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K와이번스

SK 타자 한동민, 저소득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시즌 15개 홈런 750만원 '온정'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인 한동민이 저소득층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한다.

SK는 부평우리치과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희망홈런 캠페인'에 한동민이 참여해 왔다며 최근 이같이 밝혔다.

한동민은 이 캠페인이 시작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82개 홈런을 기록해 총 4천100만원(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모아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인천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건넸다.



올 시즌에는 한동민이 15개의 홈런을 쳐 75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는 기부금 전달식을 하지 않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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