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50만원까지 압류 걱정 ‘뚝’… 숨통 트여주는 ‘생계비 통장’
    금융·주식

    250만원까지 압류 걱정 ‘뚝’… 숨통 트여주는 ‘생계비 통장’ 지면기사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생계비계좌 제도가 신설되면서 보호 한도가 한 달에 최대 250만원으로 늘었다. 은행들도 생계비 통장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취약 계층의 마지막 보루가 강화되고 있다. 생계비계좌에 예치된 금액은 민사집행법이 정한 최저 생계비로, 압류를 불가하도록 차단해 예금주(채무자)와 가족의 생계를 보호한다. 민사집행법 시행령 2조가 정한 압류금지 생계비는 이전에 월 185만원이었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월 250만원으로 올랐다. 즉 생계비 계좌에 돈을 예치하면 월 250만원까지는 압류 걱정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

  • “운송 과태료 규정 지속땐 숯 파동 불가피”… 해수부, 공급망 확보 업계 간담
    경제일반

    “운송 과태료 규정 지속땐 숯 파동 불가피”… 해수부, 공급망 확보 업계 간담 지면기사

    국제해사기구(IMO) 협약 개정에 따라 숯에 대한 운송 규정이 강화돼 공급 차질과 이로 인한 가격 인상 등이 불가피해진 가운데(2월23일자 13면 보도) 정부와 관련 단체 등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4일 한국성형목탄협회, 한국해운협회 등 관련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선박으로 수입되는 숯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숯은 지난 1월 1일부터 국제해사기구 해상운송규칙 개정에 따라 위험물로 분류되며 수출입 규정이 크게 강화됐다. 개정된 규정에 따라 숯을 수출하려면 UN이 인증한

  • 안양·군포 등 7개 지자체 “경부선 포함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발표 촉구”
    안양

    안양·군포 등 7개 지자체 “경부선 포함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발표 촉구” 지면기사

    안양시·군포시 등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수도권 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정부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조속히 발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히 종합계획에 7개 지자체 236만명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철도 지하화’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군포··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 등 수도권 7개 지자체는 4일 오전 서울 용산역 민자역사에서 진행된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의에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발표 촉구 공동성명서’ 를 채택해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

  • 중동 전쟁에 육천피 붕괴… 코스피 7.24% 하락, 5791.91 마감
    금융·주식

    중동 전쟁에 육천피 붕괴… 코스피 7.24% 하락, 5791.91 마감 지면기사

    중동 정세가 혼란에 휩싸이면서 코스피가 5천800선 아래로 흘러내렸다. 한국 증시 상승세를 견인하던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20만전자’, ‘100만닉스’가 붕괴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79.98p(1.26%) 내린 6천165.15로 출발, 낙폭을 키우며 5천791.91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보다 455.22p(7.24%)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25일 ‘6천피’ 고지를 밟은 지 3거래일 만에 6천선이 무너지며 ‘검은 화요일’을 기록했다. 국내 유가시장 대장주도 속절없이

  • 단종이 쏜 화살, 지역경제 활로 뚫었다… 유배지 영월·세조 광릉 등 ‘발길’
    경제일반

    단종이 쏜 화살, 지역경제 활로 뚫었다… 유배지 영월·세조 광릉 등 ‘발길’ 지면기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천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침체를 겪었던 영화관이 관객들로 북적이고, 관련 명소들이 관심을 받으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중이다. 잘 만든 문화콘텐츠가 경제적 효과로까지 이어지는 풍경은 오랜만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기준 누적 매출액이 887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누적관객수는 921만여명으로 천만 영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영화관은 모처럼 찾은 관객들로 인해 활기를 띤 모습이다. 영화를 본 강모(36)씨는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북적인다는 느낌을 받았

  • 종지부 찍은 국내 유가 하락세… 계산기 두드리는 경기도 물류 현장
    경제일반

    종지부 찍은 국내 유가 하락세… 계산기 두드리는 경기도 물류 현장 지면기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주말 사이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두 달 연속 이어지던 국내 유가 하락 흐름이 멈췄다. 중동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도권 물동량의 중심지인 경기도 물류 현장도 계산기를 다시 두드리는 분위기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49일 만에 1천700원 선에 재진입했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26일 1천747.94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한 뒤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달 7일에는 1천681.25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중동 정세가 불안정

  • 수도권 3기 신도시 공급 속도… 첫 입주주자 ‘인천 계양지구’ 순항
    건설·부동산

    수도권 3기 신도시 공급 속도… 첫 입주주자 ‘인천 계양지구’ 순항 지면기사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가 예정된 인천 계양지구 A2·A3 블록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3일 LH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입주 예정인 인천 계양지구 A2·A3 블록은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공분양(A2 블록)·신혼희망타운(A3 블록)으로 조성 중인 인천 계양지구 A2·A3 블록은 총 1천285가구가 입주할 공공주택이 조성된다. LH인천지역본부는 올해 3개 블록 1천300가구가 착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천 계양지구에 총 1만8천가구의 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총 2만 가구의

  • 자체 설비 vs 지역 열원 ‘전력 갈등’… 인천공항 미술품 수장고 개발 ‘차질’
    경제일반

    자체 설비 vs 지역 열원 ‘전력 갈등’… 인천공항 미술품 수장고 개발 ‘차질’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을 문화예술 중심 공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미술품 수장고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미술품 수장고 운영에 따른 전력 수급 방안을 놓고 사업 시행자와 지역 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인천공항에너지(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서다.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미술품 수장고 개발사업 시행자인 아르스헥사는 지난해 말까지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받아야 할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아직 완료하지 못했다. 아르스헥사 측은 미술품 수장고 운영에 필요한 냉난방 에너지 설비를 자체적

  • 평촌신도시 재건축 2차분에 6개 구역 정비계획 접수… 구역지정 ‘경쟁’
    안양

    평촌신도시 재건축 2차분에 6개 구역 정비계획 접수… 구역지정 ‘경쟁’ 지면기사

    선도지구에 이어 1기 신도시 평촌 재건축 2차분 선정을 위한 특별정비계획안 접수에 6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이 신청을 마쳤다. 평촌신도시 올해 배정 물량 7천200호에 지난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받지 못한 샘마을(2천334호)이 포함되면서 4천866호가 잔여 물량인데, 접수를 마친 6개 구역은 3배가량인 총 1만4천여 호에 달해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까지 평촌 재건축 2차분에 대한 특별정비계획안(초안) 접수를 진행한 결과 특별정비예정구역 6곳이 최종 신청을 마쳤다. 접수를 마친 구역의 단

  • ‘코스피 6000’ 열었지만, 골목상권 문 닫는다
    경제일반

    ‘코스피 6000’ 열었지만, 골목상권 문 닫는다 지면기사

    “다들 허리띠를 최대한 졸라서 주식에 투자하는 것 같아요….” 인천 대표 상권인 부평구 부평문화의거리에서 프랜차이즈 요리주점을 운영 중인 안모(37)씨는 개업 약 2년 6개월 만에 폐업을 고민 중이다. 안씨는 “매일 코스피가 얼마씩 오른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주식 호황과 자영업 경기 회복은 별개라는 걸 피부로 느낀다”고 토로했다. ‘코스피 6000’ 시대가 활짝 열렸지만 골목상권의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는 한 달 만인 지난달 25일 6000선까지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