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서복]인류 최초 복제인간-죽음 앞둔 인간 '특별한 동행기'

한국영화 사상 최초 '복제인간' 소재 영화
첫사랑신드롬 '건축학개론' 이용주 메가폰
공유·박보검 주연…감성 브로맨스 기대감

김종찬 기자

입력 2021-04-14 11: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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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 스틸컷. /배급사-CJ ENM 제공

■감독 : 이용주

■출연: 공유(기헌), 박보검(서복), 조우진(안부장)

■개봉일: 4월 15일

■드라마 / 15세 관람가 / 114분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복제인간을 소재로 다룬 영화가 개봉했다.

영화는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집을 짓는 과정을 사랑하는 과정에 빗댄 흥미로운 발상과 첫사랑의 설레는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2012년 개봉 당시 멜로 영화 역대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하며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도깨비', 영화 '82년생 김지영','부산행' 등 수많은 작품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한국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배우 공유와 응답하라 '1988','명량'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인상적인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 박보검이 주연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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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 스틸컷. /배급사-CJ ENM 제공

"시나리오에서 날카로운 주제 의식이 돋보였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 공유는 이 영화에서 과거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괴로워하고, 죽음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기헌'의 예민하고 날선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등 외적인 변화를 감행,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과시한다.

또 시간에 갇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은 난생 처음 실험실 밖으로 나와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된 '서복'의 천진난만한 표정부터 자신을 노리는 세력을 향한 매서운 눈빛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내면서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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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 스틸컷. /배급사-CJ ENM 제공

이 밖에 '감성 연출 장인' 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공유, 박보검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합쳐진 진한 감성 브로맨스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미술, 의상, 음악, 무술, 편집, CG에 이르기까지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제작진이 의기투합,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이용주 감독은 "좁은 실험실 안 영원이라는 시간에 갇힌 복제인간 '서복'과 죽음을 앞두고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기헌',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두 인물이 서로에 대해 차츰 알게 되고, 변화하고, 성장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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