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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백의 음악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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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백의 음악IN] 우리는 사랑을 위해 얼마나 강해질 수 있을까 지면기사
“사랑이란 무엇인가?” 이 문제에 헤르만 헤세는 이렇게 답했다.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고뇌와 인고 속에서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나는 믿는다. 사랑은 모든 탁월성과 모든 이해력이고, 고통 속에서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모든 능력이라고 한다.”(헤르만 헤세 ‘헤세, 사랑이 지나간 순간들’) 이처럼 사랑이 인간의 가장 강한 모습을 끌어내는 정서적 경험이라면, 사랑을 해보지 않고 삶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초월적인 능력의 음악가라도 마찬가지다. 베토벤부터 쇼팽
