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공인중개사 응시자·합격자 수가 최근 4년 사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한때 열풍이 불었던 공인중개사 자격증 인기가 시들해진 것이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2천92명으로 지난 2021년(5천536명)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수 역시 2021년 1천600명에서 올해 657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합격자 수는 부동산 시장 움직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부동산 가격이 치솟았던 2020~20
민간 사업자가 개발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공공용지의 활용 방안을 놓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 항만업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인천 항만업계에선 해당 부지를 민간 업체에 공급해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인천해수청은 공공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해수청은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주축이 된 인천신항배후단지(주)가 개발한 부지로, 총면적은 94만3천616㎡다. 관련법에
■ 하락 폭 커지는 인천항 벌크 화물 인천항 벌크 물동량은 2018년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보면 2018년 인천항 벌크 물동량은 1억1천187만2천867t에 달했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물동량이 줄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2018년과 비교해 16%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석유나 석탄, 모래 등 에너지 관련 화물을 제외한 물량은 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게 인천 항만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난해 벌크 화물을 처리하는 인천 북항·내항의 물동량은 2천669만6천373t으로, 10년 전 4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인천로봇랜드’의 산업시설용지가 최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로봇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14일 인천도시공사(iH)에 따르면 최근 인천로봇랜드 산업시설용지 약 29만7천㎡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됐다. 인천로봇랜드는 인천시와 iH가 공동 추진하는 공영개발 프로젝트로 전체 면적은 77만㎡, 총사업비는 8천988억원이다. 애초 이 사업은 2008년 정부 공모를 통해 인천과 경남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시작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투자 유치
특정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재료와 메뉴를 중시하는 ‘제철코어’가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인천지역 호텔업계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제철코어는 ‘시기에 맞는’을 뜻하는 ‘제철’에, ‘핵심’을 뜻하는 ‘코어(Core)’를 합친 단어로, 특정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음식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즐기는 흐름을 뜻한다. 기후 변화로 계절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제철 음식들이 귀해지면서 2030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확산하고 있다. 12일 인천 지역 호텔 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
밀가루를 대체할 가루쌀이 점차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가루쌀은 전분구조가 둥글고 성글게 배열되어 있어 밀가루처럼 건식제분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해 만든 빵들을 맛볼 수 있는 ‘가루쌀 빵지순례’ 가게들도 더불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11일 오후에 찾은 화성시의 베이커리 카페 ‘일리에콩브레’. 진열되고 난 뒤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순식간에 동이 난 빵은 바로 홍국쌀로 만든 식빵이었다. 붉은빛을 띄는 식빵은 결이 촘촘해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가루쌀로 만든 우유 마들렌은 폭신함과 부드러움을 자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