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해양지원센터' 개소… "K-골든코스트 조성 중심적 역할"

공유수면관리, 어촌뉴딜 300사업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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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해양지원센터가 5일 개소했다. 2021.7.5 /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시 해양·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시흥시해양지원센터가' 5일 개소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해양·수산업무의 근무지를 어항 일원으로 전진 배치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이날부터 '시흥시해양지원센터'(지상1층, 부지면적 700㎡, 건축연면적 330㎡) 운영을 시작했다.

'시흥시해양지원센터'는 기존 월곶동행정복지센터(월곶중앙로 54) 건물을 리모델링해 신설됐다. 어선·어업허가 및 어민지원, 공유수면관리, 국가·지방어항 개발, 어업기반시설 관리, 어촌뉴딜300 사업 등을 수행한다.



그동안 담당부서 근무지가 내륙지역인 하상동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월곶동에 새롭게 개소하며 향후 어업인 등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태풍 등 자연재난 등에 대해서도 지원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는 소래습지로부터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 15km 구간을 레저, 관광, 문화, 의료 등 미래첨단산업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해안으로 구축하겠다는 K-골든코스트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시흥시해양지원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도 "시흥시는 현재 K-골든코스트 사업을 비롯해 국가어항, 어촌뉴딜 300 사업 등 큰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서 금일 개소하는 시흥시해양지원센터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민들의 지원을 위해 시흥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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