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168개 보물섬’ 인천 시민이라면, 아니 해양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표현입니다. 인천은 항만과 각종 산업시설이 해안선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바다를 곁에 두기 어렵습니다. 인천의 섬들이 특히나 우리에게 소중한 이유입니다.
인천 섬의 개수가 최근 197개로 늘어났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인천의 섬 개수를 재조사해 기존 168개에서 29개 섬을 더 발굴해 통계를 확정했습니다. 17년 만에 ‘197개 보물섬’으로 표현을 바꾸게 됩니다. 새로 추가된 섬은 모두 무인도입니다. 무인도는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생태적·문화적·안보적·경제적 가치가 큽니다. 이번 인천 섬의 확장을 계기로 공공 차원에서 무인도의 가치를 재조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