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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편파수사' 혜화역 시위, 3만명 넘을까… 최대 '여성집회' 신기록 행진

입력 2018-07-07 15:12:40

디지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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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몰카 사건 피해자가 남성이어서 경찰이 이례적으로 강경한 수사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 2번 출구 인근에서 시위를 열고 공정한 수사와 몰카 촬영과 유출, 유통에 대한 해결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촬영(몰카) 사건을 성별 구분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하는 여성들의 세 번째 집회가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혜화역 근처에서 열린다.

이 집회는 홍익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 피의자가 피해자 동료인 여성 모델인 것으로 확인되고 이 여성이 구속되면서 '남성이 피해자인 경우에만 경찰이 적극 수사에 나선다'는 주장과 함께 처음 기획됐다.

당초 이들은 인터넷 카페와 SNS를 통해 참가 희망자를 모았다. 이후 카페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주최 측 명칭을 '불편한 용기'로 정하고 홍보물을 만들어 공유하는 등 점차 조직력을 갖춰가고 있다.

이들은 이번 시위를 "국가가 여성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여성들의 외침"이라고 규정했다. 또 "국민의 반인 여성들이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도 대한민국의 민주 시민임을 외치는 시위"라고 강조했다.

앞선 두 차례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저항의 뜻에서 붉은 옷을 입고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남자만 국민이냐 여자도 국민이다", "동일범죄 저질러도 남자만 무죄판결" 등 구호를 외쳤다.

최근 두 번의 집회는 여성의 인권이라는 단일 의제로 가장 많은 이들이 모였다. 특히 첫 집회보다 두 번째에 참가자가 더 많아져 앞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집회를 주최하는 '불편한 용기'는 경찰에 낸 집회 신고서에서 7일에 총 3만 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썼지만,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이 참가해온 점을 고려하면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다.

주최 측은 지난 5월 19일 첫 집회에 2천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1만 2천여 명이 모였고, 지난달 9일 두 번째 집회 때도 1만 명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2만2천 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경찰 추산으로도 첫 집회에 1만 명, 두 번째에 1만5천 명이 참가했다.

이 때문에 경찰도 이번 집회에 지난 집회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질서 유지와 교통 혼잡에 대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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