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지난 23일 가천대 글로벌경영학과 중국어 통합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국 유학생 16명을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자택으로 초청해 만찬을 나눴다. /가천대학교 제공 |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지난 23일 가천대 글로벌경영학과 중국어 통합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국 유학생 16명을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자택으로 초청해 만찬을 나눴다.
지난해 9월에 개설된 가천대 글로벌경영학과 중국어 통합 석박사과정은 중국에서 학사를 마치고 경영학 공부를 위해 유학 온 중국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모든 수업이 중국어로 진행돼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경영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중국 유학생에게 인기가 높다.
이길여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한 만찬에서 "경영학 공부를 위해 발전하고 있는 우리 대학을 선택해 줘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유학생활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돕겠다"고 말했다.
유학생 대표 유해문(32)씨는 "총장님께서 직접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아직은 한국어가 서툴지만, 한국어와 경영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앞으로 유학생활 동안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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