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조정협회가 23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시조식'을 개최했다. 시조식은 도내 선수들의 무사고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용인조정경기장에는 경기도조정협회 관계자와 도내 학교 조정부 및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참석했다.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은 “개인적으로 작년에 아쉬웠던 것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이 나오질 못한 것"이라며 “선수 여러분들이 금메달을 향해 전진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안교재 회장은 시조식에서 도내 학교 조정 선수단에 1천만 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건냈다. 김상욱 수원시조정협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경기도가 각종 대회에서 낮은 성적을 받았던 적이 없었던 거 같다"며 “저희는 항상 잘해왔다. 올해 경기도가 똘똘 뭉쳐서 좋은 결과를 내고 또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빈들의 격려 인사가 끝난 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제례 의식을 진행했다. 이후 선수들이 배를 타는 승선식도 이뤄졌다. 도내 조정 선수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제13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4년 일정을 시작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월드컵재단 임직원 및 수원월드컵경기장 입주사 대표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했다. 이날 선언식 참가자들은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반입 금지,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기 활용, 1회용품 제로 환경 구축 노력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월드컵재단 임직원과 입주사 관계자들은 앞으로 1회용품 사용 절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선언식에는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 수원삼성축구단,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월드아이, 카페블루버드, 스포푸드 입주사 대표 및 월드컵재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1회용품 사용·반입 금지뿐만 아니라 종이 없는 회의, 각종 행사계획 수립 시 다회용기 활용, 입주 기관 협조 요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드컵재단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차없는 거리 페스티벌' 행사에서도 RE100 실천, 경기도 지역브랜드 '라라워시'를 통한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2일(금)△프로농구=KCC-LG(부산사직실내체육관) 소노-현대모비스(고양소노아레나·이상 19시) △프로배구=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흥국생명-정관장(19시·인천삼산월드체육관) △수영=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10시·김천실내수영장) △체조=여자 국가대표 선발전(진천국가대표선수촌)■23일(토)△프로야구=한화-LG(잠실야구장) 롯데-SSG(인천SSG랜더스필드) 두산-NC(창원NC파크) 삼성-KT(수원KT위즈파크) 키움-KIA(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이상 14시) △프로농구=KT-한국가스공사(15시·수원KT아레나) DB-정관장(원주종합체육관) SK-삼성(잠실학생체육관·이상 18시) △핸드볼=여자부 경남개발공사-부산시설공단(13시) 광주도시공사-서울시청(17시) 남자부 충남도청-두산(15시·이상 청주 SK호크스아레나) ■24일(일)△프로야구=한화-LG(잠실야구장) 롯데-SSG(인천SSG랜더스필드) 두산-NC(창원NC파크) 삼성-KT(수원KT위즈파크) 키움-KIA(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이상 14시) △프로농구=현대모비스-LG(15시·울산동천체육관) DB-소노(원주종합체육관) 삼성-KCC(잠실실내체육관·이상 18시) △프로배구=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정관장-흥국생명(19시·대전충무체육관) △핸드볼=남자부 하남시청-상무(13시) SK-인천도시공사(17시) 여자부 삼척시청-대구시청(15시·이상 청주 SK호크스아레나)
하남시청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선두 두산을 꺾으며 4연승을 질주했다. 20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4차전에서 하남시청은 두산을 27-22로 물리쳤다. 하남시청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두산에 승리를 거뒀다. 승점 24(11승 2무 6패)가 된 하남시청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하남시청에 경기를 내줬지만, 승점 28(13승 2무 4패)로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전반전을 14-10으로 앞선 채 끝낸 하남시청은 후반전에도 13골을 넣으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하남시청은 후반전에 25-2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지만, 김지훈이 2분간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하남시청은 두산의 공격을 잘 막으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남시청 박광순은 9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광순은 “두산만 이기면 분위기를 이어 전승할 수 있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뛰어서 이긴 거 같다"며 “신재섭 선수에게 수비가 몰리면서 저에게 기회가 많이 왔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축구=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태국(20시·서울월드컵경기장) △미국 프로야구=샌디에이고-다저스(19시 5분·고척스카이돔) △프로농구=SK-DB(잠실학생체육관) 정관장-한국가스공사(안양체육관·이상 19시) △프로배구=남자부 준플레이오프 OK금융그룹-현대캐피탈(19시·안산상록수체육관) △여자축구=WK리그 문경상무-서울시청(16시·문경시민운동장) 화천KSPO-수원FC위민(화천생활체육공원) 창녕WFC-인천현대제철(창녕스포츠파크) 세종스포츠토토-경주한수원(세종시민운동장·이상 19시) △핸드볼=남자부 인천도시공사-상무(18시) 여자부 인천시청-SK(20시·이상 청주 SK호크스아레나) △테니스=하나증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하락세 인천도시공사, 5위 상무와 격돌인천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 잡을 기회'2023~2024 핸드볼 H리그'가 종반으로 향하면서 남녀부 팀들의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20일부터 청주 SK호크스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리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인천 연고 남녀 팀들인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청은 21일 나란히 출격한다.최근 2연패에 빠지며 승점 21(10승1무7패)로 4위에 자리한 인천도시공사는 21일 오후 6시 5위 상무(승점 7)를 상대한다.올 시즌 초반 1위를 질주했던 인천도시공사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직전 경기에선 3위 경쟁 팀이었던 하남시청에 23-29로 패하면서 4위까지 내려앉았다.인천도시공사로선 하위권에 자리한 상무에 승리해서 연패에서 탈출하는 게 급선무다.인천도시공사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요셉과 윤시열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정수영의 활약도 중요한 요소다.인천도시공사는 상무와 경기 후 24일 오후 5시 상위권의 SK호크스와 4라운드 최종전을 벌인다.H리그 남자부 정규시즌은 5라운드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인천도시공사는 이번주 2연전에서 상승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그 기세를 5라운드까지 이어가야 한다.여자부의 인천시청은 21일 오후 8시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한다.인천시청은 승점 10(4승2무10패)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SK(승점 28·13승2무1패)는 올 시즌 내내 선두를 질주 중이다.인천시청은 직전 경기였던 지난 15일 2위 경남개발공사(승점 26)전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2연패 중이던 인천시청은 4연승을 내달리던 경남개발공사와 23-23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에서 인천시청은 전반에 10-12로 뒤졌지만, 이가은 골키퍼의 선방과 함께 수비가 조직적으로 이뤄지면서 강팀을 상대로 승점 1을 챙길 수 있었다.중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놔야 하는 상황에서 인천시청이 SK를 상대로 선전을 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일 가평군 소재 좋은아침연수원에서 '2024년 시군장애인체육회 워크숍' 개회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2일까지 진행되며,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행정직, 지도자, 도장애인체육회 직원 등 220명이 수료할 예정이다.기본 소양교육으로는 스포츠안전 교육(장애인체육 안전의식 변화와 실무) 및 중대재해처벌법(법 이해와 주의·대응) 교육이 실시된다. 직급별 직무교육으로는 사무국장 대상 리더십 교육, 행정직 대상 회계·정산 실무 교육, 지도자 대상 2024년 지도자 배치사업 안내 교육 등이 진행된다. 운악산 트레킹 지역탐방으로 워크숍 일정이 마무리된다.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화합, 교육을 목적으로 개최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체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장애인체육회와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20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가평군 일원에서 '2024 시군장애인체육회 워크숍'을 열고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024.3.20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내달 27일 구민운동장… 참가 접수공굴리기·에어바운스 씨름 등 진행인천 동구는 제29회 구민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오는 4월 27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열린다. 그동안은 동 단위의 소규모 생활체육대회로 진행되다가 그 이후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다.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하나 되는 동구, 다시 도약하는 동구'다.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11개 동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대회는 식전공연, 선수 입장식, 체육 경기, 시상·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공굴리기, 볼풀 농구, 판뒤집기, 풍선뒤집기 등 4개 동 대항 경기와 에어바운스 씨름 등 번외 종목으로 구성됐다. 경기결과 등을 합산해 각 동에 최우수·우수·장려·화합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도 준비됐다. 각 동별로 경기 참가자 50명과 응원단 100명이 참석해 총 1천650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동구는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했다.동구 구민, 동구 소재 직장인, 동구체육회에 가입된 동호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구민생활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활기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해 동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경기도체육회는 2024년 '기회경기관람권'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취약계층(7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에 경기도를 연고로 하는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 구단의 홈경기 관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와 도내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추진됐다. 도체육회는 사업의 운영을 맡는다. 프로 스포츠 경기 입장권 비용의 25%만 내면 나머지 75%는 도와 프로스포츠 구단이 부담한다. 기회경기관람권 이용자와 동반 1인까지 동일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도내 18개 프로스포츠 구단 홈경기 예매(온라인과 현장 예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한 명의 도민이라도 더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프로농구=KCC-삼성(19시·부산사직실내체육관) △핸드볼=남자부 하남시청-두산(18시) SK-충남도청(20시·이상 청주 SK호크스아레나) △테니스=하나증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미국 프로야구=다저스-샌디에이고(19시 5분·서울 고척스카이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