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유인책·진입장벽 없는 경기도 ‘권고 행정’ [안방에서 빼앗기는 ‘메이드 인 경기도’·(2-1)]
    K심층·탐사

    유인책·진입장벽 없는 경기도 ‘권고 행정’ [안방에서 빼앗기는 ‘메이드 인 경기도’·(2-1)] 지면기사

    경기도가 홍보와 권고에 머물며 건설 하도급 구조에 직접 손을 대지 못하는 사이 타 지자체들은 유인책과 진입 장벽을 앞세워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있다. 행정 개입 방식의 차이가 지역 수주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각지의 지자체들은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잇달아 열었다. 지난해 10월 울산시는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 19곳과 지역 전문건설업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울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협력사 등록을 추진했다. 이어 11월 부산시

  • 정부 규제 무색… 과천·성남 집값 ‘독주’ 계속
    건설·부동산

    정부 규제 무색… 과천·성남 집값 ‘독주’ 계속 지면기사

    정부의 규제 이후 경기도 부동산 매매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도내 상급지로 꼽히는 과천과 분당은 ‘국민면적’ 고가거래가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기준 지난해 12월 도내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과천시 원문동에 소재한 ‘과천위버필드(2021년 입주)’로 조사됐다. 과천주공3단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아파트다. 도 최고가 순위권에 단골로 등장하는 단지로,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과천 내 ‘대장주’로 꼽히는 중앙동 ‘과천푸르지오

  • 공사는 경기도가, 계산서는 서울로 [안방에서 빼앗기는 ‘메이드 인 경기도’·(1-2)]
    K심층·탐사

    공사는 경기도가, 계산서는 서울로 [안방에서 빼앗기는 ‘메이드 인 경기도’·(1-2)] 지면기사

    현장에서 체감되는 경기도 지역건설 하도급의 불리한 구조는 통계에서도 반복된다. 경기도 공사 현장에서 도내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수년째 눈에 띄는 개선 없이 정체돼 있다. 지난 2022년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내 건설단체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지역경제의 기둥인 건설업을 살리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귀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도내 건설업계는 위축된 지역 건설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지만 3년이 지난 현재 당시 제기됐던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

  • 먹거리 많은 경기도 건설시장… 정작 외지 업체만 배불린다 [안방에서 빼앗기는 ‘메이드 인 경기도’·(1-1)]
    K심층·탐사

    먹거리 많은 경기도 건설시장… 정작 외지 업체만 배불린다 [안방에서 빼앗기는 ‘메이드 인 경기도’·(1-1)] 지면기사

    경기도는 국내 건설시장에서 가장 큰 축으로 꼽힌다. 1천421만명을 웃도는 거대 인구를 바탕으로 주택 수요가 꾸준하고 이에 따른 광역교통망 조성도 활발하다. 여기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 조성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주거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건설 물량이 다양하게 공급되는 지역인 셈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026년 건설투자가 전년대비 2.0%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건설 계약액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105조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건설경기 전망이 지난해보다 소폭 밝아진 만큼 경기도 건설지표 또한 개선될

  • 건설·부동산

    市, 계산극동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고시

    인천시가 2일 계양구 계산동 899번지 계산극동아파트 일원 3만5천797㎡를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1985년 준공돼 주거용 14개 동(629가구), 비주거용 상가 1개 동(44호)으로 구성돼 있다. 모두 629가구가 거주한다. 2023년 3월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 E등급(재건축 판정)을 받으면서 재건축 절차가 본격화됐다. 정비계획 입안,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인천시 경관위원회·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인천시가 최종 고시했다. 계산극동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건폐율은 25% 이하, 용적률은 25

  • “경마공원·방첩사 부지 주택 공급 계획 철회하라”…과천시의회 결의안 채택
    과천

    “경마공원·방첩사 부지 주택 공급 계획 철회하라”…과천시의회 결의안 채택 지면기사

    과천시의회가 2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과천 경마공원·국군방첩사 부지 9천800호 주택 공급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택 공급 계획에 과천지역이 일제히 반발(2월 2일자 8면 보도)하고 나선 가운데 시의회가 계획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2일 오전 진행된 과천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정부의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우윤화(국)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계획은 과천시의 도시 현실과 시민의 누적된 경고를 철저

  •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교통·학교·녹지 조화된 주거환경 주목
    건설·부동산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교통·학교·녹지 조화된 주거환경 주목 지면기사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이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안양역이 눈 앞에 보이는 초역세권(안양2동 841-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85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은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9㎡ 14세대, 43㎡ 355세대, 59㎡ 37세대, 84㎡ 1세대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했고, 개방감 있는 공간 구성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4베이(Bay) 평면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 “과천은 이미 한계,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 철회하라”…들끓는 과천
    과천

    “과천은 이미 한계,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 철회하라”…들끓는 과천 지면기사

    정부가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 일대에 1만 세대 가까운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한 후 과천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그동안 지식정보타운과 과천과천지구, 주암지구 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어온 시민들은 정부의 일방통행식 주택공급 대책에 강하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31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과천시 주암동 일원 과천 경마장 및 국군방첩사령부를 이전하고 143만㎡ 규모의 부지에 9천8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부지 면적과 공급 주택수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135만㎡, 8천

  • 정부, 수도권 6만가구 공급… 경기도 2만8천가구 들어선다
    건설·부동산

    정부, 수도권 6만가구 공급… 경기도 2만8천가구 들어선다 지면기사

    수도권에 대대적 주택 공급을 공언했던 정부가 과천·성남 등에 약 6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경기도에는 모두 2만8천가구 규모의 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정부는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주택 공급 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연 후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9·7 공급 대책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후속 발표다. 경기도는 과천, 성남 등 18곳에서 2만8천가구가 공급된다. 과천의 경우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

  • 인천경제청, ‘송도 11공구 기반시설 공사’ 올해 말 마무리… “기업 투자·유치 속도”
    건설·부동산

    인천경제청, ‘송도 11공구 기반시설 공사’ 올해 말 마무리… “기업 투자·유치 속도”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남은 대단위 바다 매립지인 11공구 일부 부지의 기반시설 공사가 올해 마무리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1공구 432만㎡ 부지의 기반시설 공사가 올해 12월 완공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동측 바다를 매립한 11공구 전체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4.3배에 달하는 1천245만㎡로 이곳에는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등 산업시설과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11-1공구는 올해 12월, 11-2공구(153만㎡)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도로와 상·하수도를 포함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