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달리 보이는 인천지역유산

인천지역유산을 둘러싼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독자에게 풍성하게 전해본다.

 

용동 골목 끝 100년 사찰, 능인사 [알보달보 인천지역유산·(8)]

김희연 기자

발송일 : 2026.04.01
용동 골목 끝 100년 사찰, 능인사 [알보달보 인천지역유산·(8)]
 

보통 ‘절’이라 하면 어느 산 중턱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있거나, 도심 속에 있더라도 넓은 대지를 갖춘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이런 고정관념 때문인지 지난달 30일 인천 중구 용동 한 골목에 자리한 ‘능인사(能仁寺)’를 처음 마주했을 때 “절이라고 하기엔 낯설다”는 느낌을 먼저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색했던 느낌도 잠시, 골목과 절이 가까워 담장 안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구조에 “친숙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골목에서 계단 다섯 개만 오르면 대웅전에 닿는 절, 인천 최초의 불교 포교당인 능인사 안으로 들어가 봤다.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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