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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티 인천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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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대자보는 정치·사회적 이슈나 학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알리는 벽보로, 누구나 써 붙일 수 있는 대표적인 ‘열린 매체’입니다. 최근 인천대에서 이러한 ‘대자보’를 둘러싼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31일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사전 승인받은 대자보만 교내에 게시할 수 있는 규정을 바꾸라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인천대 총무과는 건물 벽면, 교내 게시판 곳곳에 ‘홍보물 부착 금지’라는 표지판을 내걸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을 주최한 강소민(정치외교학과 24학번)씨는 당시 이러한 학교의 조치에 반발하는 대자보를 표지판 옆에 내걸었습니다. 그는 사전 승인받은 대자보만 게시할 수 있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천대 측은 상업 광고 등 홍보물이 교내 게시판이나 건물 벽면에 무분별하게 게시될 경우, 미관을 해치고 시설을 훼손할 수 있어 홍보물 관리 지침을 마련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학내 구성원이 게시한 대자보에 대해서는 사전 승인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승인받지 않은 대자보를 임의로 철거한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학생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대자보에 대한 인천대의 규정,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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