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고 학생들이 미세먼지 커뮤니티 매핑활동을 하고 있다.<부천시 제공> |
부천시는 지난 8월 31일 송내고등학교 학생 66명과 함께 부천시 지역 일대를 돌며 '미세먼지 커뮤니티 맵핑'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커뮤니티 맵핑'이란 지역사회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데이터를 지도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커뮤니티 맵핑센터 임완수 교수(메헤리 의과대학)와 안재정 교사(송내고등학교)의 지도아래 3~4명이 학생이 한 조가 되어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지정된 장소(공원, 도로, 지하철 등)에 가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다.
또 학생들은 최근 상동에 설치된 미세먼지 공간 분리형 버스정류장을 찾아가 기존 버스정류장과 미세먼지 측정값을 비교해보기도 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직접 측정한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바일 앱(Mapplerk2)에 입력해 공공데이터로 생성하는 등 우리 지역의 미세먼지 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찾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내고등학교는 2017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공간 조성,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꿈꾸는 환경학교'로 지정되어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특히 이날은 EBS에서 '환경교육이 이렇게 바뀌었다'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촬영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커뮤니티 맵핑'이란 지역사회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데이터를 지도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커뮤니티 맵핑센터 임완수 교수(메헤리 의과대학)와 안재정 교사(송내고등학교)의 지도아래 3~4명이 학생이 한 조가 되어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지정된 장소(공원, 도로, 지하철 등)에 가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다.
또 학생들은 최근 상동에 설치된 미세먼지 공간 분리형 버스정류장을 찾아가 기존 버스정류장과 미세먼지 측정값을 비교해보기도 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직접 측정한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바일 앱(Mapplerk2)에 입력해 공공데이터로 생성하는 등 우리 지역의 미세먼지 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찾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내고등학교는 2017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공간 조성,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꿈꾸는 환경학교'로 지정되어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특히 이날은 EBS에서 '환경교육이 이렇게 바뀌었다'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촬영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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