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인천 검단구(옛 서구) 검단오류역부터 남동구 운연역까지 총 27개 역을 오가는 노선으로 2016년 7월30일 개통한 이후 인천 남북 간선 교통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천 2호선은 개통 2년이 채 되지 않은 2018년 7월29일 누적 수송 1억명, 개통 9년 1개월 만인 지난해 8월22일 누적 수송 5억명을 돌파했습니다. 전국 다른 경전철은 물론, 공항철도(11년3개월) 등 주요 노선들보다도 빠릅니다.
인천 2호선 개통은 오랜 기간 단절됐던 남북 지역을 다시 잇고 교통 소외지역을 없앴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인천 북부권 주민들은 공항철도나 서울 1·7호선 환승을 통해 인천 남부나 서울·부천 등지로 편하게 이동합니다. 철도망이 인천 1호선뿐이었던 남동구 주민 이동권도 한층 개선됐습니다.
남은 과제는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증차·증량 등 노선 체계를 더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민선 9기 인천시의 공약과 맞물려 개통 10주년을 맞은 인천 2호선 기능 확대에 속도가 붙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