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리학교 인터넷신문 만들기 기획 공모전'에서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신한고등학교 신문부 언론부장 손재용 학생은 "다른 학교는 신문을 어떻게 만드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재용 학생은 "비록 우리가 대상을 타기는 했지만 다른 학교 발표를 통해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공모전을 계기로 수용할 점은 수용하고 고쳐야 할 것들을 정리해 더 좋은 신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지도교사는 "예전에는 B4 용지 2매 분량의 신문을 만들었는데, 요즘에는 8매 분량의 신문을 만들고 있다"며 "매수 뿐만 아니라 기사의 내용, 편집 등 학생들의 실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만들어진 신한고 신문부는 비록 역사는 짧지만 매월 1회씩 신문을 만들며 학교 신문 만들기에 남다른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이 신문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발간된 신문은 각 학급당 1부씩 비치하고 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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