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내놓은 ‘8·13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서 인천 지역은 영향권 밖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다만 청년 주거 지원 대책 만큼은 인천에 적용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번 대책 중 내년 1월 시행될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이 주목됩니다. 만 39세 이하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청년(연소득 7천만원 이하)이 빌라,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4억원 이하 비(非)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담보인정비율(LTV) 80%까지 인정해 연 3%대 우대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인천 지역에 있는 주택 중 빌라 등 다세대주택 비율은 20.5%에 달합니다. 적지 않은 청년층이 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 다세대주택 서울·경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다는 점에서 인천 청년층이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활용하기에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다세대주택은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낮고, 매매도 어렵기 때문에 청년층이 이번 대책을 선호할지는 의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청년에게 빌라를 떠넘기려 한다”는 비판 목소리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