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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심장병 어린이에 '새 생명 선물'

가천대 길병원, 2명 완치 '기념행사'
발행일 2019-07-26 제17면

김성호 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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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이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수술을 마치고 완치 기념행사를 24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2명을 가족과 함께 초청해 지난 10~11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을 받은 어린이는 쩐황바오로(2)군과 버광빈(1)군으로, 두 어린이는 '팔로사징후'(TOF)로 불리는 복합적인 심장기형을 갖고 있어 수술이 시급했는데, 수술을 받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이날 완치기념 행사에는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과 윤상수 인천시 국제관계대사와 나기운 인천시 국제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해마다 해외 심장병 어린이들을 무사히 초청해서 치료해오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건강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1996년부터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7개국 423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2007년부터는 인천시와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 협약을 맺고 128명의 건강을 찾아줬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하반기 우즈베키스탄 아크파 메드라인 병원에서 현지 진료를 실시하고 6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치료할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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