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18일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용사인 국가유공자 고(故) 최한권 원사의 배우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10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제2연평해전 고(故) 윤영하 소령 유족에게 명패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인천보훈지청장이 지역 내 천안함 유족에게 총 4차례에 걸쳐 직접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은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올해의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첫 대상으로 서해수호 55용사 유족이 선정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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