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황운광 대림대 총장(맨 왼쪽)과 이대식 경인교대 총장 직무대리, 송수근 계원대 총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박노준 안양대 총장 등이 참석, '안양시-안양권 대학교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5.4 /안양시 제공 |
안양시는 안양권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박람회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황운광 대림대 총장, 이대식 경인교육대 총장 직무대리, 송수근 계원예술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박노준 안양대 총장 등 7인은 지난 4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대학 재학생 등 청년들의 취업에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대형 취업박람회와 직무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는 것은 물론, 더불어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 지원과 특강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일자리매칭 취업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시와 지역대학 간 긴밀한 관계가 중요하다. 안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제시된 고견들을 잘 검토하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안양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 다시 지역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답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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