리돼 모든 공사가 생산에서 설치까지 실시간 현황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 종합운동장, 목포 종합운동장, 충주 종합운동장, 화성 종합운동장의 경우 기존 현장제작공법에서 공장제작공법(PC)으로 전환해 공사기간을 3~4개월 단축했다"면서 “공장제작공법(PC) 적용은 품질 안정성 확보 및 공기단축 등의 효과가 검증된 공법"이라고 소개했다. 정 소장은 “현재 시종합운동장 현장에는 충주 종합운동장,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용인 종합운동장 건립을 공장제작공법(PC)으로 주도한 전문가들이 집중 배치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 관리부터 세부사항까지 시청 직원들이 상주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본사에서도 추가 인원이 투입돼 일정에 차질없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편 지난 22일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단이 광주를 방문, 유치보고회와 현장 점검이 이뤄졌으며 수원시와 광주시가 최종 경합을 벌이고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박정 후보는 “100만 특례시 파주,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여는 적성·파평·법원권역 주요 공약으로 '웰빙웰에이징·스마트농업·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실현하겠다"고 27일 공약했다. 박 후보는 “적성에는 경기 오악(五岳) 중 하나인 감악산(紺岳山)에 국립감악산휴양림 조성 등 '웰빙·웰에이징 중심화'하고, 경기도 생산 쌀 중 우수한 품질의 '삼광미와 참드림미', '파주 한수위쌀'을 재배하고 있는 파평에는 스마트팜·친환경농업 확대 등 '스마트농업 중심화', 산업단지가 있는 법원에는 배터리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 유치 등 '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립감악산휴양림은 경기북부권역에 숙박·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출렁다리와 운계폭포 등 관광지와 연계되어 웰빙과 웰에이징을 추구하는 국민들께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어 “디지털농업의 대표적 사례인 스마트팜은 생산성을 지키면서도 환경을 보존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얻는 친환경 농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파평면 주민 대다수가 영농활동을 하고 있어 스마트농업 중심화가 주민들께 환영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한 “배터리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터리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를 법원산업단지와 연계할 경우 조성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원읍은 애룡호수, 자운서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1,000만 파주 관광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특히 산업단지에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근로자 공동복지센터 ▲공장 안전디자인 적용을 추진하고 법원·적성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해서는 ▲어르신을 위한 치매안심센터쉼터 ▲빈집, 빈점포을 활용한 레트로 나들이길 조성 ▲농업 외 부가소득 창출 및 기후변화 대응하는 영농형태양광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적성·파평·법원권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금촌·운정 등에 공급해 소비자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값싸게 이용하고, 생산자는 중간단계 없는 판매유통망을 통해 이익을 보장받는 등 지역경제 및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정 후보는 “그동안 파주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이중삼중 규제로 인해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었다"며 “특히 파주 최북단에 있는 적성·파평·법원에 각 권역별 특성을 살려 금단의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김규엽, 수원시 장안구 소재)은 27일 대화감정평가법인(대표·조근렬)으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백미 230포(포당 5㎏)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구들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규엽 관장은 “전달받은 쌀은 지역사회 내 영양지원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대화감정평가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화감정평가법인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 안정적인 사업 성장 통해 농업인·고객·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만들 것 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은 지난 26일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매년 1,111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실적, 재무관리, 건전성 평가 및 재무관리 등 신용사업의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천농협은 전년도에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연체비율, 디지털금융, 오픈뱅킹 실적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사업 성장과 성공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이천농협은 작년 고령층 및 금융취약계층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시행 우수농협과 전자금융사기피해예방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안전한 금융거래를 지켜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자금융사기피해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 및 고객님들의 적극적인 사업이용 덕분"이라며, “전문 금융서비스 제공과 내실 위주의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통하여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